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한빛 가족사랑 탄천 생태체험 행사에 참여한 학생, 교사, 학부모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용인한빛초등학교(교장 박찬우) 학부모회(회장 배수현)는 지난달 30일, 마을에서 배우는 용인한빛 가족사랑 탄천 생태체험을 실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인 이날 행사에는 학생, 교사, 학부모 포함 630여명이 참가했다. 탄천 생태체험은 학교 운동장에서 출발, 수지구 동천동 탄천 손곡 2교에서 낙생교 다리 밑까지 총 2.8km를 걸으며 주변 생태계를 학습하고, 되돌아오는 길에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탄천의 유래와 탄천에서 만날 수 있는 민들레, 잉어, 흰뺨오리 등 동식물에 대한 설명을 담은 안내문을 준비했으며 학부모 30여명이 교통안전 및 생태학습 도우미로 적극 참여했다. 올해 처음 참가한 1학년 학생들은 탄천에 처음 와봤다. 오리와 잉어가 살고 있는 줄 몰랐는데 신기하고 놀라웠다. 탄천을 더 깨끗이 가꾸겠다며 탄천 주변 쓰레기 줍는 일에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날 체험 현장에서는 잉어를 발견하고 소리를 지르며 좋아하는 학생들, 탄천 주변 동식물에 대해 열심히 이야기를 주고받는 가족들, 교사들과 열띤 생태 토론을 벌이는 학생 등 모습을 만나볼
▲ 떡케익 만들기 지난 23~24일 신리초등학교(교장 김오영)는 우리 쌀로 떡케잌과 인절미 만들기 수업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3~6학년 499명 전원이 참가했으며 34학년은 인절미를, 56학년은 떡케잌을 만들고 먹어보며 우리 쌀의 우수성에 대해 알도록 했다. 떡케잌의 경우 학생들의 다양한 개성을 담은 작품들이 탄생해 재미를 더하기도 했다. 학생들은 우리 쌀이 이렇게 맛있게 변할 줄 몰랐다., 농촌에 보다 관심이 생겼다. 가을에 있을 농촌체험학습이 기대된다. 등 반응을 보였다. ▲ 인절미 만들기 김오영 교장은 도농교류 협력사업인 쌀 중심 식습관 교육의 일환으로 우리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자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올 10월 추수시기에는 전교생이 이천 서경들 쌀마을에 방문해 직접 농촌체험활동을 경험할 예정이고 이러한 교육활동을 통해 미래 사회의 주역인 학생들이 우리 농촌 및 먹거리에 관심을 가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인 백봉초등학교(교장 김영학)는 지난 10일 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인 윤혜영주현정 선수를 초청해 대한양궁협회가 주관하는 양궁체험의 날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양궁 관련 영상을 시청한 후 두 선수의 도움을 받아 양궁으로 풍선을 맞추는 체험과 함께 선수들의 싸인을 받는 등 교육활동을 경험했다. 김영학 교장은 거대 도시 용인에서 전교생 40명이 안 되는 백봉초등학교의 양궁체험의 날 경험은 학생들에게 꿈을 품게 해주고 활 교육을 통해 집중력과 자긍심을 심어주는 값진 경험일 것이라고 했다.
개교13주년을 맞은 (사)반딧불이(교장 박인선)는 지난 21일 용인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나를 넘어 우리를 생각하고 더불어 함께하는 어울림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의 분주한 손길과 함께 군악대, 의장대의 식전공연과 난타, 댄스, 힙합 등 공연관람 후 학생들은 청팀과 백팀으로 나눠 운동회를 진행했다. 운동회 시작 전에 반딧불이 소원인 2016 반딧불이 삼층건물 와라와라를 외치며 소원을 담은 비전탑을 쌓은 뒤, 뛰다 넘어지면 일으켜주고 뒤쳐지면 박수와 환호로 격려를 아끼지 않았던 신나는 운동회로 참여한 모든 사람들은 어느덧 장애비장애의 벽을 넘어 한 가족이 됐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김경애, 김재희 교사가 정찬민 용인시장 표창을 수상했으며 반딧불이상으로 김상규, 정민기 학생이, 봉사상으로 이수현, 이민영, 김민규, 최유정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박인선 교장은 운동회 준비와 마무리까지 수고한 스텝들과 자원봉사자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함께 마음 모아주고 응원해 준 모두에게도 축복이 함께 하길 소원한다고 말했다.
▲ 김형수(왼쪽) 천세명 원장 척추·디스크 수술 및 비수술 전문센터 척추에 대한 다양한 치료 가능한 병원 “정확한 진단을 토대로 치료를 시행해 신체기능을 회복시키고 사회생활로의 빠른 복귀는 물론 교육을 통한 재발방지와 질환예방을 치료원칙으로 삼았습니다. 환자가 최우선의 중심에 있으며 비수술적치료를 우선적으로 고려합니다. 혹시 수술 적 치료가 필요할 경우는 최소 침습 방법으로 시행함을 원칙으로 합니다.” 지난 2011년 8월, 관계가 돈독한 친구 사이이며 신경외과 전문의였던 천세명 원장과 김형수 원장은 신경외과전문병원 개원에 의기투합했다. 처인구 김량장동 아이렉스타워 5층을 진료실로, 6층을 입원병실로 정하고 신경외과전문병원의 막을 올렸다. 약 5000㎡의 연면적에 29병상을 꾸몄다. 환자와 직원 식을 직영으로 운영하는 한편, 영상의학과 전문의와 간호인력 10명을 비롯해 행정을 맡은 직원까지 25명이 신경외과 특화병원으로 문을 열었다. 자기공명영상촬영기와 디지털 엑스선 촬영기, 전신체열진단기, 골밀도진단기, 다원화진단기 등 최신기계와 진단검사의학, 물리치료, 방사선 등 검사와 치료실을 갖추고 목 부위부터 허리로 가는 척추관련 치료를 시작한 것. 이미 21세기병
Q. 직장 퇴사 후 소득이 없는 경우에도 국민연금을 내야 하나요? A. 60세 전에 퇴사하게 되면 사업장가입자에서 지역가입자로 전환하여 국민연금 가입을 유지하셔야 합니다. 이때 소득이 없을 경우에는 납부예외 신청을 하실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18세 이상 60세 미만의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소득이 없더라도 국민연금에 가입해야 하지만 아래의 경우 지역가입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첫째, 본인이 공무원연금 등 다른 공적연금(사립학교교직원연금, 군인연금, 별정우체국직원연금) 가입자 또는 수급자이거나 기초생활수급자인 경우. 둘째, 배우자가 다른 공적연금에 가입했거나 이미 연금을 받고 계시는 경우, 또는 배우자가 국민연금 가입자로서 보험료를 납부하고 있거나 노령연금을 받고 계신 경우. 참고로 소득이 없어 연금보험료 납부가 곤란할 경우에는 지역가입자 가입신고 시 납부예외를 신청하면 소득 없는 기간 동안 연금보험료가 면제됩니다. 하지만 납부예외 기간은 가입기간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연금액 산정 시 제외됩니다. 국민연금 가입신고 및 납부예외 신청은 가까운 지사 방문이나 팩스 또는 우편으로 가능합니다.
▲ 최기수 체육교사가 안전지도상을 전달받고 있다 수지구 풍덕천동에 위치한 정평중학교(교장 황연실)는 지난 13일 스승의 날을 맞아 학생들이 교사들에게 단 하나뿐인 특별한 상장을 전하는 행사가 열렸다. 유머감각이 뛰어난 교사는 유머대상, 예체능 부서에 힘써주는 교사는 종합예술인상, 급식을 담당하는 영양사는 맛동상, 시설 담당교사는 맥가이버상 등 기발한 제목의 상장에 감사의 마음을 담았다. 황연실 교장에게는 학생들이 꿈을 찾고 꿈을 이루어나갈 수 있도록 미래의 꿈나무들을 잘 길러주신데 대한 감사의 뜻으로 정원사상이 전달됐다. 이날 학생들은 행정실, 급식실, 시설관리까지 총45명의 교사 모두에게 상장을 전달했으며 개인적으로 포스트잇에 편지를 적어 전시하는 등 스승의 은혜를 되새기는 기회를 가졌다. ▲ 포스트잇에 적어 전시한 학생들의 쪽지
용인송담대학교(총장 최성식) 석담홀에서는 지난 19일 한국외국어대학교와 일반대학원 글로벌문화콘텐츠학과·글로벌창의산업연구센터가 공동 주최하고 송담대 방송영화제작과가 주관한 춘계공동 학술 세미나가 개최됐다. ‘영상콘텐츠의 현황과 문화적 특질’을 주제로 한 세미나는 디지털 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양상 및 영화와 에스닉에 대해 참가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디지털 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양상’ 주제로는 방송콘텐츠의 다양한 시각과 향후 한국 방송 콘텐츠의 전략 및 개선방안에 대해 발표했으며 ‘영화와 에스닉’ 주제로는 현세태, 세계관을 이해하는 시각, 사회적 책임에 대한 정체성에 대해 심층적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이번 연구 발표에 대해 참석한 교수·전문가들의 날카로운 질의와 의견도 이어졌는데, 방송 영화 콘텐츠를 통한 사회 문화적 기능과 대중적 책임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송담대 문화콘텐츠학부장 임의택 교수는 “앞으로 방송과 영화 콘텐츠를 넘어선 다양한 콘텐츠와 전문 기관이 함께하는 학술 세미나로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초등학교(교장 이귀자) 교장실에서는 지난 18일 전교생(760명) 및 병설유치원생(26명) 전원에게 투명우산을 전달하는 투명우산 나눔 식이 열렸다. 투명우산 나눔 활동은 교통사고로부터 어린이들을 보호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됐으며 한국 어린이안전재단, 도로교통공단이 함께 주관하고 현대모비스사가 후원했다. 지난 2010년부터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투명우산과 함께 교통안전 알림장, 교통안전 탐구생활, 꼭지켜요 교통안전 영상 등을 제작해 학교에 보급하고 있다. 이귀자 교장은 투명우산이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주는 안전 우산이 되길 바란다며 빗길 교통사고의 위험으로부터 어린이들을 보호하는 작은 희망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현초등학교(교장 신동범)는 지난 11일 특별한 전통문화 체험으로 학생과 함께하는 된장 담그기 행사를 열었다. 된장 담그기 행사는 전통문화 및 전통장류 체험 활동을 통해 ‘정’과 ‘소통’이 있는 문화를 정착코자 하는 학부모회의 전통사업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장 담그는 시기, 재료, 방법 등 설명과 함께 학생들과 교사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교육이다. 된장 담그기 과정을 살펴보면 재료로는 물300L, 천일염18㎏, 메주80㎏, 마른고추15개, 대추15개, 숯9개, 달걀이 필요하다. 깨끗이 씻은 메주는 하루정도 잘 말리고 소금물은 달걀을 띄워 염도를 측정한 후 하룻밤 정도 불순물을 제거한다. 메주를 항아리에 넣고 불에 달군 숯을 메주 위에 얹은 뒤 뚜껑을 덮어 숯이 식으면 소금물을 체에 걸러 맑은 물만 붓는다. 다음 마른고추를 넣고 뚜껑을 덮어 한 달 보름쯤 햇볕을 쪼인다. 한 달 보름 후 팔팔 끓이면 간장이 된다. 간장을 퍼내고 남은 메주를 잘 으깨 짭짤하게 만든 소금물을 섞어 되직하게 한 다음 꼭꼭 눌러 항아리에 담아 굵은 소금을 위에 뿌린 후 햇볕을 쬐어 한 달이 지나면 된장을 먹을 수 있다. 매년 담은 간장과 된장은 학생 급식 조리에 사용하며 지난해
▲ 보훈승리악단 멤버들이 열연하고 있다 지난 18일 점심시간, 일명 바람골이라 불리는 시청 처인노인복지관 입구에서는 어르신 관객이 가득 모인 가운데 보훈승리악단(단장 이병숙)의 연주가 울려 퍼졌다. ▲ 좌로부터 최복전 유정민 가수 이날 공연은 10초 스마일, 100세 건강운동을 시작으로 박동학, 이병숙, 최융해, 최연종, 한재문 등 악단 어르신들의 색소폰이 연주됐다. 연주는 관객 어르신들 모두가 듣고 공감하는 곡을 선정해 우렁찬 박수로 호응을 받았으며 유정민, 최복전 두 가수의 노래가 더해지자 더욱 큰 응원의 함성이 이어졌다. 매주 수요일 점심시간에 열리는 보훈승리악단의 연주와 노래는 어느새 바람골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기다리는 공연으로 자리했다. 보훈승리악단은 국가유공자와 상이군경으로 구성된 자원봉사 단체로 단원은 테너알토소프라노 색소폰과 드럼, 기타 등 연주자와 가수로 구성됐다. 이들은 요양병원, 복지관, 주간보호센터 등을 위문하고 있으며 월 1회씩 경기남부 보훈가족을 찾아 순회공연을 펼치고 있다.
▲ 오수환 변호사 자동차 운행과 손해배상책임-2 누가 배상책임을 지는 사람(운행자)인가? 1. 자기를 위하여 자동차를 운행하는 사람을 운행자라고 하며 자동차 운행으로부터 나오는 이익(운행이익)을 갖고 자동차의 운행에 관한 사실적인 처분권을 가지는 경우에 인정된다. 사회통념상 간접지배 내지 지배가능성이 있다고 볼 수 있는 경우도 포함된다. 2. 자동차 보유자의 직원이나 친척이 승낙 없이 차를 가져가 운전하는 경우(무단운전)에 운전자 외 자동차 보유자도 책임을 지게 될까? 평소 차량과 열쇠의 관리상태, 보유자 의사와 관계없이 운행이 가능하게 된 과정, 보유자와의 관계, 무단운전 후 보유자의 승낙가능성, 무단운전에 대한 피해자의 주관적 인식여부, 운행시간, 장소적 근접성 등을 판단의 기준으로 삼아 판단하지만(대법원 2006.7.27.선고 2005다56728판결) 책임을 지게 되는 경우가 많다. 만약, 자동차 보유자와 아무런 인적 관계도 없는 사람이 자동차를 보유자에게 되돌려 줄 생각 없이 자동차를 훔쳐가 운전하는 경우(절취운전)에는 보유자는 원칙적으로 운행지배와 운행이익을 잃어버렸다고 보아 책임이 없다. 예외적으로 보유자가 차량이나 시동열쇠 관리상의 과실이 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