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 용인시가 전남 광양시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지난 14일 광양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양 도시의 우호협력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용인시의 국내 자매도시는 11곳으로 늘어났다. 시에 따르면 이날 광양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상일 시장과 윤원균 시의회 의장, 광양시 정인화 시장과 백성호 시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광양시는 대한민국 철강산업의 핵심이고 문화예술의 도시이다. 관광자원도 풍부한 곳”이라며 “자매결연이 양 도시의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고, 문화와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용인시는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유치하면서 대한민국 반도체산업 중심도시로 주목받고 있다”며 “광양과 용인의 협력이 대한민국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답했다. 협약에 따라 양 도시는 우호 관계를 바탕으로 행정, 경제, 문화, 관광분야에서 힘을 모으고, 재해·재난 등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긴급구호 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주민자치 활성화와 우수정책을 공유하는 자리와 지역 특산품 판매를 위한 자리도 마련키로 했다. 시는 국내 자매도시의 특산
양성범 다보스병원 이사장(사진 우측)이 황인준 용인세무서장으로부터 일일명예세무서장 위촉패를 받았다 용인신문 | 양성범 영문의료재단 다보스병원 이사장은 지난 4일 ‘제58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용인세무서 일일 명예세무서장으로 위촉돼 세무서장 직무를 수행했다. 일일 명예세무서장은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온 지역 내 우수기업 대표를 선정해 하루 동안 세무서장직을 맡게 함으로써 기업과 세무서 간 상호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양 이사장은 용인세무서에서 진행된 ‘제58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축하 인사를 전한 뒤 유공공무원들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이어 용인세무서의 현황 보고 및 업무 결재와 더불어 각 부서를 방문하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황인준 세무서장은 “양성범 이사장을 일일 명예 서장으로 모시게 돼 기쁘다”라며 “코로나19 거점병원에 선뜻 응해준 것을 비롯해 30여 년간 지역민들의 건강을 위해 힘써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양성범 이사장은 일일명예세무서장 직무를 마치고 “납세란 국민의 기본 권리 중 하나인 근로를 통한 소득으로 국가 발전과 사회에 공헌하고 참여하는 성스러운 경제활동”이라며 “앞으로도 건전한 납세문화 정착에 앞장서는 것은
겹경사로 축제분위기인 양지신협이 정기총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신문 | 양지신협(이사장 신학철)은 지난달 28일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 제51차 대의원 회의에서 신협 중앙회가 전국 신협을 대상으로 평가한 2023년도 종합경영평가 시상식에서 종합 우수조합으로 선정돼 우수상을 수상했다. 다음 날인 29일 인천경기지역본부(본부장 임인수)가 평가한 2023년도 인천경기 종합성과평가 시상식에서도 종합 우수조합으로 선정돼 우수상을 수상하며 중앙회와 지역본부 동반 종합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위와 같이 중앙회와 지역본부 종합평가에서 동반 우수상을 수상한 양지신협의 이승현 전무와 김수경 주임은 업무 공로를 인정받아 각각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신학철 이사장은 “이런 좋은 경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또는 보이는 곳에서 아낌없이 경영지원을 해주는 임원들과 함께 고객들과 얼굴이 맞닿을 정도로 최 일선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직원들, 그리고 우리 양지신협이 존재할 수 있도록 많은 사랑을 보내주고 이용 해주는 조합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라며 “가장 올바른 길이 가장 빠른 길이고 신뢰와 협력은 신협의 가장 중요한 경쟁
시산제와 첫 정기산행을 마친 용인시산림조합 여성산사랑회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용인신문 | 용인시산림조합(조합장 이대영) 여성산사랑회는 지난 6일 경북 문경시 문경읍에 위치한 문경새재에서 회원들과 함께 첫 산행 및 시산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여성산사랑회는 용인시산림조합 임직원들과 조합 발전을 위해 기여하고 있는 여성 조합원, 우수고객들이 회원으로 등록돼 있다. 이날 시산제는 여성산사랑회 회원들이 문화적 가치와 자연적 가치가 뛰어난 문경새재에서 무사 등반과 한해의 안녕을 기원했으며 시산제에 이어 첫 산행까지 진행하고 귀가했다. 이대영 조합장은 “여성산사랑회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이 하나로 합쳐져 우리 산림조합이 발전하는데 커다란 보탬이 되고 있어 항상 고마움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여성산사랑회의 활성화를 위해 정기산행을 전폭 지원할 것이니 여성조합원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이와 함께 여성의 권리 향상을 위해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용인신문 | 용인시의 용인경전철 사업과 관련해 전임 시장과 국책 연구기관에 손해배상 책임을 묻는 주민소송이 다시 대법원 판단을 받게 됐다. 대법원 판결만 두 번째 받게 되는 셈이다. 용인시는 지난 7일 용인경전철 주민소송과 관련해 지난달 서울고등법원이 내린 판결과 관련 대법원에 재상고했다고 밝혔다. 시 측은 원고인 주민소송단과 피고 보조참가인인 한국교통연구원 등이 대법원에 이미 상고장을 제출한 점과 시의 소송대리인과 고문변호사 등이 자문한 내용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대법원의 최종 판단을 받는 게 좋겠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앞서 주민소송단은 관계자 일부 책임만 인정한 파기환송심 판결에 불복해 지난달 29일 서울고법 행정10부(부장판사 오현규 김유진 하태한)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당초 용인경전철 주민소송의 도화선이 된 경전철 국재중재 소송에 대한 책임소재 등이 가려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용인경전철 주민소송은 지난 2017년 1월 1심 판결 결과 법무법인 선정 과정에서 공정 입찰을 방해해 시에 손해를 입힌 책임을 김학규 전 시장과 그의 정책보좌관 박 아무개 씨에게만 부과하고 5억 5000만 원 상당의 손해배상액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후 같은 해 9
용인신문 | 용인시 처인구 지역을 관통하는 경강선 연장선 등 경기도 내 12개 철도 건설사업 계획안이 제5차 국가철도망계획 반영을 위해 국토부에 전달됐다. 정부에 전달된 12개 철도사업 중 용인지역을 통과하는 노선은 경강선 연장선과 경기남부동서횡단선(반도체선), 수도권 고속선 2복선화 사업 등 3개 노선이다. 경기도는 지난 4일 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12개 신규 철도 건설사업을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도가 건의한 사업은 △KTX 파주연장(경의선 연결선) △SRT 의정부연장(경원선 2복선화) △수도권고속선 2복선화 등 고속철도 사업 3개와 △경강선 연장선 △교외선 단선전철 △경기남부동서횡단선(반도체선) △포승평택선 복선전철 △포천신철원선 △포승평택선~서해선 연결선 △경원선 복선전철 △광주양평선 △통일로선 등 9개 일반철도 사업이다. 도에따르면 ‘KTX 파주연장’ 및 ‘SRT 의정부연장’은 경기 서북부, 경기 북부 주민들의 고속철도 이용 편의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으로 현재 경기 북부에 고속철도 서비스가 전혀 없고 경기 서북부는 행신역에서 제한적으로 고속철도를 이용하는 실정이다. 수도권고속선 2복선화 사업은 수서역부터 평택 지제역까지(61.1km)
처인구보건소로부터 치매극복선도단체에 선정된 한국생활개선용인시연합회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신문 | 한국생활개선용인시연합회(회장 박찬선)는 지난 7일 처인구보건소가 지정하는 치매극복선도단체에 선정됐다. 처인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치매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적극 동참하는 단체를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있다. 생활개선용인시연합회는 농촌지역 여성리더로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농촌의 고령화 현상에 따라 어르신 농가의 일손을 거드는 등 다양한 자원봉사를 해온 점에서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됐다. 연합회는 오는 5월까지 매주 수, 목요일 처인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파트너 자격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박찬선 회장은 “단순히 시간만 채우는 활동이 아닌 치매 환자와 가족에 실질적으로 보탬이 되는 봉사를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농촌 여성에게 배움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회는 어려운 이웃에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꾸준히 쌀빵과 장아찌, 김장김치 등을 취약계층에 전달하고 한부모, 다문화가정 대상 재능기부 활동도 펼
11일~15일까지 경기 동남부 일대서 진행 용인신문 | 육군 제55보병사단(이하 55사단)은 11일~15일까지 광주·남양주·성남·하남·이천·여주·양평·용인·안성 등 경기 동남부 일대에서 ‘2024년 지상협동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55사단은 ‘즉·강·끝 행동하는 군’ 구현을 위해 훈련 간 민·관·군·경·소방 전 작전요소를 통합한 작전 수행절차 및 행동화 과제 집중 숙달을 목표로 주둔지 통합방호훈련, 대테러작전 및 대침투작전 등을 포함한 지상협동훈련을 실시한다. 55사단은 훈련 사전홍보, 안전통제관 운영, 국민 불편사항 접수를 위한 유선 창구 개설 등 훈련 간 지역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이 확보된 훈련을 시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훈련 간 군 장병 및 장비·차량 이동으로 불편이 예상되므로 지역주민들의 양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훈련과 관련된 문의 및 불편사항은 ☎ 031-333-4876으로 접수하여 신속하게 조치할 예정이다.
복지관과 학원관계자들이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용인신문 | 지난달 16일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관장 임형규)은 용인기흥C&C미술학원(원장 고유정)이 사랑모아 행복나눔 전시회 판매 수익 50만 원과 전시회 출품작품 10점을 후원하며 취약계층 및 홀몸어르신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사랑모아 행복나눔 전시회는 지난 1월 31일까지 약 2개월 동안 용인ICT밸리 하늘숲 생활박물관에서 학원이 진행한 전시회로 복지관 홀몸 및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지역 청소년 30명이 수익금을 기부하는데 뜻을 모았다. 판매 수익금 외에도 전시회 출품작품을 복지관에 전달하며 어르신들에게 위로를 전했다. 고유정 원장은 “지난해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사회에 어렵게 생활하는 어르신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돼 학생들과 함께 마음을 모아 이번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라며 “전달한 후원금과 작품이 조금이나마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마음의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임형규 관장은 “지역사회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의미있는 전시회를 개최하고 기부해준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특히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뜻을 모아준 학생들의 마음에 감동했다”라며 “소중한 후원금과 작품은
국제로타리클럽 3600지구 회원 및 관계자들과 복지관 김선구 관장이 기립경사 재활로봇(R-BoT plus)기증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기립경사 재활로봇(R-BoT plus)을 시연하고 있는 모습 국제로타리클럽 3600지구 회원들과 복지관 김선구 관장이 기립경사 재활로봇(R-BoT plus) 제막식을 진행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은 지난달 27일 국제로타리3600지구 신갈로타리클럽(이하 신갈로타리클럽)을 통해 단계별 로봇재활을 위한 1단계 기립경사 재활로봇(R-BoT plus)(이하 R-BoT plus)을 후원받아 기증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기증은 신갈로타리클럽에서 글로벌보조금 사업을 통해 3만 7073달러(한화 약 5000만 원)를 확보해 기증하게 됐다. 기증식은 국제로타리3600지구 금강 이학준 총재와 2지역 운겸 김현식 대표, 신갈로타리클럽 신안 이동채 회장, 스폰서클럽인 기흥로타리클럽 송헌 목욱수 회장, 구성레몬로타리클럽 도담 한현숙 회장 등 로타리클럽 관계자들과 김선구 관장 등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증받은 R-BoT plus는 중증장애인의 보행과 기립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단계적 로봇재활을
용인신문 |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관장 이선덕)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사각지대 돌봄 가족을 위한 사회적 돌봄 2차 년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업은 발달장애 돌봄 가족의 특성을 고려해 돌봄 대상자에게는 맞춤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발달장애 돌봄 가족에게는 유휴시간 선택권을 보장함으로써 발달장애인 가족의 돌봄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맞춤 돌봄 지원 사업이다. 발달장애 돌봄 대상자는 월 28시간 맞춤 돌봄 조력자를 통한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발달장애인 가족(주 보호자)은 유휴시간 동안 심리‧정서적 지원을 위한 가족 쉼 활동, 자조활동, 모임, 보호자 교육 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마을 단위의 돌봄 지원체계(마을돌봄단)를 통해 발달장애 가족이 당면해 있는 어려운 일들을 해결하기 위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승강기안전공단 관계자들이 승강기 이용시 주의사항을 알리는 어깨띠와 현수막을 이용해 캠페인을 진행했다 용인신문 | 한국철도공사 수도권동부본부(본부장 박진홍) 죽전관리역(역장 장지영)은 지난달 22일 수인분당선 신갈역 맞이방에서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용인지사, 코레일네트웍스 영통그룹역과 합동으로 진행했으며 광역철도 이용 고객들에게 승강기 이용 시 손잡이 잡기, 걷거나 뛰지 않기, 캐리어나 손수레 이용객은 엘리베이터 이용하기 등 승강기 이용수칙을 홍보했다. 장지영 역장은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역사 순회 점검 강화 및 시설물 점검을 철저히 시행할 것”이라며 “올바른 승강기 이용 문화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