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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용인와이페이, 인센티브 ‘확대’

1월 한 달간, 기존 7% → 10% ‘적용’

용인신문 | 용인시는 2025년 새해를 맞아 1월 한 달간 지역화폐인 용인와이페이 충전 인센티브를 7%에서 10%로 올린다고 밝혔다.

 

이번 인센티브 인상은 설 명절을 앞두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도움을 주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함이다.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월 충전 한도는 1인당 30만 원이다. 30만 원을 충전하면 총 33만원을 사용할 수 있다.

 

용인와이페이는 연 매출 12억 원 이하의 음식점이나 병원, 학원 등 2만 6000여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충전식 선불카드의 형태로 ‘삼성페이’ 사용자는 앱에 등록하면 실물 카드 없이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로도 이용할 수 있다. 가맹점은 경기지역화폐 앱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지난해 용인지역화폐 자금 운영을 통해 총 7억 원의 이자수익을 얻었다. 시는 정기예금계좌와 MMDA를 활용해 월별 자금 수요와 예금 이율 변동 현황을 수시로 분석하는 등 효율적으로 자금을 운영, 이 같은 이자 수익률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시는 이 이자 수입을 시 재정으로 귀속해 지역화폐 발행 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새해를 맞아 한 달간 지역화폐 충전 인센티브를 확대했다”며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에게 이득이 되는 지역화폐 사용에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두기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 와이페이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