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자전거운동 용인연합회가 주관하고 신갈농협, 용인신문사가 후원하는 초보자전거교육이 지난 26일 상반기교육을 마쳤다.
지난 4월부터 매주 화, 목요일 초급과정으로 실시했던 교육은 총 26명이 참가했으며 현재 초급과정을 마치고 하반기부터는 중급과정을 교육할 예정이다.
처인구 포곡읍에서 교육에 참석했던 김재실(53) 교육생은 “주위에서 자전거 타는 모습을 바라 보며 부러워했을 뿐”이었다며 “우선 자전거를 탈 수 있게 돼 기쁘고 앞으로 경안천변 자전거도로를 따라 달릴 것을 상상하니 설렌다”고 말했다.
또한 기흥구 마북동에서 참석했던 이미경(51) 교육생은 “다른 운동은 자신 있었는데 자전거 타기는 어려웠다”며 “지금은 교육장이 답답할 정도로 도로를 달리고 싶다”고 말했다.
하반기교육은 9월부터 자전거도로 체험위주로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