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동부경찰서는 용인시와 안전한 치안 환경조성을 위해 CCTV 증설을 통한 치안인프라 확충을 하고 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시는 올해 방범용 CCTV 신규설치 및 노후화 개선 예산을 지난해 18억원에서 59억원을 배정해 읍·면 단위를 비롯한 취약지역에 추가설치 및 화질개선 사업을 진행한다. 용인동부서는 주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사설 CCTV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경찰은 지역주민과 협의해 선정한 취약지역 856곳에 대해 마을별로 사설 CCTV 설치를 진행 중이다. 대형마트, 금은방, 편의점, 주유소 등 현금취급업소에 대해서도 CCTV 설치를 통한 자위방범체제를 구축할 수 있도록 알리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경찰과 지역사회가 안전치안의 공동생산자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시민들과 함께 더욱더 안전한 용인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중생에게 성매매를 강요하고 폭행을 일삼은 10대 청소년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12일 용인동부경찰서는 A(15)양을 성폭행하고 수차례 성매매를 강요해 금품을 뜯어낸 혐의(아동·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황아무개(17)군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황군 등은 지난달 27일부터 9차례에 걸쳐 A양에게 성매매를 알선하고 성매수자로부터 받은 돈 155만원을 빼앗은 혐의다. 특히 이들은 지난 5일 기흥구 구갈동 일대에서 A양을 성폭행 후 휴대전화 카메라로 촬영해 협박한 혐의도 받고 있다. 황군 등은 지난달 21일 한 노래방에서 시비가 붙은 B(23)씨를 집단 폭행하고 도주했지만, A양이 피해자에게 황군 등의 인적사항을 알려준 것에 대해 앙심을 품고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황군 등을 상대로 여죄를 캐는 한편 A양과 성매매를 한 남성들을 대상으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용인시는 지난달 23일 처인구 양지면 남곡리 290-1번지에 택시운전자들이 편히 쉴 수 있는 전용 휴식공간인 ‘택시쉼터’ 1호 개소식을 가졌다. 건립된 택시쉼터는 건축비 3000만원으로 10평 규모의 컨테이너하우스 형태로 지어졌으며, 개인택시조합에 위탁하여 운영하게 된다. 택시운수 종사자들이라면 누구나 와서 쉬며 피로를 풀고 정보를 나누는 운전자들의 따뜻한 ‘사랑방’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쉼터 조성은 택시 운전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자주 찾는 개인택시조합 내에 건립했다”며 “앞으로도 택시운전자들의 근무여건을 개선하고 복지증진을 위해 각 구마다 택시쉼터를 건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용인시는 올해 경기도 ‘전통시장 깔끔 음식업소 100선 만들기’ 시범사업에 공모에 선정돼 용인중앙시장 내 33개 음식점의 위생 환경을 개선했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깔끔 음식업소는 위생적으로 취약한 전통시장 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개선 컨설팅과 시설개선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들 음식점은 업소당 100만원씩 총 3300만원의 시설개선비를 전액 도비로 지원받았다. 음식점별로 전문 컨설팅업체를 통해 음식점별 위생환경에 대해 자문을 받고 도색, 간판, 바닥 개·보수, 환풍시설 등 시설 개선과 진열장 등에 대해 위생개선을 실시했다. 한편, 경기도 '깔끔 음식업소 100선 만들기' 시범사업은 올해 용인 중앙시장, 오산 오색시장, 의정부 제일시장 등 음식점 100곳의 위생개선 컨설팅과 시설개선을 실시했다.
용인시 여성회관은 오는 25일부터 4월15일까지 3개월 과정으로 제31기 정기교육의 수강생 1851명을 8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조리, 헤어·뷰티, 기술·실용, 정보화, 외국어, 인문교양, 문화예술 7개 분야 89과목이다. 오카리나 오전·오후반과 커피바리스타 오전반, 직장인영어 야간반, 캘리그라피 야간반을 새로 개설했다. 용인시민이나 지역내 직장인이면 누구나 여성회관 홈페이지에서 신청 접수할 수 있다. 수강료는 월 1만원에서 3만원 사이로 3개월분을 선납해야 하며, 강좌별 재료와 교재비는 별도 부담한다.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중에서 국가보훈처장이 교육보호대상자로 지정한 자,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족 보호대상자, 장애인 사회복지 시설 수용자, 결혼이민자 등은 증빙서류 제출 시 수강료가 면제된다. 강좌별 일정과 자세한 사항은 여성회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용인시는 이상 기후로 인한 가뭄에 대비하고 농업용수를 확보하기 위해 처인구 이동면 시미곡저수지·상덕저수지와 역북동 관곡저수지 등 저수지 3곳에 대해 2만㎥의 퇴적토를 준설할 계획이라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저수지 준설사업은 저수지 퇴적토를 퍼내어 물그릇을 키워 농업용수를 확보하고 저수지 수질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이 준설사업으로 2만t 분량의 농업용수를 확보할 수 있게 돼 약 100ha의 경작지가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준설로 농민들의 가뭄 걱정을 해소하고 경작환경 개선과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서부경찰서는 무허가 개사육장을 운영하며 건축 폐기물이나 동물 사체를 무단으로 매립하거나 소각한 혐의(폐기물 관리법위반 등)로 A(6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지난해 12월 3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3년 11월부터 최근까지 용인시 처인구의 한 농촌마을에서 3300㎡ 규모의 개사육장을 운영하며 죽은 돼지 500여마리를 공급받아 일부는 개사료로 사용, 나머지 폐기물은 배수로에 투기하거나 매립한 혐의다. 또 플라스틱이나 조립식판넬, 유리 등 각종 건축 폐기물을 농지나 야산에 무단으로 쌓아두거나 소각한 혐의도 받고 있다. 아울러 개 사육에 필요한 가마솥, 농기계 등을 보관하기 위해 조립식 판넬로 지은 건물 5동(약 80㎡)을 신고 없이 무단으로 건축한 혐의(건축법 위반)도 있다.
용인동부경찰서는 음주운전을 하다 50대 여성을 치고 달아나 숨지게 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도주차량 등)로 정아무개(47)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해 12월 24일 오후 9시 35분께 술을 마신 채 25t 덤프트럭을 몰고 처인구 포곡읍의 한 오거리 교차로를 지나던 도중 자전거를 타고 교차로를 건너던 강아무개(59·여·청소업)씨를 치고 달아난 혐의다. 특히 정씨는 사고 직후 충격으로 넘어진 강씨의 몸 위를 그대로 주행, 강씨는 현장에서 숨졌다. 경찰은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해 3㎞가량 떨어진 정씨의 집 앞에서 사고 발생 10여 분만에 정씨를 검거했다. 조사결과 정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치인 0.066%로 측정됐지만 조사과정에서 정씨는 사람을 친 줄 몰랐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3세에서 5세까지 아이들의 교육비를 지원하는 누리과정 예산 편성을 두고 정부와 지자체간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더욱이 누리과정 예산에 대한 문제가 정당간 쟁점으로 떠오르며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어 보육대란의 우려에 따른 피해는 고스란히 학부모들에게 전가될 처지에 놓였다. 누리과정 예산 편성을 두고 공전을 거듭하던 경기도 새해 예산안이 의결마감 시한인 지난해 12월 31일을 넘기며 부결됐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내년 누리과정 사업은 박근혜 대통령 공약 사업이기 때문에 전액 삭감한 새해 예산안을 예결위에서 단독 처리하고, 본회의에 직권상정하는 과정에서 새누리당 의원들이 의장석을 점거하며 본회의 처리를 막았기 때문이다. 전액삭감된 누리과정 예산은 총 5000억원 수준이다. 더불어민주당 측은 누리과정 예산을 정부가 전액 지원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지만, 새누리당은 도교육청 예산으로 우선 6개월분을 편성하고 나머지는 협의를 통해 결정하자는 입장이다. 이같은 갈등 속에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나서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지만 의견차이만 재 확인할 뿐 뚜렷한 대안은 제시되지 않고 있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은 지난해 12월 30일 누리과정 예
올해부터 최저임금 시급이 6030원으로 인상되는 한편 4대 중증질환에 대한 건강보험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27일 새해 달라지는 제도에 대한 정책을 안내했다. 정책 내용에는 경제와 금융, 노동, 환경 등 다양한 방면에 걸쳐 달라지는 제도를 설명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경기도 역시 한시적으로 경기도지역개발채권 면제와 공공산후조리원 시범 설치 등 내년부터 바뀌는 점을 홍보했다. *상속재산에 대한 인적공제 확대 -내년부터 상속재산에 대한 인적공제 중 자녀와 연로자, 미성년자 및 장애인에 대한 공제액이 상향조정된다. 자녀와 연로자의 경우 현행 3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미성년자와 장애인은 500만원에서 연간 1000만원으로 확대됐다. 아울러 미성년자의 기준연령은 20세에서 19세로 하향, 연로자는 60세에서 65세로 상향조정됐다. 한편 동거주택 상속공제 공제율과 증여재산에 대한 공제액 역시 상향조정됐다. *공장설립, 건축행위 등 토지이용 인허가 빨라진다. -내년부터 건축행위 등의 토지이용 절차가 간소화 된다. 정부는 국민생활과 밀접한 건축물과 공장, 개발행위 등 관련 인허가 개선을 추진, 소요시간을 대폭 줄인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어느덧 죽전치과병원이 개원한 지 벌써 5년이 되었습니다. 5년전 우리 대학은 교시인 진리, 봉사를 목표로 지역사회 주민뿐만 아니라, 단국가족의 구강보건향상을 위해 이곳에 치과병원을 개설하고자 결정하였습니다. 개원초기부터 지금까지 지역사회 주민들을 위해 진리, 봉사, 친절을 병원의 모토로 삼고 전구성원이 노력한 결과, 지금은 경기일원에서 가장 신뢰받는 병원이 되었습니다. 이처럼 불과 개원 5년 만에 우리 병원이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학교당국의 전폭적 지지와 치과병원 교수님들을 위시한 모든 구성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입니다.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으로 지역주민들과 함께 나아가는 치과대학병원이 되도록 우리 구성원 모두가 하나 되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개원 5주년, 인재양성연구중심 병원 도약 지역 치과의원과 협업체계 구축 상생진료 소외계층 진료활동 등 지역사회 위한 인술 기흥구 상갈동에 거주하는 이아무개(30여)씨는 얼마전 사랑니 통증으로 일상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매복사랑니에 충치가 생겨 발치를 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 인근 치과를 찾았지만 발치에 어려움을 설명하며 대형병원에서 진료 받을 것을 권유받았다. 이씨는 인근 지자체 대형병원을 알아봤지만 한숨부터 나왔다. 사랑니 발치를 위한 예약대기 시간이 한 달 넘게 소요되고 높은 병원진료비도 부담으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같은 걱정은 죽전치과병원에서 해결됐다. 빠른 예약진료와 합리적인 진료비에 큰 만족을 느꼈기 때문이다. 의료진의 친절한 설명과 치료, 그리고 쾌적한 의료시설 환경에 감동받은 이씨는 지인들에게 죽전치과병원을 적극 추천하고 있다. 인구 100만을 바라보는 용인시. 도시확대와 인구팽창이 급속도로 이뤄졌지만 정작 이들을 위한 의료서비스는 턱없이 부족했다. 종합병원과 전문병원의 공급부족으로 인해 용인시민들은 의료서비스를 받기 위해 인근 도시로 향할 수 밖에 없었다. 특히 치과전문병원의 부재로 시민들은 높은 진료비와 대기시간을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