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 존경하는 110만 용인특례시민 여러분! 용인특례시장 이상일입니다. 시민 여러분께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을사년 푸른 뱀의 해를 맞아 시민 여러분 모두 더 건강하고 더욱 희망찬 한 해 만드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2024년은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 르네상스’라는 시정 비전에 걸맞게 많은 변화와 눈부신 성과를 거둔 한 해였습니다.
먼저, 수십 년간 우리 용인시의 발목을 잡아 왔던 송탄상수원보호구역과 포곡읍 일대 수변구역 해제 등 큰 규제가 해결되는 눈부신 성과와 있었습니다.
또,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승인 등 국내 입지는 물론, 미국과 유럽의 대도시들과 각종 협약을 체결하는 등 용인시의 위상을 전 세계로 넓혀가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110만 용인특례시민 여러분!
국내‧외 환경이 매우 불투명하지만, 용인시는 2025년에 또 한 번 도약에 나설 것입니다.
2025년 시정 목표는 용인 곳곳에서 진행 중인 이런 초대형 사업들이 시민의 삶과 조화를 이루고, 용인시가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광역시급 대도시의 체계를 짜임새 있게 갖추는 것입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 르네상스’의 시정 비전과 함께 7대 시정 목표를 중심으로 꼼꼼히 챙기겠습니다.
2025년 용인시가 해야 할 일은 많고 하고 싶은 일도 넘치지만, 시가 직면한 재정 여건은 녹록지 않습니다.
그러나 윈스턴 처칠은 “비관론자는 모든 기회에서 어려움을 찾고, 낙관론자는 모든 어려움에서 기회를 찾아낸다”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2년 6개월 동안 민선8기 용인시는 쉽지 않은 여건에서도 대한민국 모두가 부러워할 만한 엄청난 일들을 해낸 저력이 있습니다.
모두가 어렵다고 하는 상황이지만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용인특례시의 발전을 위해 저는 시의 모든 공직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변함없는 성원과 관심을 당부드리며, 용인특례시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랍니다. 2025년 새해에도 뜻하시는 모든 일들을 잘 이루시고, 댁내 모두 평안하시기를 빌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