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경을 이겨내고 모범적으로 생활해 온 모범장애인과 장애인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들이 표창을 수상했다 |
지체장애인협회 용인시지회(지회장 강석원)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지역 장애인과 가족, 장애인단체 및 장애인복지시설 관계자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애인으로서 역경을 이겨내고 모범적으로 생활해 온 모범장애인과 장애인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등 50명에 각종 표창이 수여됐다.
식전 행사로는 척수장애인과 가족으로 구성된 ‘챌린징 뮤직밴드’의 노래 모음 공연과 함께 ‘조영화와 더 패션즈’의 난타 공연이 선보여 참가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기념식에 참석한 조청식 용인시 부시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소통하고 하나 되는 뜻 깊은 자리가 됐길 바란다”며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복지시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장애인, 가족, 장애시설 관계자 등 참가자들은 시에서 제공한 점심과 함께 에버랜드에서 후원한 자유이용권으로 하루를 만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