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이상일 국회의원(새누리·용인을당협위원장·비례)이 악취와 녹조 문제가 지속되고 있는 기흥저수지 수질개선을 위해 나섰다. 기흥구 고매동·공세동·하갈동에 위치하고 있는 기흥저수지 지난 50여년 동안 생활하수가 쌓이고 준설이 이뤄지지 않은 탓에 녹조와 악취가 해마다 반복됐다. 이 의원은 지난달 23일 용인시의회의 새누리당 소속 이건영, 김은봉, 유향금 의원 등과 기흥저수지를 찾아 수질확인을 위한 물을 채취했다. 아울러 환경부에 수질개선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이 의원은 “기흥저수지의 수질이 개선되면 저수지 주변이 주민들의 쉼터와 생활공간으로 변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정부 지자체와 힘을 합쳐 기흥저수지 수질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병신년 새해 첫날, 떠오르는 새해 첫 일출을 보기위해 시민과 지역인사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용인시는 새해 첫날인 지난 1일 용인시청광장에서 정찬민 시장, 이우현, 백군기, 이상일 국회의원, 신현수 시의회 의장 등 지역 정치인과 종교계 인사 등 시민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용인시민 해맞이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시민들은 영하 3도 안팎의 추운날씨에도 불구, 시에서 마련한 타임캡슐에 새해 소망을 담은 메세지를 담고, 소망풍선을 하늘로 날리는 등 희망찬 새해를 기원했다. 시민 이 아무개(45`동백`여)씨는 가족 모두가 건강하고 평안한 한 해가 되길 기도한다며 용인시민과 모든 국민들에게 무탈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며 새해 소망을 말했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2016년에는 용인이 한층 더 발전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모든 용인시민들이 행복한 한 해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은 지원 중인 3개사가 각종 공모전에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와이엘은 초소형 초고속 양자난수생성기(방사성동위원소 반감기를 이용해 고도화된 보안을 제공하는 기구)를 개발하는 기업으로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한 ‘K-ICT IoT 어워즈’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미래창조과학부에서 개최한 ‘사물인터넷 보안 관련 우수 사업안 공모전’에서는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잼이지와 3D메디칼은 전국 355개팀이 경합을 벌인 ‘K-Global Startup 스마트 디바이스 공모전’에서 나란히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잼이지는 바이올린 교육 IoT 디바이스를 개발해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 대상을 수상했고, 3D메디칼은 압력센서를 이용한 척추 골반관리의자를 개발하여 기업부문 최우수상인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상을 수상했다. 디지털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진흥원이 지원하는 창업기업들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경쟁력 있는 상품 개발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비영리기관으로 분류돼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으로 보호받지 못했던 어린이집이 앞으로 임대차기간 보호대상에 포함된다. 국토교통부는 관리규약에 어린이집 임대료 등을 규정하는 방법을 명시하고 주택관리사 등의 자격취소 요견 확대 등을 골자로 한 ‘공동주택관리법’ 개정안이 지난달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법 개정으로 공동주택 내 어린이집은 관리규약 명시로 안정적 운영과 보육수준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골동주택관리법’에 다르면 어린이집은 3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단지에 주민공동시설로 설치가 의무화됐다. 하지만 비영리시설로 분류돼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상 임대차기간의 보호대상에 해당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했다. 때문에 일부 공동주택단지에서는 관리사무소와 입주자대표들의 담합으로 계약기간 전 어린이집 사업자가 바뀌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다. 하지만 법 개정으로 이같은 문제는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개정안에 따라 어린이집 임대료 등을 규정하는 방법을 명시하게 됐기 때문이다. 입주자대표회의 등이 해당 단지의 관리규약을 위반하는 경우 지방자치단체장이 이에 대한 시정명령을 할 수 있다. 한편 법 개정에 따라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에 취업한
▲ 지난해 10월 개청한 보정동 주민센터, 민원과 행정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주차장 부족문제는 주민들로부터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용인시가 주민들을 위한 청사 신설을 추진 중이지만 정작 주민들의 의견이 무시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공간의 효율성과 필요한 시설들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이 나오고 있지만 정작 시에서 설계변경에 대한 비용문제를 이유로 의견을 반영하지 않고 있는 것. 정찬민 용인시장은 장기적 관점에서 청사의 효율성과 시민의 접근성을 검토하라고 지시했지만 시 집행부는 장기적 관점이 아닌 눈앞의 상황만 보며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시는 올해 보정동주민센터를 준공하는 한편 영덕동주민센터 착공에 들어갔다. 이 두곳은 자체 주민센터가 없어 주민들의 행정편의와 복지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곳이다. 하지만 올해 준공된 보정동주민센터는 편의성과 접근성은 주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는 반면 주차공간 확보에 불편함을 겪고 있다. 주차면수가 50면에 달하지만 이마저도 주민센터를 찾는 인원에 비해 부족한 것. 일부 시민들은 주차장 확보를 할 것을 요구했지만 시는 공터에 차를 세울 수 있다는 이유로 이를 거절했다. 이같은
용인시는 올해 500㎡ 규모 이상 개별입지 공장을 59곳, 33만 6303㎡을 신규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보다 8곳이 늘었으며, 면적으로는 지난해 대비 71% 증가한 결과다. 이에 따라 지역 내 공장은 모두 1970곳으로 이중 500㎡ 규모 이상의 공장은 937곳으로 늘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과감한 규제개혁으로 용인시를 기업하기 좋은 최적의 장소로 만들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는 올해의 으뜸 공무원을 뽑는 제1회 용인시 공무원대상에 투자유치과 임영선 투자유치팀장, 안전총괄과 신동익 안전총괄팀장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8일 밝혔다. 용인시 공무원대상은 성실하고 창의적인 업무추진으로 소관분야에서 으뜸이 되는 공무원을 발굴표창하여 우수공직자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올해 신설한 제도이다. 각 분야에서 뚜렷한 공적을 세우고, 생활에 모범이 되며, 성실하게 업무를 추진한 공직자를 국소원장의 추천을 받아 외부평가 및 실무평가위원회와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확정됐다. 임 팀장은 지난 2월 투자유치팀장으로 발령받아 10개월 동안 MOU체결 3건(7200억원), 산업단지유치 4곳 등을 추진하면서 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행정을 펼쳤다. 아울러 기업환경개선과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규제완화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신 팀장은 2년여간 안전총괄업무를 맡으면서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을 이행하며, 국민안전처가 선정하는 안전하게 살 수 있는 도시 1위로 선정되는데 공헌했다.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시민안전 아카데미 운영, 안전한국훈련 실시와 함께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 개최 등 어린
용인시 운전직 공무원들의 모임인 ‘용인시 운전직공무원연합회’는 지난 20일 처인구에 위치한 소외이웃에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30여명의 회원들은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연탄 등을 구입해 겨울철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이웃에 600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하고 이불과 라면 등 생필품도 전했다. 용인시 운전직공무원연합회는 용인시청과 처인·기흥·수지 등 3개 구청 운전직 직원 100여명 회원들로 구성됐으며, 매년 복지시설 방문과 연탄나눔 등 꾸준히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용인시 수지구 상현2동은 지난 18일 지역 주민들이 직접 순찰활동을 실시하고 생활 불편사항을 신고하는 생활불편 모니터링단 발대식을 가졌다. 주민 45명으로 구성된 모니터링단은 앞으로 1년 동안 생활불편 스마트폰 신고 앱을 활용해 각종 불편사항을 신고하는 활동을 한다. 행정자치부에서 개발한 생활불편 스마트폰 신고앱은 스마트폰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 없이 현장사진과 위치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빠르고 정확한 민원신고가 가능하며, 신청된 민원은 관할 행정기관으로 즉시 접수돼 처리된다. 남상민 상현2동장은 스마트폰 기술을 활용해 지나치기 쉬운 사소한 불편사항도 하나하나 개선해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 새마을회는 지난 22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정찬민 용인시장, 신현수 용인시의회 의장, 새마을 지도자 등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용인시 새마을 지도자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새마을운동에 모범을 보인 지도자 46명에 대해 정부포상, 기관장 표창이 수여됐다. ‘새마을 지도자 대회’는 한 해 동안 새마을운동 추진 성과를 결산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새마을 지도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대회에서 지난 1년간 읍·면·동 지역의 새마을사업을 종합 평가해 우수한 활동을 보인 모현면, 역삼동, 이동면, 신갈동 등 4곳을 선정해 포상금을 지급했다.
용인문화유적전시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생들이 용인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기 쉽도록 하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내용은 내년 1월부터 ‘에헴, 내가 용인 현령이다’(1월5일, 12일, 19일), ‘용감한 한국사’(1월6일, 13일, 20일), ‘서화복원 체험’(1월7일, 14일, 21일) 등 3개의 교육프로그램을 총 9회 운영하며, 매주 토요일 ‘영화상영’을 진행한다. ‘서화복원 체험’과 ‘용감한 한국사’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 ‘에헴, 내가 용인 현령이다’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까지 접수 가능하다. ‘에헴, 내가 용인현령이다’는 전시관 역사문화실에 전시중인 교지에 찍힌 인장과 행정역사실에 전시중인 용인군 행정 관련 도장을 살펴보고 자신만의 도장을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이다. 각 프로그램 시작 2주전부터 용인문화유적전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전시관 홈페이지 http://museum.yongin.go.kr 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기흥구 상갈동에 위치한 평택~수서간 고속철도 공사현장에서 콘크리트 구조물이 무너져 작업 중인 인부 2명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정아무개(52)씨가 부상을 입었고, 박아무개(53)씨가 숨졌다. 사고는 지하 50m 지점에서 인부 4명이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하던 중 갑자기 터널 구조물이 무너져내리며 발생했다. 사고 직후 인부 2명은 대피했지만 나머지 인부 2명은 구조물에 매몰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당시 작업자와 현장책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