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계홍 국민연금공단 수지지사장 [용인신문] 110만 용인특례시에 걸맞게 수지구 지역주민의 접근성 향상 등 편의 제공을 위해 지난 2일부터 국민연금공단 수지지사(지사장 임계홍)가 신설돼 업무를 시작했다. 지사 위치는 신분당선 성복역 4번 출구 데이파크 A동 3층으로 용인시 수지구를 관할하며 기존 수지구청역 인근에 있던 수지상담센터는 지난해 말로 운영이 종료됐다. 임계홍 신임 지사장은 “오랜 숙원사업인 국민연금 수지지사 신설은 그동안 수지구 주민들의 내방에 대한 불편과 어려움에 대해 더 나은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 주민의 소리에 귀 기울여 가입자 및 수급자, 어르신, 장애인, 지역 주민들과 한마음으로 항상 소통·공감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사랑을 더하는 일에 앞장서면서 종합복지서비스 전문기관으로써의 사회적 책무를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2023년 달라지는 국민연금 매월 받고있는 국민연금액이 5.1% 인상 지급된다. 국민연금은 매년 전국소비자물가변동률이 반영돼 실질 가치를 보존해 주는 역할을 한다. 연금 수령 중에도 매년 금액이 인상됐다. 전년도에는 2.5% 인상됐고 올해는 5.1% 인상된 금액으로 지급된다. 지난해 7월부터 시행된 지역가입자 연금보험료 지원이
[용인신문] 내년 1월 2일부터 국민연금공단 수지지사가 신설돼 업무를 시작한다. 110만 용인특례시에 걸맞게 수지구 지역주민의 접근성 향상 등 편의 제공을 위해 기존 용인지사를 ‘수지지사’와 ‘처인기흥지사’로 분리하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수지구청역 인근에 있던 수지상담센터는 올해 12월 말로 운영이 종료된다. 신설되는 수지지사는 신분당선 성복역 4번 출구 인근 데이파크 A동 3층에 위치하며 기존 처인구 역북동 소재 용인지사는 처인기흥지사로 명칭을 변경해 처인구와 기흥구를 관할하게 된다. 새로 문을 여는 국민연금공단 수지지사는 수지 지역의 사업장 9000개소, 가입자 9만 4000명, 수급자 6만 3000명에게 국민연금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용인신문] 국민연금제도가 시행된 지 34년여 만인 올해 5월 ‘수급자 600만 명 시대’를 열었다. 국민연금 수급자는 2020년 4월 500만 명을 넘은 이후 2년 1개월 만에 600만 명을 돌파했다. 수급자의 급속한 증가는 고령화 시대를 맞아 국민연금이 국민의 노후생활 안전망으로서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음을 의미하나 이런 성장의 이면에는 팍팍한 생활로 보험료 납부가 부담스러워 못 내는 사람들이 아직 많은 것이 현실이다. 매월 내야 하는 보험료가 부담스러워 납부를 기피하기도 하며 소득 파악이 제대로 되지 않아 국민연금 사각지대에 놓이기도 한다. 특히 연금보험료 중 절반을 매달 사업주가 내주고 있는 근로자와 달리 지역가입자인 국민은 보험료 전부를 본인이 내고 있어 보험료 부담이 상대적으로 크다고 볼 수 있음에도 그간 지역가입자에 대한 국가의 지원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복지 당국과 공단에 형평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국민연금 지역가입자 중 사업 중단 또는 실직 등으로 연금보험료 납부예외를 신청한 사람들은 대표적인 국민연금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사람들로서 소득이 발생해 보험료 납부를 재개하는 경우에도 경제적 사정상 다시 납부예외를 신청하는 경우가
[용인신문] 국민연금 노후긴급자금 대부는 신청요건을 충족하는 만 60세 이상 국민연금 수급자에게 긴급자금을 빌려주는 제도로 지난 2012년 5월 도입 이후 올해 8월 말까지 8만 3000여 명에게 총 4250억 원을 대부했다. 긴급자금 대부 용도는 주택 전·월세보증금, 의료비, 배우자 장제비, 재해복구비가 있으며 이 중 주택 전·월세보증금이 72%로 전체 대부금액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노령연금, 분할연금, 유족연금 또는 장애연금(1∼3급)을 정기적으로 받고있는 만 60세 이상 국민연금 수급자는 긴급자금 필요시 대부 신청이 가능하다. 하지만 기초생활수급자, 개인회생 및 파산 신청 후 면책확정이 되지 않은 자, 국민연금에서 지급받은 대부금이 상환 완료되지 않은 자, 외국인, 재외동포, 피성년(한정)후견인 등은 제외된다. 긴급자금 용도로 대부가 가능하기에 대부 용도와 신청기한이 정해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용도로는 본인 및 배우자 명의로 주택임차계약을 체결한 경우, 수급자 및 배우자의 의료비를 납부한 경우, 수급자의 배우자가 사망한 경우, 수급자 또는 배우자가 자연재해 및 화재로 피해를 입은 경우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기한은 주택 전·월세보
[용인신문] 국민연금공단 용인지사(지사장 형용욱)는 추석 명절을 시작으로 1개월 동안 ‘기초연금 신청’을 위한 집중 홍보를 추진한다. 가족과 이웃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명절 기간에 홍보 역량을 집중해서 기초연금이 꼭 필요한 어르신들이 빠짐없이 받으실 수 있도록 알리기 위함이다. 이번 홍보 기간에는 각 지역의 주요 장소에 기초연금 신청을 안내하는 현수막과 포스터를 게시하고 국민연금공단 지사 및 유관 기관에 기초연금 안내문을 비치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상담에 부담을 느끼는 상황을 고려해 ‘기초연금 온라인 신청방법’ 영상과 ‘기초연금 모의계산 활용방법’ 영상을 오는 10월부터는 신청 안내에 활용할 예정이다. 기초연금 모의계산이란 소득·재산 내용을 입력하면 나의 예상 소득인정액과 기초연금 수급 가능성, 예상 기초연금 급여액을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로 내곁에국민연금 앱 또는 복지로에서 조회 가능하며 예상 기초연금 급여액은 내곁에국민연금에서만 조회 가능하다. 국민연금공단 유튜브 채널에서 조회 가능한 영상을 활용하면 기관 방문 없이도 가정에서 편리하게 기초연금 관련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한편, 기초연금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의 노후
형용욱 용인지사장(좌측 세 번째)과 김기태 처인노인복지관장(우측 두 번째)이 기념사진을 찍었다 [용인신문] 국민연금공단 용인지사(지사장 형용욱)는 1일 지역의 노인·장애인시설을 방문해 전통시장에서 물품을 구입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과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장애인, 독거노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해오고 있는 지사는 이번에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해를 입은 중증장애인생활시설 양지바른과 노인복지관 등 세 곳에 직원들의 온정을 담은 후원 활동을 진행했다. 형용욱 지사장은 “지사 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일상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독거노인 등의 즐거운 추석 명절과 자립생활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형용욱 국민연금공단 용인지사장 [용인신문] 지난달 종합민원실에서 목격한 내용이다. 국민연금(노령연금) 신청을 위해 방문한 고객의 손에 청량음료로 추정되는 음료수 한 박스가 담긴 반투명 비닐봉투가 보였다. 공적 업무를 수행하는 민원실에서는 오랜만에 볼 수 있는 광경이라 자연스레 눈길이 갔다. 신청을 마친 고객은 음료수를 창구 직원에게 쑥스럽게 건네며 친절한 상담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는 말을 전했다. 창구 직원은 받을 수 없다는 취지로 정중하게 사양했고 마음만 감사히 받겠다고 했더니 상황을 알아차린 고객은 미소를 머금은 채 돌아섰고 나 또한 “선생님의 따뜻한 마음만 감사히 받겠다”고 인사했던 기억이 난다.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일명 ‘청탁금지법’)이 시행된 지 벌써 6년이다. 당시 “통제가 과하다”, “커피 한잔도 안돼?” 등 논란도 있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반부패·청렴 문화가 차츰 정착했다. 대국민 홍보 및 교육, 관련 제도 정비 등을 통해 우리사회 전반에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맑은 물이 흐를 수 있는 기반이 상당 부분 조성됐다. 국제투명성기구에서 발표한 지난해 우리나라 부패인식지수(CPI)가 100점 만점에 62점으로 상승 추세
[용인신문] 국민연금공단은 ‘2021년 기초연금 수급자 실태분석’을 통해 기초연금이 경제적·심리적 측면에서 수급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공단이 연령·지역·성별·소득계층 등 4가지 기준으로 표집한 지난해 5월 기준 기초연금 수급자 2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기초연금 수급에 따른 심리상태 조사항목에서 긍정적인 응답이 전년보다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가 노인을 존중하는구나’라고 느낀 수급자가 64.4%로 전년도 대비 1.2%p 증가했고, ‘생활에 여유가 생기겠구나’(63.3%),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받지 않아도 되겠구나’(52.6%)라고 생각한 수급자도 각각 전년도 대비 8.9%p, 7.5%p 증가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감소했다고 응답한 수급자도 53.2%로 전년도에 비해 큰 폭(8.3%p)으로 증가했다. 기초연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가계경제 위기 속에서 경제적 측면으로도 고령층 가구의 안정적인 소득원으로 기능을 더했다. 기초연금 수급자의 생활비 마련 방법 중 기초연금이 51.6%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소득하위 20%이하) 61.6%, (소득하위 20~40%) 60.0%
형용욱 지사장(우측에서 두 번째)과 정순범 원장(좌측에서 두 번째)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신문] 국민연금공단 용인지사(지사장 형용욱)는 지난 7일 지적장애인생활시설인 생수사랑회(원장 정순범)를 방문해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5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한편, 지사는 장애인, 독거노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후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형 지사장은 “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마련된 기부금으로 나눔 활동을 하게 되니 더욱 기쁘고 의미가 있다”며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의 자립생활에 작으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수익금 91조 2000억 원, 수익률 10.77%, 바로 대한민국 국민들의 노후를 책임지는 국민연금의 2021년 기금운용 성적표다. 수익금은 역대 최고 규모고 수익률은 지난 2019년에 이어 두 번째로 높다. 지난 한 해 동안 수급자에게 지급한 연금액이 29조 1000억 원이니 3.1년 치 연금액을 번 셈이고 연간 보험료 수익(53조 5000억 원)의 1.7년 치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또 2021년 말 기준 KOSPI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의 연간 영업이익 합계(84조 4000억 원)보다 훨씬 많다. 이번 성과는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국내외 금융위기 상황에서도 지속적인 투자 다변화 및 포트폴리오 조정 등 고도화 전략과 선제적 위기대응 체계 가동, 투자리스크 관리를 통해 이뤄낸 결과이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 한편, 국민연금기금은 1988년 이후 지난 해 말까지 연평균 누적 운용수익률 6.76%, 총 누적 운용수익금 530조 8000억 원의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최근 3년 동안의 누적 수익금이 236조 8000억 원으로, 총 누적 수익금의 45%에 해당한다. 그간 가입자가 낸 보험료와 운용수익금으로 총 1213조 4000
[용인신문]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데 국민연금제도 시행 34년째다. 강산이 3번 바뀐 셈이다. 오랜 세월만큼 국민연금도 비약적인 발전을 이뤘고 기금 규모로도 세계 3대 연기금에 들어가 있을 정도다. 사업장가입자 440만 명으로 1988년에 도입된 국민연금제도는 전국민가입 확대과정을 거쳐 현재는 가입자 2200만 명을 넘어섰고, 570만 명의 수급자에게 매달 2조 5000억 원의 연금을 안정적으로 지급하고 있다. 용인시도 가입자 40만 명이고 매월 9만 5000여 명에게 510억 원의 연금을 지급하고 있다. 국민연금공단은 그동안 경제 성장 속도 및 국민의 요구 등을 반영하며 제도를 정비하고 더 많은 국민이 사회안전망으로부터 보호를 받을 수 있게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 앞으로도 국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이러한 노력은 계속될 것이며 올해도 아래와 같은 일들을 중점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첫 번째, 지난 1월부터 일용직 및 단시간 근로자사업장 가입이 확대됐다. 공단은 국민연금 사각지대 해소 등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해 고용이 불안정한 일용직 및 단시간 근로자에 사업장가입자로의 편입을 지속 추진해서 최근 결실을 거뒀다. 이전에는 일용직 및 단시간 근로자가 근로소득의 많
[용인신문] 기초연금이 올해 1월부터 전년도 소비자물가변동률(2.5%)을 반영해 월 최대 30만 7500원으로 전년 대비 7500원 인상된다. 선정기준액은 단독가구 180만 원, 부부가구 288만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1만 원, 17만 6000원 상향돼 단독가구의 경우 월 소득인정액이 180만 원 이하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다. 특히 2021년에 소득인정액이 169만 원을 초과해 기초연금을 받지 못했던 어르신도 2022년에는 소득인정액이 180만 원을 넘지 않으면 기초연금을 신규로 받을 수 있다. 또 일하는 어르신이 최저임금 인상으로 기초연금 수급에 있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올해 인상된 최저임금 9160원을 반영해 근로소득 공제액을 103만 원(2021년 98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기초연금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신청해야 하며 올해는 만 65세에 도달한 1957년생 어르신들이 신규 신청 대상이다. 생일이 속한 달의 한 달 전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희망 시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주소지 관계없이 가까운 국민연금공단 지사를 방문하면 된다. 거동이 불편한 경우 국민연금공단 지사로 ‘찾아뵙는 서비스’를 신청하면 공단 직원이 직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