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중앙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주민자치센터 제4대 최인학 위원장 이임식과 제 5대 이근화 위원장 취임식 이 있었다. 쌀 기탁으로 화환을 대신한 이날 행사에는 지역 시도의원과 용인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해 중앙동 7개 단체장과 자치위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최인학 이임위원장은 이임사에서 이임하는 이자리가 영광스러운 것은 모든 자치위원들이 한마음으로 도왔기에 가능했다며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를 외치며 인사했다. 최인학 이임위원장은 용인시주민자치연합회장을 겸임했으며 각종주민자치센터 발표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활발히 활동했다. 이근화 신임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오늘의 중앙동주민자치센터를 일궈준 전임위원장들의 업적을 토대로 더욱 발전될 수 있도록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처인구 역삼중앙동부동을 중심으로 신축 원룸의 전세가격은 4500만원선, 이는 보증금 500만원에 월세 40~45만원, 관리비 3~5만원정도 수준이다. 서울과 비교해 결코 낮지 않다. 이런 현상은 공급대비 수요가 많은 학교주변에서 특히 심하다. 지역적으로 볼 때 외부인들에게는 비싸다고 느껴질 수밖에 없다. 비싼 전세 값 외에도 원활치 못한 주택공급이 전세난을 부추기는 큰 원인이다. 특히 처인구는 대부분의 토지가 자연보호권역과 성장관리권역으로, 건축규제에 묶여있다. 또한 규제를 벗어난 조례도 없는 상태다. 정부의 전세난 해결책으로는 도시형생활주택 활성화를 꼽을 수 있다. 이는 현재 국내 주거형태의 20~25%를 차지하며 점차 늘고 있는 1인 세대 가구를 늘리기 위한 정책이다. 보통 아파트는 세대수 제한이 없지만, 원룸은 1개동에 19세대까지 건축세대수 규제를 받는데 비해 도시형생활주택은 29세대까지 건축할 수 있다. 하지만 건축면적이 넓은 경우 하수나 폐수를 문제로 건축규제를 받게 된다. 이에 대해 삼가동 LBA 미래공인중개사 김경모 대표는 100세대 이상 건축하는 경우, 하수종말처리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함으로써 오히려 유리할 수 있다고 말한다. 현재 저가
용인시노인복지관 부설 용인실버인력뱅크용인시니어클럽(관장 김기태)은 지난 8일 용인시문예회관 대강당에서 2011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학규 용인시장을 비롯해 용인시의회의원, 연꽃마을 법인 관계자 및 지역 유관기관과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용인실버인력뱅크용인시니어클럽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유관기관에 2011년 노인일자리사업을 알림으로써 상호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 노인일자리 창출기관으로의 의지를 나타낼 수 있었다. 김각현 연꽃마을 대표이사는 이번 발대식은 직원과 어르신이 한마음이었기에 가능했다고 격려했다. 용인시노인복지관 부설 용인실버인력뱅크용인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 창출 및 제공을 목적으로 설립된 기관으로 복두부사업단, 효사랑농장사업단, 1-3세대강사파견사업단을 포함한 15개 사업단에서 총 450여명의 어르신이 활동할 예정이다.
용인상공회의소(회장 이병성)는 지난 9일 시청 전나무실에서 올들어 처음으로 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조찬세미나에서는 경기대학교 정치전문대학원 남주홍 교수가 한국안보 현실과 선택이라는 주제에 대해 강연했다. 현재 외교통상부 국제안보대사로 있기도 한 남 교수는 이날 통일은 되지만 우리는 준비가 덜 돼있다며 독일 통일을 통해 몇가지 교훈을 얻어야 함을 강조했다. 이어 통일부는 상대를 동족으로 봐야 하지만 국방부와 국정원은 적으로 봐야 경계를 할 수 있다며 통일은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 했다.
한국거북선발명연구회(회장 홍재석)는 아이들에게 창의력을 부여하고 창조적 삶을 살도록 유도해 나라에 이바지할 산업역군으로 키운다는 목적으로 국내에서 뜻을 같이하는 발명가들이 모여, 지난 2002년 전국 7개 지부, 100여명 회원을 중심으로 출범했다. 현재 전국 시도에 12개 지역지부를 두고 회원 350여명이 활동 중이며 지난달 11일,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에 회원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연구회 사무실을 개소했다. 홍재석 회장은 이번 사무실 개소를 계기로 아이들의 창의성 개발은 물론, 좀 더 폭넓은 활동으로 인재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국 학생들이 참여하는 거북선 한마당 잔치인 전국학생거북선창작경연대회도 통일염원, 나라사랑 겨레사랑 등 다른 주제로 매년 개최, 각각 7회를 맞고 있다. 이는 우리 문화유산인 세계 최초 철갑전함 거북선에 대한 제작 원리를 탐구해 과학적 창의성을 개발하기 위함이다. 특히 경연대회에서는 생활 주변의 다양한 재활용품을 활용한 거북선 창작 디자인, 종이와 나무를 이용한 종이거북선과 나무거북선, 이와 함께 미래 전자화 시대를 대비, 로봇전자공학 거북선창작분야 등 전국 규모의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홍 회장은 이런 활동을 통해 아이들로 하
가파르게 치솟는 물가와 구제역파동, 유가인상 등 어수선한 경제상황에 턱 없이 오른 전세 값으로 오갈데없는 서민들은 길거리로 나앉을 판이다. 서울 뉴타운건설은 인기를 끌었고 인기에 힘입어 한때 붐을 이뤘다. 입지조건이 좋은 뉴타운은 높은 가격대를 형성했고 원주민들이 들어가기에는 엄두조차 낼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서민들의 고통에 아랑곳없이 투자자나 부유층에게는 좋은 입지였다. 이런 이유로 거처를 잃은 서울지역 서민들은 근교 수도권에서 보금자리를 찾았다. 결국 수도권지역 아파트가격은 천정부지로 올랐고 각 건설사들은 이들을 상대로 중대형 아파트를 분양하기에 이르렀다. 10여년 동안 부동산 관련 일을 하고 있는 박모씨는 지난 2000년대까지는 중소형아파트를 중심으로 시공, 분양했으나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중대형으로 바뀜에 따라 중소형 아파트는 자취를 감췄다며 이는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건설사들로서는 당연한 일이었지만 현재의 전세난은 이때부터 예견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당시에는 미분양 아파트가 없었다. 100% 분양으로 가격도 치솟았다. 정부의 분양가 자율화정책에 맞물려 건설사들은 분양가를 역산계산으로 책정했다. 즉 주위에 기 형성된 아파트가격을 토대로 분양가
용인송담대학(총장 최성식)은 지난달 25일 학생회관 체육관에서 입학생, 학부모 등 2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학년도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대학 홍보단의 춤과 마술, 초청공연단의 벨리댄스, 연예인과 각계 인사들의 응원영상 등 준비된 식전행사로 신입생들을 축하했다. 최성식 총장은 식사를 통해 나라와 사회에 더욱 발전적인 변화를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는 용인송담대학이라며 특히 학생중심, 수요자중심의 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대학임을 강조했다. 최영철 이사장은 용인송담대학은 학생들에게 급변하는 무한 경쟁시대를 극복할 수 있는 힘과 용기를 줄 수 있는 대학이라며 최상의 교육 환경과 실용적인 교육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경쟁력을 높임으로써 꼭 필요한 사회인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역삼동주민자치센터(위원장 남상희)의 자치위원들이 손수 조리한 반찬배달봉사 차 매월 지역 내 독거노인이 거주하는 30여 가구를 방문, 청소와 상차림 등 봉사활동으로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매월 셋째 수요일은 반찬배달봉사 하는 날로 정하고, 이 날이 되면 주민자치위원들은 아침부터 바쁘다. 지난 23일, 누가 먼저랄 것 없이 전을 부치고 미역줄거리를 무치는 등 각자 맡은 일에 여념이 없다. 특히 봄동을 버무리는 손은 아름답기까지 하다. 남상희 위원장은 자치위원들이 자발적 활동으로 지역 내 독거 어르신들에게 정성을 다하고 있다며 격월로 실시하는 목욕봉사도 어르신들이 기다리는 기쁨중 하나라고 말했다. 동영상
법무부범죄예방 기흥지구협의회(회장 안영희)는 지난 2008년 용인시의 3개구 분할시 기흥지구협의회로 독립했으며 현재 65명 위원이 학교폭력예방, 갱생보호, 소년선도, 보호관찰, 아동보호 등 5개 분과로 나누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범죄예방위원들은 공무원법 제 33조의 결격사유가 없는 사람으로서 법무부 신원조회를 거쳐 전문화과정 교육을 이수한 뒤 법무부장관이 임명함으로써 활동할 수 있다. 이들은 지역 내 우범청소년들과의 1:1 결연, 범죄추방결의대회 등을 주도해 학교폭력 예방에 힘쓰며, 보호관찰업무보조, 출소자의 취업알선 등 자립갱생에 필요한 재정지원은 물론 상담이나 특별활동을 통해 대상자를 직접지도 하는 역할도 한다. 안영희 회장은 이곳은 순수 자원봉사 민간단체로 준법실천의 생활화 및 범죄재발방지 등 위원들의 역할이 크다며 특히 선도조건부기소유예자의 경우 위원들의 1:1 선도로 대부분 자유롭게 각자의 생활로 돌아가는 것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장학금사업에도 참여한다며 매년 학교에서 추천받은 학생 2명에게 입학부터 졸업까지 3년간 학비 일체를 지원하는 사업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팀을 짜고 지역을 나눈 뒤 매월 2회씩 공원, PC방
모현농협(조합장 황종락)이 모현농협 40년사를 발간, 지난 22일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기념회는 농협 전현직 임원과 지역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구제역 파동과 관련, 주위여건을 생각해 조촐하게 치러졌다. 모현농협의 역사를 담은 모현농협 40년사는 양장본 600여 쪽으로 제작됐고 총회 및 이사회 회의록과 사업보고서, 행정기관의 각종 자료를 토대로 조합이 걸어온 길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했다. 또한 원로 조합원과 임원들의 증언을 바탕으로 농협의 역사를 담았으며 사진자료 및 지역의 다양한 사료까지, 농협뿐 아니라 모현 지역역사까지 담아냈다. 황종락 조합장은 조합원과 이용고객들의 관심과 성원이, 40년의 조합역사를 한권의 책으로 출판할 수 있게 했다며 특히 일일이 수집하고 모은 것을 기록으로 남도록 편찬에 책임져준, 정춘영 전 조합장께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지난 22일 한국노총용인지역지부(의장 김완규)는 노총회관회의실에서 2011년도 정기대의원대회 및 장학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장학증서전달식에는 이상철 시의회의장을 비롯해 설봉환, 김기준, 한은실 시의원이 참석했으며 한국노총 및 장학문화재단관계자와 학부모, 수혜학생 등이 참석했다. 김완규 의장은 학생들에게 장학생에 선발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항상 겸손히 봉사하는 자세로 부모에게 효도하고 스승을 존경하며 이웃을 사랑하는 훌륭한 인재가 돼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장학재단에 1억원을 기탁한 김학규 시장과 이상철 시의장 및 시의원들에게 감사한다는 인사도 잊지 않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기본부에서 대학생 9명에 각 300만원, 고등학생 38명에 각 80만원, 용인지부에서 고등학생 42명에 각 80만원 등 총 89명의 학생에게 장학증서가 전달됐다. 한국노총용인지역지부 장학문화재단은 지난 1997년, 지역지부로는 최초로 설립됐으며 올해까지 591명의 학생에게 4억 9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한국음식업중앙회 경기 용인 처인구지부(지부장 송병우)는 지난 25일 백설컨벤션웨딩홀에서 제 46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김학규 시장을 비롯해 이상철 시의회의장과 시도의원, 음식업 경기지회 임원 및 수원, 평택, 성남 등 인근지역 지부장, 용인지부 회원들이 참석했다. 송병우 지부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예기치 못했던 악재들이 겹쳐 외식업계 회원들이 겪어야했던 고통은 큰 재앙 수준이었다며 어려움 극복에 불철주야 애써준 회원들의 지혜와 리더십에 찬사를 보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