자연인의 덪 고명진 야 그 애들 다 죽었다며 다시 사다 놓으면 되지 요새 다들 그래 여기저기 들깨 천지여 대답하는 그 친구는 내 슬픈 표정을 외면한 채 종이 커피잔만 사랑한다 넌 괜찮니? 내 얼굴이 조금 풀리는 걸 보면서 수업료 톱톱히 치렀네 그 말에 어찌 대답할지 몰라 빨대 꽃은 입을 하고 어둠 속에 웅크리고 떨고 있을 鷄乭이鷄順이나 안아 줘야겠다 닭장 안에 쪼그리고 앉았다 보호자의 의무를 다하지 못한 죄인은 어두운 산속을 스캔하며 덫 만들 묘책을 궁리 중이다. (한자.계돌이계순이=숫닭,암닭) ----- 고명진 서러벌문예등단. 음향 yk엔터테이먼트대표 아랑고고장구 용구예술단 단장, 시인, 가수
정현수 서울예스병원 관절센터 원장(정형외과 전문의) 용인신문 | 김장철이 되면 주부들은 오르는 배추 가격이 근심이다. 하지만 ‘김장’하면 주부들이 챙길 것이 또 있다. 손이 저릿저릿한 손목터널증후군, 바로 손 건강이다. 김장하는 주부들 손은 쉴 틈이 없다. 씻고, 절이고, 다지고, 무치고, 버무리는 과정을 장시간 동안 반복하기에 평소보다 손과 손목 사용이 늘어나 손이 저리는 경우가 많다. 많은 양의 김치를 담그는 주부라면 한번쯤 느껴 봤을 손 저림. 간헐적으로 느껴지던 증세가 심해지면 밤잠을 못 이룰 정도로 수시로 나타날 때도 있다. 약지, 중지, 엄지 등 아프거나 힘이 들어가지 않아 손이 저리고 전화기, 숟가락을 들기 힘들 때도 있다. 40~60대 주부들은 이런 증상이 느껴질 때 흔히 혈액 순환 문제나 일시적인 피로현상으로 치부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손저림증은 가볍게 볼 증상이 아니며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특히 40~60대 주부들의 경우 신체 노화가 진행 중이며 관절, 근육 등도 퇴행 되는데 손 저림증상 하나에도 다양한 병이 존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손 저림의 가장 대표적인 병은 손목터널증후군(수근관 증후군)을 들 수 있다. 이는 손목중앙
둘째날 EM흙공을 직접 만들어 탄천에 던지고 플로깅에 참여한 에코데이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은 지난달 5일과 6일, 13일 등 총 3일간 호리바에스텍코리아와 함께하는 ‘사랑나누고 희망더하기’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호리바에스텍코리아의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임직원과 장애인 간 교류와 이해를 촉진하고 나눔과 소통을 실천한다는 의미로 진행됐다. 호리바에스텍코리아는 이번 활동을 위해 총 900만 원의 사업비를 후원했으며 활동은 컬러풀데이, 에코데이, 드림데이 등 3가지 주요 테마로 구성해 타무라테루히로 CEO와 김성환 회장을 비롯한 110여 명의 임직원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했다. 기금전달식 컬러풀데이(벽화봉사활동) 드림데이(캐리처커 팝아트 및 DIY활동) 첫날인 5일은 컬러풀데이로 복지관의 노후 된 외벽 환경을 개선하는 벽화 봉사활동으로 시작했다. 이어 6일에는 에코데이로 EM흙공을 직접 만들어 탄천에서 흙공 던지기 및 플로깅을 통한 하천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13일에는 드림데이로 발달장애인과의 교감을 위한 캐리커처 팝아트와 DIY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들은 발달장애인과 임직원이 함께 참
용인신문 | 용인문화원이 제26회 경기도민속예술제에서 '용인 거북놀이'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용인문화원이 지난 22일 고양문화원에서 열린 제26회 경기도민속예술제 폐막식에서 용인시청소년전통연희단이 선보인 ‘용인 거북놀이’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경기도민속예술제는 경기도 31개 시·군 문화원과 지역 단체들이 각 지역의 전통문화를 재현하고 발전시키는 축제로 올해 행사는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지역별 예선을 가졌다. 용인문화원은 10월 9일 동천배수지에서 열린 용인시민속예술제에서 ‘용인 거북놀이’를 선보여 본선에 진출, 이번에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수상은 용인의 전통문화를 발굴하고 계승하려는 지속적인 노력이 결실을 맺은 순간으로, 용인의 전통문화의 가치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재현은 용인청소년전통연희단 박창배 단장의 고증과 연구를 바탕으로 진행되었으며, 지역 청소년들이 재료 준비부터 연희까지 함께 참여한 점이 큰 의미를 더했다. ‘용인 거북놀이’는 용(龍)과 구(龜)가 결합된 용인의 전통 민속놀이로, 이 놀이는 용인의 옛 지명인 ‘용구현’에서 유래되었으며,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팔월 한가윗날 달빛 아래에서 제의와 놀이가 결합된 독특한 형태로 전
용인신문 | 신해진 이사장 (재)한국로타리장학문화재단(이사장 신해진)은 11월 1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로타리 지도자 및 지구 현·차기 총재, 재단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합동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한국로타리장학문화재단은 한국 로타리안들의 장학지원기구로 올해 4월 기부금 누계액 1600억 원을 돌파했다. 이날 지급된 장학금은 금년도 총 장학금 51억 원으로, 각 지구 클럽에서 추천·선발된 전국의 장학생 약 2450명에게 전달했다. 이날 신해진 이사장은 2024년도 총 장학금 51억 원을 국제로타리 2024-25년도 총재 회장인 3661지구 송원우 총재에게 대표로 전달했다. 이어 초청받아 참석한 전국의 장학생들에게도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신해진 재)한국로타리장학재단 이사장이 지난 12일 차차기 24~25 국제로타리 송원우 총재회장에게 51억원의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신해진 재단 이사장은 “로타리 국내 봉사의 핵심인 장학사업은 ‘미래 지속 프로젝트’로서 국가의 백년대계에 일조함은 물론 한국로타리의 자랑스러운 자긍심이자 빛나는 미래 유산으로 인식하여 발전해 오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전국 각 지역의 장학생들에게 장학금 수여를 통하여 자
용인신문 | 중앙보훈병원에 입원중이던 생전의 오희옥 지사가 독립군가를 적고 있는 모습. 대한민국 유일한 생존 여성 독립운동가이자 용인 독립운동의 상징인 오희옥 지사(향년 98세)가 지난 17일 서울 중앙보훈병원에서 영면에 들었다. 이로써 생존 애국지사는 국내 4명, 해외 1명만 남게 됐다. 오 지사는 1939년 한국광복진선청년공작대 활동을 비롯해 1944년에는 한국독립당 당원으로서 독립운동을 이어가며 일제의 탄압에 맞섰다.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수훈한 오 지사는 병상에서도 독립운동의 가치를 전하며 ‘나라 사랑’의 정신을 강조했다. 오 지사는 3대에 걸쳐 독립운동에 헌신한 가족의 일원이었다. 명포수 출신 의병장인 할아버지 오인수와 서로군정서에서 활약한 아버지 오광선 장군, ‘만주 독립군의 어머니’로 불렸던 어머니 정현숙 여사, 광복군 출신 언니 오희영, 형부이자 광복군 총사령부 참령 신송식까지 한 가족 모두가 독립운동에 나섰다. 국가보훈부는 고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오는 20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사회장으로 영결식을 거행한다. 영결식 당일 보훈부 세종본부와 전국 보훈관서, 국립묘지 등에서는 조기를 게양하여 추모할 예정이다. 보훈부 관계자는 “독립유공자
용인신문 | 용인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대변하며, 시민의 눈과 귀가 되어 우리 용인의 역사와 현재를 기록해 온 용인신문의 창간 32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용인신문은 때로는 힘든 진실을 전하기도 하고, 때로는 작은 이야기 속에서 큰 감동을 알리기도 하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호흡해 왔습니다. 이러한 역할을 해낼 수 있었던 것은 김종경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 그리고 시민과의 신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용인신문은 우리 지역사회의 소중한 자산이며, 지역발전에 기여해 온 소중한 파트너입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과 변화를 이끄는 선도적인 역할을 계속해 나가길 기대하며, 더 큰 발전과 성장으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용인신문 | 지난 32년 간 험로를 걸으며 지역 언론의 역사를 만들어 온 용인신문에게 지역 예술인을 대신해 격려와 축하의 박수를 보냅니다. 그동안 용인신문은 어려운 여건하에서도 지역 주민의 알권리 충족과 각종 정보 전달의 매개체 역할을 묵묵히 수행해왔습니다. 미디어 환경의 변화와 경기침체로 인한 재정위기 속에서도 꿋꿋하게 지역사회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수행하며 언론의 사명을 이어왔습니다. 또한 언론과 비슷한 처지에 놓인 문화예술계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용인신문의 과거와 현재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희망찬 미래의 진로에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이끄는 사랑받는 향토신문이 되어주길 기원합니다.
용인신문 | 안녕하십니까. 국민의힘 용인시정 당협위원장 강철호입니다. 용인신문 창간 32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지난 1992년 창간 정론 직필의 보도로 용인시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켜주고 지역사회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다해오신 김종경 대표님과 용인신문 언론인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아울러 용인신문이 창간 32주년을 맞기까지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구독해 주신 독자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용인신문은 그동안 정확한 보도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을 보듬고, 사회 곳곳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값진 정보와 소식을 지역사회에 제공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지역 현안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과 방향 제시는 물론 언제나 주민과 함께하는 언론으로 발전해 나가시길 기원합니다.
용인신문 | 용인시민여러분 그리고 용인신문 독자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고석 국민의힘 용인병 당협위원장입니다. 1992년 창간 이후 용인시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 온 용인신문의 창간 3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용인신문은 지난 32년 동안 늘 시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함께하며, 지역민들의 삶을 챙기고 깨끗한 풀뿌리 지방자치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을 해 왔습니다.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다해오신 김종경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용인신문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다시 한 번 용인신문 창간 3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우리지역의 소식과 알찬 정보를 제공해주는 지역 최고의 언론으로 발전해 나가기를 희망합니다.
용인신문 | 사랑하는 용인신문 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민의힘 용인시을 당협위원장 이상철입니다. 110만 용인시민의 종이와 펜이 되어 지역발전에 기여해 온 ‘용인신문’이 창간 2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역 공동체를 올바르게 세워나가기 위해서는 지역 언론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늘 경청하고 대변하며, 행정의 감시자 역할을 해야만 지역사회가 발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용인시민들 곁에서 생생한 소리를 듣고 공정하게 보도함으로써 지역 정책의 길잡이가 되어주시고 시민들의 갈증을 시원하게 해소해 주는 대변자 역할을 담당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용인신문 | 용인신문은 지난 32년 동안 용인 지역사회에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지역의 크고 작은 이슈들을 놓치지 않고 발굴해내며, 그것을 공정한 시각으로 보도해 주신 덕분에 우리 모두가 지역사회의 흐름을 이해하고 함께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지역 주민들이 서로의 생각을 이해하고, 공동체로서의 연대감을 키우는 데 큰 기여를 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오늘날,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에 언론사의 책임은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정확한 정보 제공과 시민 권익 보호는 필수적인 과제입니다. 용인신문이 앞으로도 이 책임을 다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를 기대합니다. 창간 32주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