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암 주민들 “선생을 기리자”... 의기투합 현재 회원 36명 활동 백중문화제 지원, 문화제 당일 새벽 고유제 지내며 ‘무탈 기원’ [용인신문] 반계숭모회 황규열 회장은 백암에서 평생 농사일에 전념하며 농업을 천직으로 알고 지냈다. 지역에서 벗어난 적이 없기에 농사일을 함께하는 이웃이 전부였고 그들이 평생 사귄 친구였다. 어느 날 평소와 마찬가지로 점심시간을 이용해 친구들과 점심을 먹으며 우리가 농사만 지으며 살 것인가를 주제로 대화를 이어가던 중 반계 유형원 선생의 묘소가 백암면 석천리에 있다는 것이 화제에 올랐다. 실제 백암면 석천리에 조선시대 실학자인 반계 유형원 선생의 묘소가 있으며 지난 1976년 8월 27일 경기도 기념물 제32호로 지정됐다. 백암에 선생의 묘소가 있다는 것을 주제로 대화를 하던 중 백암은 농촌지역이고 농민들이 잘살 수 있는 책을 지으셨던 유형원 선생을 기리자며 선생의 호인 ‘반계’를 따서 당시에 뜻을 같이했던 친구 8명이 ‘반계숭모회’를 결성했다. 현재는 황규열 회장을 중심으로 36명의 회원들이 활동 중이다. 이후 유형원 선생의 사상에 대해 토론을 이어가며 선생에 대한 지식을 넓혀가는 한편 그의 사상을 지역에서 올곧게 실천하고자
깊어가는 가을에 빠지다... 국화꽃 전시회 [용인신문] 처인구 양지면 식금리, 금박산 옆 자락 기슭에 위치한 힐링 카페 ‘Bean 그래’에서는 지난 10일을 시작으로 국화꽃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자연이 허락하는 그대로 국화꽃이 지는 시기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홍종훈 사장은 건축업에 매진하며 젊은 시절을 보냈다. 건축업을 그만 둘 즈음, 이곳의 풍광에 매료돼 6000여㎡의 부지를 매입했고 부인인 최경희 씨가 ‘아모스’란 찻집을 운영했다. 위층에는 찻집에 방문했던 손님이 “이곳에서 쉬어가면 힐링하고 가는 기분일 것”이라며 간절히 원했던 원룸을 마련해 힐링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빌려주고 있다. 부인 최경희 씨는 “이곳은 각종 곤충과 들꽃, 들새, 반딧불이, 다슬기, 도롱뇽 등이 서식하며 때가 묻지 않은 공기로 인해 아침에 바라본 하늘은 마치 하늘에 향수를 뿌린 듯 상쾌함을 느낄 수 있다”며 “훼손되지 않은 자연 속에서 차를 한잔 마시는 것은 바쁜 일상에 찌든 마음속 깊은 곳의 스트레스까지 날려주는 힐링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홍 사장은 건축 일을 마감하고 매입한 부지에 블루베리, 블랙베리, 오디, 체리를 비롯한 각종 유실수를 심고 자연에 맡기다시피 친환경적으로 가
1~4인실 24시간 요양보호사 배치 일상생활서비스·촉탁의 진료서비스 24시간 간호서비스 등 ‘안심케어’ [용인신문] 기흥구 보정동 까페거리의 끝자락에는 도심 속 힐링요양원 ㈜원하트노인전문요양센터(이사장 박원)가 위치하고 있다. 지하2층 지상3층 500여평의 규모로 지난 2013년 8월에 설립했으며 고령화 시대 만성적인 노인성 질환이나 정신적, 사회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심신기능의 회복은 물론 남은 인생 여정을 도심 속 참다운 쉼을 통해 새롭게 활력을 제공하며 새로운 백세시대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정원은 62명이고 어르신들은 1~4인실까지 다양한 생활실에서 24시간 요양보호사 배치를 통한 일상생활서비스, 촉탁의 진료서비스를 받고 있으며 간호인력을 통해 24시간 간호서비스와 물리치료 및 각종 재활치료 등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고 있다. 또 건물 내에서는 옥상정원 산책 및 텃밭가꾸기 등 힐링을 위한 활동지원과 맞춤형 식생활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 요양원 하면 인적이 드문 한적한 곳에 위치하고 있다는 일반적인 인식과는 달리 보정동과 죽전역 역세권에 위치해 가족들의 편리한 왕래는 물론 미용·말벗 등 정기적인 봉사활동이 활발하며 응급상황을 대비하기에
치료재활지원·자립 프로그램 퇴소후 생활 생생한 체험기회 한해주 원장 “바른 성장 기도” [용인신문] 처인구 남사면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선한사마리아원(원장 한해주)은 아동양육시설로 지난 1958년 인천 부평구에서 전쟁고아를 돌보기 위해 개원했으나 인천의 도시화로 인해 1978년 용인으로 이전하게 됐고 현재 용인에서 유일한 사회복지법인 아동양육시설이다. ‘선한사마리아원’에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 성경 누가복음 10장 30~37절에 ‘강도를 만나 거의 죽게 된 사람을 보고 모두 피해 지나갔으나 당시 멸시를 받고 있던 종족인 사마리아인중 한 사람이 지나가다 그를 보고 치료해주고 보살펴주며 그 이후까지도 돌아봐주겠다’고 한 내용에서 유래됐다. 이는 단순한 도움보다는 어려운 이웃들의 삶속에 녹아서 지속적으로 그들과 함께 하고자하는 선한사마리아원의 설립이념을 담고 있다. 비록 따뜻한 가정에서 돌봄을 받지 못하는 소외된 아동들이지만 안정된 삶의 기반과 자기발전의 기회를 마련해 준다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다는 믿음과 소망으로 아동들을 돌보고 있다. 올해 61주년이 되는 선한사마리아원은 1958년부터 현재까지 입소아동 597명, 퇴소아동 553명으로
정만화 회장 “지역민 똘똘뭉쳐 이뤄낸 쾌거” 올해 더욱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 준비 만전 참여 인원 2만명 예상 성공적 문화제 최선 [용인신문] 올해 제 7회째를 맞는 백암 백중문화제다. 지난해 참여인원 1만6000여명이 다녀가는 등 백암 백중문화보존회(회장 정만화)에서 심혈을 기울인 탓에 전국규모 대축제의 첫발을 내디뎠다. 정만화 회장은 “용인애향회 백암지회장인 이창재 사무총장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 함께한 젊은 운영진들의 적극적인 축제운영으로 이뤄낸 땀의 쾌거”라며 “올해는 더욱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으로 백암 백중문화제를 용인을 대표하는 전국단위 대축제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정 회장의 말대로 올해는 그 규모나 내용면에서 더욱 탄탄하게 준비 중으로 참여인원 2만 명을 훌쩍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실제 축제운영의 실무를 총괄하고 있는 이창재 사무총장은 “올해는 지난해 축제운영을 발판으로 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불편함을 최소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다양한 볼거리와 문화체험, 공연, 먹을거리 등 더욱 내실을 기했다”며 “하지만 협소한 주차장, 공연장 등 먼 앞날을 생각할 때 아직은 준비해야 할 기본적인 인프라가
이사장에 목양교회 김완중 목사 전혜성 목사가 제4대 원장 맡아 전화 통해 24시간 구원의 손길 [용인신문] 호주 청년 로이브라운은 빚을 지고 절망에 빠졌다. 당시 시드니 중앙감리교회 알렌 워커 목사에게 전화로 상담했지만 30분이란 통화시간은 너무 짧았는지 결국 자살하고 말았다. 충격을 받은 목사는 고독하게 죽음을 택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헤아리자는 결심을 한다. 그는 전화 한통이 귀한 목숨을 살릴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기금을 모아 ‘생명의 전화’를 설립했다. 한국에는 지난 1970년경 생명존중과 이웃사랑을 표어로 처음 서울에서 비영리로 상담교육과 상담봉사를 시작했다. 이후 전국에 15개 센터가 설립됐으며 용인에는 신경정신과 의사이자 목회자인 정성덕 초대 원장이 2008년 9월 설립했다. 현재 목양교회 김완중 목사가 이사장을, 전혜성 목사가 제4대 원장을 맡고 국번 없이 1588-9191 이 한통의 전화가 구원의 손길이 될 수 있다는 취지로 순수 자원봉사 형식의 활동을 잇고 있다. 봉사이다 보니 후원이 필요하다. 현재 후원기관과 월 10만원의 이사회를 구성하고 월 3000원 이상의 개인 후원자들이 용인 생명의 전화를 이끄는 힘이 되고 있다. 용인 생명의 전화는
[용인신문] 4월 19일 회원 30여명 동참 ‘창단’ 산림청 소속 공식 단체 본격 활동 월 2회 교육·환경정화 봉사 전개 김근식회장 “깨끗한 용인 만들것”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걱정하는 회원 18명이 모여 숲을 살리자는 취지에 뜻을 같이해 지난해 말부터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지난 4월 19일 늘어난 회원 30여명과 사단법인 숲사랑 환경연합회 용인시협의회를 창단했습니다. 고맙게도 북부산림청에서 회원증을 만들어줘서 산림청 소속 공식 단체가 됐습니다. 지난 7일 정기 활동 때 회원증을 전달하며 우리 활동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상기했습니다.” 김근식 회장은 연합회를 소개하며 앞으로 숲은 물론 오염이 더욱 심각한 하천과 등산로, 약수터, 쉼터 등을 찾아다니며 깨끗한 용인 만들기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보령이 고향인 김 회장은 서울에서 건축업을 하며 재경 보령산악회에서 활동했다. 회원으로 오래 활동하다보니 부회장으로 추대됐고 부회장 13년 후 4년 더 수석부회장을 지냈다. 이후 4년 동안 회장 직을 맡아 활동했다. 산에 다니면서 느낀 점은 오염이 심각하다는 것이었다. 거주지를 용인으로 옮기면서 내가 지금 살고 있고 앞으로 살아가야 할 용인의 산과 하천을
360평 부지 3층 규모 건립 실버타운 개념 안락한 요양 체계적 건강관리 안심공간 [용인신문] 모든 중생이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꿈꾸며 현재 납골봉안당 800기를 운영하고 있는 동도사가 올해 6월 ‘실버효적심원’을 건립해 입주를 시작했다. 동도사 도원혜성 주지스님은 “동도사는 한정된 불자만을 위한 공간이 아닙니다. 모든 중생이 마음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는 곳임과 동시에 산자와 죽은 자가 함께 하고 더 나아가 문화와 복지가 한데 어우러지는 공간을 지향합니다. 모든 중생이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실버효적심원’은 약 360평 부지에 3층 규모로 단순 요양원이 아닌 실버타운 개념으로 세워졌다. 총 28실인데 모두 개인 실을 고집하며 딸려있는 모든 부대시설도 각각 개인에 맞췄다. 특히 건강에 민감한 실버들이기에 간호는 기본이고 인근 대형종합병원과 협약을 통해 건강관리에 심혈을 기울였다. 한의원, 치과 등과의 협약 및 협력으로 정기진료를 받을 수 있고 급할 때는 병원을 직접 찾아가는 시스템으로 더없이 고요한 마음으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다목적실에서는 도원스님이 준비한 프로그램에 맞춰 입주
갤러리로 꾸민 로비 유명 작가 작품 전시 서라운드 음향시스템 갖춘 ‘공연장’ 눈길 다목적홀·전문 요리교실·강의실 등 갖춰 옥상에는 하늘정원 힐링·배움의 공간 [용인신문] 수지신용협동조합(이사장 이기찬)의 숙원사업이던 수지신협문화센터가 수지구 수풍로 107(기존 동천점 자리)에 조합원은 물론 지역주민의 문화 활동공간으로 문을 열었다. 우선 문화센터 로비에 들어서면 차분한 톤의 우드와 벽 마감재가 마음을 편하게 한다. 갤러리로 꾸민 로비에는 항상 음악이 흐른다. 차분하고 때로는 경쾌한 음악을 들으며 갤러리에 전시되는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상시 감상할 수 있다. 회원 편의를 위해 셀프 바도 준비했다. 음료가 제공되는 셀프 바에서는 통유리를 통해 바깥 전경을 바라보며 한 잔의 차를 음미하며 쉴 수 있도록 꾸몄다. 서라운드 음향시스템을 도입한 공연장에서는 살아있는 웅장한 음향을 직접 느낄 수 있어 향후 전문가들이 가장 유용하게 사용할 공간이다. 다목적홀은 댄스와 피트니스를 배우는 공간으로 넓은 홀과 외벽 통유리 마감이 특징이다. 갇혀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고 강의와 함께 체계적인 운동을 할 수 있다. 요가 강의실은 전문 강사진과 함께 꼭 필요로 하는 전문기구를 갖췄기에
지난 18일 용인노동복지회관 1층 용인LWJ센터(이사장 김완규)에서는 토탈 뷰티·패션 판매매니저 양성과정 제5기 수료식이 진행됐다. 토탈 뷰티·패션 판매매니저 양성과정은 고용노동부의 2019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으로 용인시 경력단절여성 등을 위해 용인LWJ센터에서 실시하는 취업교육으로 제5기는 지난 3월 27일 개강해 4월 18일까지 진행했다. 5기 양성과정을 위해 지난 2월 하순부터 사업을 홍보했으며 경력단절여성들의 문의가 쇄도했었다. 어떤 교육을 진행하며 교육 참여는 어떻게 하는지에 대해 문의가 빗발쳤으며 교육신청자 41명 중 면담을 거쳐 여성가장 3명을 포함해 17명(교육정원 16명)을 모집·교육했고 16명이 수료했으며 수료일 기준 2명이 선 취업했고 향후 수료생의 70~80%의 취업을 예상했다. 용인LWJ센터는 지난 2011년 처인구청 내 일자리센터에서 무료직업소개소로 출발했으며 2012년 현재의 노동복지회관 1층으로 이전했고 2017년 용인LWJ센터로 개칭했다. 용인LWJ센터는 영문 Labor(노동) Welfare(복지) Jab(일) Center의 이니셜로 ‘용인노동복지일자리센터’를 나타낸다. 사업은 2013년 본격적으로 시작됐으며
샤워기 통해 흐르는 잔류 염소성분 PP섬유조직 통해 비타민C 젤 환원 피부 건강·보습 위해 우유성분 첨가 레몬 740개 분량 ‘비타민C’ 함유 운동을 좋아했기에 물의 고마움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유도를 전공한 생활체육인으로서 사회인야구단인 용인에이스야구단 감독이고 경기도에서 활동하는 가지치기씨름단 단장이기도 하다. 온 몸이 흠뻑 젖도록 땀을 흘린 후 마시는 시원한 한 잔의 물은 보약이다. 이왕 보약을 접하는 일이라면? ‘이온생활건강’ 한현석 대표는 산성 음식물 섭취가 대부분인 우리 몸에 알칼리수가 보약이란 것을 알고 있었다. 한 대표는 휴대용 ‘수소환원수기’라 이름붙인 휴대용 물통을 생산했다. 들고 다니기 편리하게 제작했으며 음용수를 담아 15분 후면 함께한 필터를 통해 수소와 미네랄이 풍부한 알칼리수로 환원된다. 이미 유럽에서는 오래전부터 정수보다 필터환원수를 음용해 왔다. 그들이 물의 가치를 높이 생각한다는 것을 차치하고라도 그만큼 건강에 대한 욕구가 강했기 때문이다. 한 대표는 “자연이 주는 천연미네랄, 즉 자연그대로의 원석을 이용해 건강한 물을 만든다”며 “미네랄 성분이 없는 정수기 물은 우리 몸에 무해하지만 또한 무익하다”고 했다. 그는 인간의
불법광고물 근절 운동 앞장 이웃돕기 등 지역사회 헌신 “용인시를 상징하는 분홍철쭉처럼 따뜻한 마음으로 깨끗한 도시미관 창출과 건전한 옥외광고 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아름다운 용인시 도시경관을 위하여 부족한 점은 적극 개선 발전시켜 나아가 시민여러분과 그리고 옥외광고업 종사자 여러분과 함께 호흡하는 협회가 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용인시옥외광고협회 황동건 회장이 도시미관을 해치는 무분별한 옥외광고를 개선해 아름다운 용인시를 가꾸겠다는 다짐의 말이다. 경기도 옥외광고협회 회원으로 활동했다. 협회는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령을 준수하고 옥외광고사업자의 품위보존 및 권익보호와 광고물의 질적 향상을 통한 옥외광고문화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관계법령에 의해 설립 된 단체다. 이들은 불법광고물을 지양하고 날로 변화하는 도시미관에 발맞춰 옥외광고물의 질적 향상과 함께 광고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협회회원과 임직원 모두가 하나 돼 노력해 왔다. 지역사회 복지향상을 위해 장애인 거주 시설과 협약을 맺고 방문을 통해 시설 정비 및 건물을 보수하는 등 가지고 있는 특기를 살려 봉사도 했다. 회원 간 의견 통일도 필요했다. 이들은 한마음 단합대회를 개최하는 등 회원 간 화합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