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선거일이 오는 5월 9일로 확정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의 대통령 후보 경선 열기가 나날이 뜨거워지고 있다.
문재인 전 대표와 안희정 충남지사, 이재명 성남시장, 최성 고양시장 등 4명이 공식 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지난 19일 용인을 김민기 국회의원이 안희정 충남지사 지지선언을 했다.
이날 김 의원은 같은 당 박완주 의원과 함께 보도자료를 통해 “적폐청산과 개혁은 단호하게, 통합은 유연한 사람이 안희정”이라며 “당장의 정치적 유불 리가 아닌 진정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걱정하는 안희정에게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안 지사는 서로 다름을 이야기하는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생각이 다른 사람도 안아 줄 수 있는 대한민국의 통합과 치유를 이끌 적임자”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