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의 여름나기 물품 모습
용인신문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지난달 21일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관장 이선덕)에 장애인들이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는데 도움줄 수 있는 여름나기 물품 100박스를 전달했다.
‘폭염·감염 대응 키트(서늘 맞이 꾸러미)’에는 부채, 쿨타올, 냉각 선풍기 등 생필품 10종과 마스크, 손소독제 등 감염 예방 물품 6종, 유산균, 발포 비타민 등 식품류 3종으로 총 19종의 다양한 물품이 포함됐다.
지원품은 지속된 폭염과 장마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취약계층 장애인을 대상으로 복지관 직원들이 직접 전달했다.
이선덕 관장은 “고마운 물품 지원에 힘입어 복지관에서도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갑작스런 재난으로 힘들어하는 이웃을 돕기 위해 지난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 구호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