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종합양육지원센터 건립사업이 2012년 보건복지부 '육아종합지원센터 설치 공모사업'에 선정, 총 사업비 42억 중 국비 1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육아종합지원센터 설치지역 공모사업은 가족공동체 위주의 육아지원 기능과 소규모 어린이집의 놀이공간 제공 등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이는 보육정보센터 설치비용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보건복지부가 지난 4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사업 신청을 받았다. 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보육 전문가, 학계 등 전문심사위원들이 부지조건, 사업계획의 적정성과 준비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용인시가 선정. 종합양육지원센터는 가정 내에서 직접 돌보는 아동과 부모 등에게 자녀 출산에서 양육까지 육아 경감, 저출산 문제해결 등 지역주민의 보육 복지를 위해 건립된다. 종합양육지원센터는 현재 용인문화복지행정타운 일원에 부지면적 6,111㎡, 연면적 2,100㎡ 규모로 들어서며 오는2013년 12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시는 종합양육지원센터 외에도 시립죽전어린이집 건축공사비 22억 중 도비 5억을 확보하는 등 국․도비 확보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5.10 대책이 발표된 지 일주일이 지났지만 거래공백과 관망세로 아직까지 이번 대책의 효과는 미미하다는 부동산114의 분석이다. 이를 반영하듯 용인 또한 중대형이 하락을 주도, 보정동 행원마을동아솔레시티를 비롯해 언남동 구성효성, 상현동 만현마을1단지롯데캐슬이 250만원~1000만원 가량 내렸다. 5.10 대책이 나온 후 주요 대책의 누락에 따른 실망감이 확산되면서 오히려 올랐던 매물 가격이 조정되는 양상을 보이는가 하면 근근이 이어지던 거래와 문의도 끊어졌다. 수요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금주 수도권(-0.01%) 매매 시장도 소폭 떨어졌는데 용인(-0.02%) 또한 하락세가 이어져 이번 대책의 실효성은 아직 찾기 힘들다. 부동산114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대책 이후 거래문의 등에 '변화가 없거나 오히려 줄었다'는 응답이 90%를 차지했다. 이밖에 대책 효과를 묻는 질문에도 85%가 '효과가 없다' '좀더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을 내놔 이번 대책의 효과의 추이에 귀추가 주목된다. 추가로 필요한 대책으로는 대부분 이번 5.10 대책에서 누락된 취득세 감면이나 DTI 완화를 발표해야 한다고 답했다. 외환위기 때처럼 양도세 한시 감면 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
주민참여예산제란 예산편성 과정에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해 재정운용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하는 제도로 용인에서도 이의 정착에 시동을 걸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시는 지난해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조례 및 시행규칙을 제정하고 금년부터 본격적으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예산에 대한 올바른 참여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제 위원과 수강을 희망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제 예산학교를 운영한다. 예산학교 운영일정은 오는 21일(월) 기흥구를 시작으로 23일(수) 수지구, 25일(금) 처인구, 26일(토) 용인시청 순이며 오후 2시부터 5시까지이다. 수강 대상은 지난 4월에 공개모집 선정한 140여명의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지역회의 위원, 공무원이며 그 외에도 수강을 원하는 주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내용을 살펴보면 △주민참여예산제와 위원의 역할 △국내외 모범사례 소개 △예산과목의 이해 및 예산분석기법 등이며 관계공무원과 전문강사의 진행으로 이뤄진다. 앞서 지난달 27일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을 공개추첨으로 선정, 예산학교를 마친 후 위원으로 위촉할 예정으로 이후 위원장 선출과 분과위원회를 구성한다.
시는 지난해까지 총4,108명에 장학금과 연구 활동비 35억원을 전했으며 장학기금은 올 4월 기준으로 약108억 원을 조성해 장학금에쓸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이와 관련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재)용인시시민장학회의 올해 장학기금 수혜 학생 550명 선발을 확정하고 총 4억7천697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장학금은 진학장학금, 우수장학금, 기능장학금, 효행, 저소득, 다자녀 등 6개 분야에 걸쳐 초중고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대상으로 지원한다. 앞서 (재)용인시시민장학회에서는 지난 4일 '용인시민장학회 장학생 선발 심의위원회'를 열고 18일 지원대상자를 확정 발표한다. 시에 따르면 2012년 장학금 지급증서는 오는 29일과 30일 시민장학회에서 개별 교부하며 선발된 모든 장학생들은 기한 내 증서를 수령해가야 한다. (재)용인시시민장학회는 지난 2001년 12월 설립된 후 매년 지역의 우수 초․중․고․대학생 등과 일반시민, 단체, 교육자 등에게 장학금과 연구 활동비를 지원해오고 있다.
오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용인 일대의 6.25 전사자들의 유해를 찾고 그들의 넔을 위로하는 사업이 용인의 옛 6.25 격전지에서 벌어지고 있다. 참전용사들의 유해 발굴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발굴 관계자들은 수지구 용인 백련사 일대와 동백동 할미산성 등에서 참전용사의 유해를 발굴하고 있다.편집자 주 수지구 백련사 일대 유해발굴 현장 방문 6.25참전 전사자 유해발굴 현장을 찾아 국방부 발굴과장이 방문하는 등 반세기 동안 땅속에 묻힌 전사자들의 유해를 찾아 그들의 넋을 위로하는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수지구는 16일 한국전쟁 당시 국군과 중공군 간 치열한 격전이 벌어졌던 용인 백련사(할미성)일대의 전사자 유해를 발굴하고 있다. 수지구에 따르면 이번 발굴 작업은 산화하신 분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가 있는 것이며, 위국용사들의 정신을 계승해 선공후사의 자세를 되새기기 위함이다. ▲ 이번 행사는 참전 당시 시신을 찾지 못한 분들의 위국.헌신의 소중한 정신을 계승하고, 호국용사의 유해 발굴안장과 추모행사를 통해 그 넋을 추모코자 마련됐다. 동백동 방위협의회 6.25참전용사 유해 발굴 현장답사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동장 김현숙)은 지난 16일
시는 처인구 유방동 유림1교차로에서 백령교까지 용인도시계획도로 중1-53호 1구간 공사를 준공해 18일 개통할 예정이다. 용인도시계획도로 중1-53호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478억원을 들여 총연장 2.0km(1구간 : 유림1교차로~백령교, 2구간 : 백령교~국도 45호선 접속부)로 조성이 추진되고 있다. 이번 도로는 구간중 개설이 시급한 1구간을 사업비 70억 원을 들여 길이 0.3km, 폭 20m 규모로 조성 완료한 것이다. ▲ 시 관계자에 따르면 1구간 도로 개설에 이어 2구간은 동백마성간 도로 개통과 주변 토지이용개발 확대 등 도로확장 수요를 면밀히 파악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해당 1구간은 유방동 윗버드실 마을 앞에서 지방도 321호선 접속구간이 일방통행구간 으로 시민체감 불편해소를 위해 우선 공사가 추진돼 4차로 구간으로 확장됐다. 중1-53호 조성사업은 2005년부터 추진돼 지난 2010년 7월 공사에 본격 착수했으며 1구간 준공에 이어 2구간은 오는 2014년 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1구간 도로 개설에 이어 2구간은 동백마성간 도로 개통과 주변 토지이용개발 확대 등 도로확장 수요를 면밀히 파악해 사업을 추진할 계
지난 2009년 10월 용인동백세브란스병원의 기공식 이후 건립비 확보와 세금 문제 등으로 늦춰졌던 용인동백세브란스 병원 건설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흥구 중동 724-7번지 일원에 들어설 용인동백세브란스병원의 건축을 허가해 병원 건설의 초석을 다졌다. 병원건립사업은 올해 부지면적 증가에 따른 용인시 도시계획시설 변경결정, 교통영향분석.개선대책 심의, 용인시 건축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조건사항 반영을 완료해 건축허가를 얻었다. 이로써 종합병원 부재로 응급시에도 분당이나 수원 또는 서울까지 나가서 진료를 받을 수밖에 없었던 용인시민들은 가까운 거리에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 지하4층, 지상13층, 약 800병상 규모로 최첨단 의료장비를 갖추고 암센터, 심혈관 및 뇌신경센터, 당뇨센터 등 국내최초로 질환별 센터제를 전면 도입해 운영한다. 용인동백세브란스병원 사업시행자인 연세의료원은 5월 중 공사에 착수해 2016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하4층, 지상13층, 약 800병상 규모로 최첨단 의료장비를 갖추고 암센터, 심혈관 및 뇌신경센터, 당뇨센터 등 국내최초로 질환별 센터제를 전면 도입
시는 단국대 앞 전내교차로의 상습 지정체 해소에 보정동에서 동백방향 보도 일부를 줄여 기존 4개 차로를 5개 차로로 1개 차로 추가 확보하는 공사를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수지구의 전내 교차로 개선사업은 7천4백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차로 170m 구간에 대해 양측 보도 일부를 축소했다. ▲ 기존 4개 차로를 5개 차로로 변경하고 도로표지판 2개 이설, 가로수 15주 이식, 가로등 8주 이설 , 신호등 2개 이설 및 재설치, 차선 조정 등이 시행됐다. 기존 4개 차로를 5개 차로로 변경하고 도로표지판 2개 이설, 가로수 15주 이식, 가로등 8주 이설 , 신호등 2개 이설 및 재설치, 차선 조정 등이 시행됐다.이 구간은전내교차로는 편도 2차선으로 특히 출퇴근 시간대 보정동에서 동백방향 우회전 차량과 단국대 방향 직진차량이 겹쳐 상습적인 지정체로 불편을 호소해왔다. 시 관계자는 전내교차로의 우회전 전용차로가 확보돼 보정동에서 동백방향 진행 차량의 소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주택시장 과열기에 도입된 과도한 거래 규제 완화, 폐지 등 거래 정상화를 꾀하고 실수요자의 내집마련 자금을 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5.10 대책이 발표됐다. 거론되던 강남3구 투기지역, 주택거래신고지역 해제와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 단축, 보금자리론 지원 대상 확대와 생애최초 주택구입자금 규모 확대 등도 포함됐다. 더불어 1세대 1주택자의 양도세 비과세 보유 요건이 기존 3년에서 2년으로 줄고 일시적 2주택자의 기존주택 처분기한도 3년으로 늘어나는 내용이 추가됐다. 이로써 1대1 재건축의 면적 증가범위를 확대하고 용적률 인센티브제도를 확대할 계획으로 조건에 맞는 재건축 사업장에는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폐지 쪽으로 정부 방침이 나왔던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제도, 분양가 상한제 등의 폐지와 재건축 초과이익 부담금 2년 부과 중지 등은 19대 국회에서 개정 추진할 예정이다. 기대 효과로는 강남권의 국지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투기지역과 주택거래신고지역에서 해제돼 LTV, DTI가 서울 기준 50%로 상향 조정된다. 3주택자의 경우 양도세 가산세율 적용을 피할 수 있게 됐으며 주택 기준과 자격만 충족하면 생애최초 구입자금도 지원 받을 수 있다
최근 정부의 주택거래 활성화 대책 발표가 임박한 상황에서 기대감이 조성되고 있으나 수도권(-0.02%) 매매는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전세시장도 주간 낙폭은 크지 않았고 윤달이 끝나는 오는 20일경 까지 결혼시즌 신혼부부 수요나 이사 행렬을 찾아보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매매에 있어 관망세가 계속되면서 하락세가 이어지며 용인을 비롯한 인근 수원(-0.02%) ▼군포(-0.02%) 등이 떨어졌다. 수도권 전세는 지난 1분기에 전세 가격 오름폭이 상대적으로 컸던 경기 남부권 주요 지역에서 약세를 보였다. 대책 내용과 적용 시기에 따라 일시적, 또는 추세 반전 여부가 결정 될 수 있어 4.11 총선 이후 매물 가격을 묻는 수요 문의는 늘어났고 일부 매도호가는 거래 가격에 영향을 미치기도해 앞으로 부동산 거래 시장이 활력을 불어넣을 수도 있다는 전망이다. 5월 중으로 거래 활성화를 위한 부동산 대책이 발표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거래 시장과 수요의 기대감이 커졌다는 분석이다. 부동산 대책이 담을 내용에 따라 발표 대책의 적용 시기와 시행 속도에 따라 최근에 나타난 반등 조짐은 다시 사라질 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으로 보
5월말 임기 종료를 앞두고 있는 18대 국회에 대해, 응답자 4명중 3명은 잘못했다고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기관인 리얼미터에 따르면 18대 국회 의정활동 평가에 대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74.4%가 잘못했다고 응답했다. 이는 지난 17대 국회 평가보다 더 나빠진 것 잘했다는 평가는 12.8%에 불과, 4년전 평가에 비해 10.9%p나 낮은 수치를 보였다. 연령별로는 30대와 40대가 각각 81.7%, 78.1%로 잘못했다는 부정평가가 가장 높게 나타나 이들 연령대의 정치불신 현상이 드러났다. 잘했다는 응답은 60대이상에서 16.7%로 상대적으로 높았고 40대에서 8.8%로 긍정평가가 가장 낮게 나타났다. 지역별로 경기/인천에서 82.9%로 잘못했다는 부정평가가 가장 높아, 잘했다(9.0%)는 긍정평가 보다 훨씬 높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3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75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RDD 전화 조사로 실시되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6%p였다.
민간인 불법사찰 파문에 이어 측근들의 비리 혐의, 미국 광우병 파동으로 이명박 대통령의 지지율이 4주 연속 하락했다. 리얼미터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1주일 전보다 1.1%p 하락한 28.0%를 기록, 핵안보 정상회담으로 30%대에 오른 이후 하락세가 계속되고 있다.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61.8%로, 3.8%p 상승했고 정당지지율에서도 새누리당이 총선이후 기록하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있다. 정당지지율은 새누리당이 43.6%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민주통합당은 0.4%p 상승한 33.8%로 나타났으며 통합진보당은 8.0%(▼ 1.5%p)를 기록, 소폭 하락했고 자유선진당은 1.7%(-)를 기록했다. 대선 다자구도에서도 박근혜 위원장이 1.8%p 하락한 40.3%를 기록했으나 1위를 유지, 24.0%를 기록한 안철수 원장을 16.3%p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재인 이사장은 0.4%p 하락한 13.1%를 기록했고 다음으로 손학규 전 대표가 3.6%로 4위, 김문수 지사가 2.8%로 5위를 기록했다. 이어서 유시민 대표 2.5% 순이다. 최근 대선 출마를 선언한 정몽준 전 대표가 2.4%, 김두관 지사 2.0%, 이회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