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상공회의소 여성기업인협의회 회원들이 블러와 헌옷이 한자리에 모인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선물을 받고 고마움을 담아 받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보냈다 캄보디아에서 고마움을 담아 보낸준 사진 모습 용인신문 | 용인상공회의소 여성기업인협의회(회장 이정란) 회원들이 ‘코쿤’이란 단체를 통해 캄보디아 어린이들에게 텀블러와 헌 옷을 후원하며 글로벌 이웃돕기에 동참하고 있다. 코쿤(COCOON)은 현재 캄보디아의 ‘크나흐성당’ 내 시설인 기숙사의 신축을 지원하는 제주도 소재 비영리단체다. 한국의 세라피나 수녀가 머무는 이곳 크나흐성당의 기숙사 시설은 캄보디아 바탐방 아이들에게 교육의 울타리 역할을 하고 있다. 성당 기숙사를 새로 짓는 일 외에도 이곳 아이들에게 도움을 줄 작은 활동들을 찾던 코쿤은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우리 생각에는 작은 일이지만 캄보디아 아이들의 고충을 듣게 됐다. 아이들이 등교할 때는 개인 물을 가져가기 위해 물병을 지참하는 것이 필수지만 이곳에서는 학용품뿐만 아니라 공산품 자체가 귀하고 구하기도 어렵다. 물병이 없는 아이들이 등교를 거부하는 일이 잦고 부모들의 낮은 교육열이 이를 방치하기 일쑤다. 코쿤은 일단 개인 텀블러를 캄보디아 아
용인신문 | 용인시 기흥구에서 서울을 오가는 광역버스 4개 노선을 이달부터 증차하고 좌석예약제를 3개 노선에 확대 시행한다. 지난 3일 손명수 국회의원(민주·용인을)실에 따르면 광역버스 5000번(명지대~동백~기흥역~서울역)과 5003번(명지대~동백~기흥역~강남역), 5005번(명지대~상하~기흥역~서울역) 3개 노선에 버스를 1대씩 증차하고, 5001번(명지대~상하~기흥역~강남역)과 5005번 노선에는 출퇴근 시간 전세버스를 각 1회씩 모두 4회 늘린다. 5005번의 경우 중간 배차를 시행해 출근할 때 좌석 부족으로 버스 탑승에 어려움을 겪은 구갈동 주민들에게 탑승 기회가 넓어질 전망이다. 좌석예약제는 3개 노선(5000번·5001번·5005번)에 확대 시행한다. 좌석예약제는 사전에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으로 원하는 시간과 정류장을 선택해 광역버스 좌석을 예약하는 시스템으로 출퇴근 시간대와 같이 혼잡한 시간에 광역버스를 이용하는 승객들이 정류장에서 오랜 시간 기다리는 문제를 해소하고 편리한 버스 이용을 돕는다. 손 의원은 그동안 용인을 비롯한 수도권지역 광역교통망 확충과 대중교통 편의성 향상을 위해 국토교통부를 비롯한 관계기관과 다각도로 협의하고 개선 방안을 함
용인신문 | 대한민국 역사의 비극적 유산이라 할 수 있는 소설 ‘소년이 온다’를 쓴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시상식을 10여 일 남겨 놓은 지난 3일 새벽. 공교롭게도 필자는 소설 끝에 실린 에필로그까지 다시 읽고 먹먹해진 가슴을 추스르기 힘든 날이었다. 45년 전의 슬픈 역사를 문학작품을 통해 회고했던 그 날 밤, 평온한 일상을 깨부수며 들이닥친 비상계엄 선포는 꿈속에서 역사의 타임머신을 거꾸로 탄 줄로 착각하게 했던, 그야말로 충격의 밤이었다. # 친위 쿠데타 6시간 만에 끝나 12월 3일 밤 10시 28분. 윤석열 대통령의 전격적인 비상계엄 선포는 계엄군의 국회 봉쇄를 뚫고 들어온 국회의원 190명에 의해 다음 날 새벽 1시 02분 비상계엄 해제 요구안이 전원 찬성으로 가결되어 효력이 정지됐다. 윤 대통령은 04시 30분 국무회의 의결을 앞둔 상태에서 비상계엄을 해제했다. 헌정사상 최초로 대통령이 주도한 친위 쿠데타는 6시간 만에 일단 막을 내렸다. 계엄령 해제 요구 결의안이 가결될 때까지 수천 명의 시민이 국회로 몰려와 계엄군의 국회 진입을 막았다. 이번 쿠데타는 전격적이었다. 국방부 장관 김용현 지휘하에 육군 참모총장 박안수 계엄사령관, 곽종근 육군
콘서트에 참석한 척수장애인협회 관계자들과 후원자들이 함께 모여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 (사)한국척수장애인협회 경기도협회는 지난달 22일 기흥 ICT밸리 컨벤션에서 농협은행 용인지부의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기금으로 진행한 ‘척수장애인 희망드림콘서트’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2회째인 콘서트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내빈과 협회에 도움을 준 인사들을 초대하는 의미 있는 자리며 챌린징 뮤직밴드 단원들의 공연도 펼쳐지는 등 척수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함께 어울려 연말을 마무리하는 행사가 됐다. ‘척수장애인과 함께하는 챌린징 뮤직밴드’는 갑작스런 사고나 질병으로 신체적 기능 장애와 정신적 고통을 느끼는 척수장애인에게 사회참여는 물론 우울증과 소외감 해방, 스트레스 감정의 해소 등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친환경 봉사활동에 참여한 선배시민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 선배시민 WE+봉사단 10명은 지난달 26일 환경 인식개선 및 자원 재순환 활성화를 위한 친환경 캠페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활동은 일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재활용 가능한 재료를 사용하는 ‘일상 속 제로웨이스트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EM 주방세제와 친환경 네임택 만들기를 진행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일상생활 속에서 환경을 위해 봉사하면서 자부심을 느끼고 친환경 제품을 사용한 샴푸 등을 만들어 나누면서 환경문제에 깊이 생각하는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김기태 관장은 “이번 활동은 청정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일상 속 제로웨이스트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자 진행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환경보호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용인신문 | 치유라는 의미의 단어 힐링(healing). 우리 주변에 힐링이라는 말이 흔하게 들려온다. 하지만 이 말의 이면을 생각해 보면 그만큼 우리 사회, 우리의 몸과 마음이 병들어 가고 있음을 반증하고 있음을 드러내는 단어이기도 하다. 다소 급진적인 제목을 가진 『휴식은 저항이다』라는 도서는 쉬어야 우리의 상상력이 발현된다고 말한다. 저자는 흑인 노동역사를 공부하며 백인우월주의와 자본주의가 사람들을 병들게 하고 있음을 발견했다. 더 나아가 부지런히 일하라는 권면 속에는 쉼이 곧 ‘수치’라는 것을 내재화하는 방식을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우리는 자본주의적, 장애차별적, 가부장적 체제가 주입한 생산성을 내면화 한다. ‘생산성’ 있는 상태를 유지하려는 욕구와 집착이 우리를 피로와 죄책감과 수치심으로 이끈다”는 저자의 지적이 낯설지 않다. 저자의 적극적 대안은 잠을 자라는 것. 쉼의 구체적인 행위에 가장 기본이 되는 잠을 권면하며 ‘낮잠사역단’을 조직하고 행동으로 옮기는 운동을 벌이고 있다. 새벽형 인간, 저녁형 인간을 부르짖으며 끊임없는 자기계발을 권하는 사회. 더 많은 이익을 내기 위한 행동강령을 주제로 한 서점가의 판매순위권 도서들. 부지런히 일하는
다솜의집 앞에서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용인신문 | IBK신용정보(대표 서재홍)는 지난달 25일 처인구에 위치한 중증장애인이용시설 다솜의집에 중증장애인을 위한 사회교육사업으로 더 좋은 환경을 위한 시설보수와 운영에 힘써달라며 후원금을 전달했다. 지난 2022년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연 1회씩 지속된 총 4000만 원의 후원금은 장애인리프트 차량 구입과 노후시설 보수, 이용자프로그램 비용 등 다양한 곳에 사용되고 있다.
적십자사 봉사회원들이 재난안전키트를 제작하고 있다 용인신문 |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용인지구협의회(회장 신용철)는 취약계층 100세대에 소화기, 구급약품, 담요, 호루라기 등 재난 시 꼭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된 재난안전키트를 제작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겨울철 난방 등 재난에 취약한 이웃을 위해 마련한 5회째 행사로 신용철 회장은 “이번 긴급구호물품 제작 활동은 적십자 봉사원들의 심폐소생술 교육 직후였기에 재난과 안전에 관한 관심을 더 높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는 용인시 취약계층 200세대와 결연 가구를 맺고 매월 물품 지원 및 정서적 지원 등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단국대학교 학생들이 자유롭게 토론하고 있다 용인신문 | 단국대학교(총장 안순철)는 2025학년도부터 SW/AI교육을 전담할 AI-PD(Program Director) 교수 제도를 본격 도입하고 산업체 수요를 기반으로 SW/AI융합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단국대학교는 지난 5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지원하는 ‘SW중심대학’에 재선정됐다. 새로 도입되는 SW/AI 교과목은 LLM기반 서비스 개발의 이해(SW융합대학), 인공지능과 인문학(문과대학), 챗GPT와 디지털 윤리(음악예술대학), AI를 활용한 스포츠 코칭(스포츠과학대학), 경영 경제분야 AI활용 입문(경영경제대학), 교육과 인공지능(사범대학), 인공지능, 빅데이터와 법의 이해(법과대학), 디지털 헬스케어와 인공지능(간호대학), 문예창작·뉴뮤직·그래픽아트 SW&AI(예술대학), 외국어와 AI(외국어대학), 데이터로 읽는 사회-컴퓨팅 사고와 데이터 분석(사회과학대학), 인공지능 시대의 신약개발(약학대학), R활용데이터분석 및 인공지능이해(공공인재대학), 4차산업혁명과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과학기술대학/보건과학대학), 생명공학과 인공지능(바이오융합대학), 보건의료분야 인공지능 이해(치과
용인신문 | 용인시가 경기도에서 진행한 주택행정 시‧군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경기도는 지난달 28일 ‘2024년도 경기도 주택행정 우수 시군 평가’를 실시한 결과 대상에 용인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주택행정 우수 시‧군 평가는 △주택공급 및 품질향상 △공동주택 관리 활성화 △주거복지 향상 △주택행정 시책추진 등 주택 관련 업무 전반을 평가한다. 대상을 받은 용인시는 신규 정책으로 공동주택 단위의 건강한 생활터 조성을 위한 △‘함께 만들어요! 우리동네 건강아파트’ 사업과 부동산 정보에 취약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주거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는 △‘용인청년 똑똑한 주거 아카데미’를 운영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공동주택의 화재 발생 시 옥상으로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옥상피난 시설 3종(피난 안전 테이프, 옥상 출입문 안내 표지, 피난 경로 이탈 방지 펜스) 설치를 지원하는 시책 등은 우수사례로 평가됐다. 대상 외에도 인구 규모별 3개 그룹마다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시‧군을 선정했다. 1그룹에서 최우수상은 남양주시, 우수상은 수원시와 부천시, 장려상은 평택시가 각각 수상했다. 2그룹에서 최우수상은 김포시, 우수상은 의정부시와 하남시, 장려상은
경희대학교 박천석교수연구팀이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상촌식품에서 제조한 메주된장 용인신문 | 경희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박천석 교수 연구팀은 상촌식품과 전통 발효식품의 과학적 표준화를 목표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으로부터 지원을 받아 우리나라 전통 발효식품의 미생물 지표화와 과학적 표준화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 교수는 “전통 발효식품의 과학화는 한국의 전통 식문화를 세계 시장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며 건강 기능성 식품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는 메주와 장류(된장, 간장)의 제조 과정에서 미생물 군집과 발효 산물을 분석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제조 및 발효 과정의 핵심 미생물을 선별하는 데 중점을 두고 권기옥 대한민국 37호 식품명인이 운영 중인 상촌식품에서 전통방식으로 제조되는 시료를 받아 연구에 이용하고 있다. 연구팀은 원료인 콩부터 메주를 거쳐 최종적으로 된장과 간장이 완성되기까지의 과정을 총 11단계로 나눠 시료를 채집하고 각 단계별 미생물 군집과 발효산물 분석을 통해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수행 중이다. 연구 결과 상촌식품 메주에서는 Enterococcus 속 미생물과
프로그램에 참여한 담당 강사와 재학생 교육생 및 시니어 관련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 혁신사업단(단장 류하상)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수요맞춤형 프로그램인 ‘용인형 노인건강체력 100’과 ‘시니어 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시니어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포함하고 있어 대학이 위치한 지역의 시니어를 주요 대상으로 삼아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한 체력 관리와 예방 교육을 제공하는 데 큰 의의를 지녔다. 류하상 단장은 “이번 시니어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용인예술과학대학교의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과 헌신을 더욱 분명히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혁신사업단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