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새해 첫날인 지난 1일 용인시청광장에서 정찬민 시장, 이우현, 백군기, 이상일 국회의원, 신현수 시의회 의장 등 지역 정치인과 종교계 인사 등 시민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용인시민 해맞이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시민들은 영하 3도 안팎의 추운날씨에도 불구, 시에서 마련한 타임캡슐에 새해 소망을 담은 메세지를 담고, 소망풍선을 하늘로 날리는 등 희망찬 새해를 기원했다. 시민 이 아무개(45`동백`여)씨는 "가족 모두가 건강하고 평안한 한 해가 되길 기도한다"며 "용인시민과 모든 국민들에게 무탈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며 새해 소망을 말했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2016년에는 용인이 한층 더 발전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모든 용인시민들이 행복한 한 해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