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RI(필립스 인제니아 3.0T)-영상의 질이 뛰어나 진료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강남병원(병원장 정영진)이 지난 10일부로 최첨단 MRI 장비인 필립스 인제니아 3.0T를 도입했다. 자기장의 세기가 3.0Tesla(테슬라)로 기존의 1.5Tesla보다 신호의 세기와 선명도가 2배 이상 높아졌으며 뇌혈관 등 인체의 미세한 구조까지 정확하게 촬영할 수 있게 됐다. 무릎과 발목, 척추 등 근골격계 질환도 선명한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으며 활동하는 심장의 3차원 입체영상도 만들어낼 수 있어 더욱 정확한 진단이 가능해졌다. 자기장 통의 크기는 기존 장비보다 넓게 설계됐으며 MRI 검사실 내에 풍경창을 설치해 환자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MRI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정영진 원장은 영상의 질이 뛰어난 최신 촬영장치가 도입됨에 따라 정확한 진단과 치료, 검사시간단축, 재촬영율 감소 등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 강남병원 직원들과 시민이 자발적으로 나선 헌혈 행사 한편 지난 6일에는 헌혈봉사를 펼쳤다. 병원 3주차장에 경기혈액원 헌혈차를 준비했으며 지난해 메르스 사태와 일부 학교의 전염성 질환 유행으로 헌혈수가 급격히 줄어 국내 혈액 재고량이 부
▲ 국민연금공단 용인지사 정대성 지사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사)반딧불이를 방문해 간식과 기념품을 전달한 뒤에 점토를 이용한 학생들의 도예수업을 돕고 있다 지난달 29일, 4월의 마지막 금요일이다. 국민연금공단 용인지사(지사장 정대성)에서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사회봉사의 날이다. 직원들과 국민연금봉사단이 정 지사장과 함께 (사)반딧불이(교장 박인선)에 모여 간식을 선물하고 학생들이 수업하는 교실로 향한다. 오늘은 점토를 이용한 도예수업이 있는 날이다. 장애학생들이 평소 쓰지 않던 근육을 이용하려니 마음먹은 대로의 모양이 어렵다. 봉사단이 펼치는 약간의 도움이 학생들에게는 커다란 성취감을 안겨준다. 지난 2011년부터 수업보조, 간식 등 매달 이어지는 정기봉사는 지사 직원들에게 행복의 맛을 선사했다. 정대성 지사장은 “사회봉사활동은 정말 좋은 프로그램”이라며 “직원들과 행복을 함께 느끼려고 솔선해서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 봉축대법회 및 연등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이 장엄탑 앞에 모여있다 지난 7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는 용인시불교사암연합회(회장 본자)와 용인시불교신도회(회장 이종재)가 주관하는 불기 2560년(2016년)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하는 봉축법회 및 시민연등축제가 열렸다. 축하공연과 봉축법회를 마치고 진행된 제등행렬은 실내체육관에서 출발해 술막다리, 처인구청, 용인중·초등학교를 돌아 실내체육관까지 불자는 물론 시민들이 함께하는 축제로 이어졌다. 이종재 회장은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연등축제는 이미 국민이 화합하는 지역 문화축제로 자리했다”며 “무명 세상을 밝혀주는 연등처럼 밝은 사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 자고 일어나니 통일이 됐어요... 이런 마술은 없을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시협의회(회장 황신철)는 지난 8일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가족 40여명을 초청, 장충동 소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문화공연을 관람했다. 북한이탈주민 문화체험은 지난 3월 정부3.0실천의 일환으로 동부경찰서와 용인시가 업무협의를 거쳐 실천하게 됐으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생계활동으로 삶의 여유를 누리기 힘든 가족들에게 삶의 활력소와 재충전의 계기를 만들고자 개최됐다. 이날 가족단위 관람으로 인기가 높은 마술사 이은결의 매직쇼 공연을 관람했으며 참석한 가족들은 공연이 끝날 때까지 신기한 마술의 세계에 빠져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이를 데려온 한 엄마는 “마술처럼 자고 일어나면 어느 날 갑자기 통일이 돼 있었으면 좋겠다”며 “북쪽에 남겨진 가족생각에 마음이 무겁고 함께하지 못해 너무 안타깝다”고 참석소감을 밝혔다. 황신철 회장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시협의회는 상·하반기로 나눠 각 1회씩 지역 내 이탈주민을 대상으로 문화체험을 실시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문화
▲ 시청 광장에서 열린 어린이날 대축제 행사 참여자들이 무대공연은 공연대로 즐기며 각종 체험부스를 찾아다니며 축제를 즐기고 있다 지난 5일 시청 앞 광장에서는 제94회 어린이날을 맞아 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목민숙) 주관으로 어린이날 대축제 행사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 뮤지컬, 매직 퍼포먼스 등 축하공연과 함께 ‘건강한·안전한·신나는’이란 3가지 주제로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어린이 뮤지컬 ‘꾸러기 케라톱스 코리요’와 ‘지진재난 안전체험’, ‘교통재난 안전체험’, ‘자전거 운전면허 체험’ 등 어린이 안전에 중점을 둔 내용으로 구성해 재미 뿐 아니라 교육적 효과도 누릴 수 있었다. 또 ‘왕년의 나도 한 제기!’,‘가족 훌라후프 기네스’ 등 온 가족이 참여해 장기를 뽐내고 단결심을 키울 수 있는 ‘가족사랑 올림픽’행사도 마련해 아이 뿐 아니라 부모들도 동심의 추억을 느꼈다. 목민숙 회장은 “어린이와 어른이 하나 되어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가족문화체험 행사로 준비했다”며 “오늘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 단국대학교 경영대학원과 센추리21이 산학협력 협약을 맺었다 단국대학교 경영대학원(원장 송동섭)은 지난 3월 28일 센추리 21(회장 두진문)과 교육협력 및 각종 학술정보의 상호교류, 인력교류 등을 위해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센추리 21(회원사 포함) 임직원들의 자산관리 최고경영자과정 입학을 비롯한 교육협력 및 연구 분야의 상호교류, 전문 교육훈련 프로그램 개설 및 운영, 산학협력 등을 통해 심도 있는 경영 전문가 양성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체결됐다. 송동섭 대학원장은 “단국대학교 경영대학원은 센추리 21이 요청할 경우 세무 상담 및 경영자문을 무료로 제공(경영컨설팅은 최소비용으로 지원)하고 센추리 21은 교육, 학술, 인력 및 연구 등이 필요할 때 교수요원의 활용과 경영대학원 석사과정 및 최고경영자과정의 교육과정과 입학에 관한 정보를 소속회원사 임직원에게 적극 홍보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센추리 21의 특성에 맞는 경영대학원 교육프로그램이 마련되고 센추리 21(회원사포함) 임직원에게 최고경영자과정에 우선 입학기회도 부여받게 됐다”고
▲ 안보체험단이 임진각에서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통일소원 풍선 날리기에 참여하고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시협의회(회장 황신철)는 지난달 26일, 시민 45명과 함께 공동경비구역 JSA(판문점) 등 안보현장을 견학했다. 남북 분단의 상징이자 대화의 장소로 이용되고 있는 판문점을 견학한 시민들은 “바로 코앞에 두고도 가지 못하는 북한 지역을 바라보는 동안 안타까운 민족분단의 아픔을 돌이켜보며 하루 빨리 평화통일이 이뤄지는 그날을 염원해 본다”고 말했다. 한 시민은 “하루빨리 통일이 돼서 굶는 북한 어린이들에게 흰쌀밥을 먹이고 싶다”고 견학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안보체험은 판문점(JSA), 도라전망대, 도라산역 등을 견학하며 진행됐으며 임진각에서는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통일소원 풍선 날리기, 한줄 통일생각 적기 등을 실시하며 통일의지를 결집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시협의회의 평화누리 안보체험은 지역신문을 통해 참가자들을 모집했으며 상·하반기 각 2회씩, 180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 포은 선생의 묘를 고향인 경북 영천으로 이장하는 모습을 재현하는 천장행렬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달 22일부터 24일까지 고려시대 충신인 포은 정몽주 선생의 충절과 학덕을 기리는 제14회 포은문화제가 처인구 모현면 정몽주 선생 묘역 일대에서 개최됐다. 용인문화원이 주최하는 포은문화제 행사는 지난 2013년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을 받은 전통문화 축제로 우리 조상들이 중요하게 여긴 관혼상제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였다. 행사 첫날엔 과거시험을 재현하는 의미로 전국의 유림 200여명이 참가해 포은 선생의 충효예 정신과 용인을 주제로 전국한시백일장이 열렸다. 참가자는 도포와 유건을 착용하는 전통 복장을 하고 장원 급제자는 임금이 내리던 어사화를 받았다. 이날 오후에는 경기도청소년국악경연대회가 열려 민요, 판소리, 풍물, 가야금, 국악 관현악 등 다양한 장르의 경연이 펼쳐졌다. ▲ 궁중제례형식의 제례를 진행하고 있다 ▲ 규방공예, 도자기, 탁본 등 전통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이웃돕기 바자회, 각종 먹거리장터 운영 등 축제 형식으로 진행됐다 둘째 날엔 포은 선생의 묘를 고향인 경북 영천으로 이장하는 모습을 재현하는 천장행렬과 함께 궁중제례형식의 제례
▲ 역경을 이겨내고 모범적으로 생활해 온 모범장애인과 장애인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들이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달 26일 에버랜드 캐빈호스텔에서는 제36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가 개최됐다. 지체장애인협회 용인시지회(지회장 강석원)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지역 장애인과 가족, 장애인단체 및 장애인복지시설 관계자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애인으로서 역경을 이겨내고 모범적으로 생활해 온 모범장애인과 장애인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등 50명에 각종 표창이 수여됐다. 식전 행사로는 척수장애인과 가족으로 구성된 ‘챌린징 뮤직밴드’의 노래 모음 공연과 함께 ‘조영화와 더 패션즈’의 난타 공연이 선보여 참가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기념식에 참석한 조청식 용인시 부시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소통하고 하나 되는 뜻 깊은 자리가 됐길 바란다”며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복지시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장애인, 가족, 장애시설 관계자 등 참가자들은 시에서 제공한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관장 곽상구)은 지난 3월 발달장애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우쿨렐레 연주 음악프로그램 교육을 개강했다. 프로그램은 하트하트재단 지원으로 3년째 운영 중이며 특히 올해는 발달장애 당사자를 장애인식개선 강사로 육성한다는 의미를 부여해 ‘용인해피스쿨’로 명칭을 변경했다. 앞으로 우쿨렐레를 배워 연주만 하던 공연 팀 ‘울림’은 연주를 통해 장애인식개선 강사로 활동함으로써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 및 장애감수성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지난달 21일에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1차 장애인식개선 공연을 실시했다. 공연을 통해 발달장애인도 비장애인과 같이 많이 생각 하고 다양하게 활동할 수 있다는 계기를 마련했다. ‘울림’은 앞으로 용인지역의 초·중·고교 등 장애인식개선 프로그램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나 강사로 파견될 예정이다.(문의 031-320-4851)
▲ 장평보건진료소 이혜정 소장주민 건강지킴이 외길 31년… 100세 시대 사랑방 이혜정 소장 남다른 열정 '장평건강대학' 탄생 팔팔한 노년 위해 재밌고 유익한 프로그램 중 “보건소에서 주민들과 가장 많이 접하는 리 단위 보건진료소에서 근무한지가 어느덧 31년이네요. 진료소에 앉아서 기다리면 환자가 찾아오지요. 하지만 참을성이 강한 시골 어르신들은 웬만큼 아파서는 방문을 미루기만 해요. 아파서 찾아오는 주민들도 젊은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제가 나가야했어요. 가정이건 경로당이건 어르신들이 계실만한 곳을 찾아다니며 친근함을 표하다 보면 어르신들의 방문도 임의로워 집니다. 이것이 31년 근무하는 동안 제가 깨달은 것입니다.” ▲ 장평보건진료소 건물처인구 백암면 장평리 597-6, 장평보건진료소 이혜정 소장은 조선대학교에서 간호학을 전공했다. 뜻한바 있어 전남대학교에서 6개월 코스로 인턴과정을 밟았고 1년 동안 아주대학교에서 가정전문간호사 과정도 수료했다. 완도에서 3년, 고흥에서 3년, 여주에서 9년이라는 기간을 보건진료소 경험 쌓는데 전력했다. 드디어 처인구 남사면 아곡리 보건진료소를 시작으로 용인생활이 시작됐다. 그간의 경험인가? 아곡리 보건진료소에서 근무를 시
Q 남편이 국민연금에 가입돼 있는데 전업주부도 가입해야 하나요? A 전업주부일 경우 가입대상은 아니나, 소득이 있는 경우는 가입해야 합니다. 국민연금은 개인별로 가입하는 것이 원칙이므로 배우자의 가입 여부와는 관계없이 소득이 있는 경우 사업장가입자 또는 지역가입자로 의무가입 대상입니다. 국민연금에서 소득은 농업임업어업근로사업부동산임대 등의 소득을 의미합니다. 소득이 없는 전업주부로서 배우자가 공무원연금 등 다른 공적연금(사립학교교직원연금, 군인연금, 별정우체국직원연금)에 가입했거나 이미 연금을 받는 경우, 또는 배우자가 국민연금 가입자로서 보험료를 납부하고 있거나 노령연금을 받고 있다면 가입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하지만 소득이 없더라도 노후 생활을 위해 본인이 희망하면 임의가입자로 가입할 수 있으며 지역가입자의 중위수 소득 이상에 해당하는 연금보험료를 납부할 수 있습니다. 전업주부로서 세대주로 등록돼 지역가입자 취득신고서를 받을 경우, 우편이나 전화로 공단에 알려주면 대상에서 제외하고 있습니다.(문의 국번없이 1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