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종합양육지원센터 건립사업이 2012년 보건복지부 '육아종합지원센터 설치 공모사업'에 선정, 총 사업비 42억 중 국비 1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육아종합지원센터 설치지역 공모사업은 가족공동체 위주의 육아지원 기능과 소규모 어린이집의 놀이공간 제공 등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이는 보육정보센터 설치비용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보건복지부가 지난 4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사업 신청을 받았다.
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보육 전문가, 학계 등 전문심사위원들이 부지조건, 사업계획의 적정성과 준비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용인시가 선정.
종합양육지원센터는 가정 내에서 직접 돌보는 아동과 부모 등에게 자녀 출산에서 양육까지 육아 경감, 저출산 문제해결 등 지역주민의 보육 복지를 위해 건립된다.
종합양육지원센터는 현재 용인문화복지행정타운 일원에 부지면적 6,111㎡, 연면적 2,100㎡ 규모로 들어서며 오는 2013년 12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시는 종합양육지원센터 외에도 시립죽전어린이집 건축공사비 22억 중 도비 5억을 확보하는 등 국․도비 확보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