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이 심폐소생술 시범을 유심히 바라보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은 지난달 29일 처인구 남사읍 창1, 2리 마을회관에서 어르신 60명을 대상으로 ‘CPR안전교육’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한화시스템 후원으로 창1, 2리 마을회관에 자동심장제세동기(ADE)를 설치하고 어르신 댁에 가스연기경보기를 지원하는 등 어르신들의 안전한 환경을 구축했다. 심폐소생술(CPR)교육은 용인소방서와 연계,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어르신 맞춤형으로 자동심장제세동기(ADE)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실제 응급상황 발생 시 어르신의 대처능력을 높이고 일상생활 속에서 안전의식을 향상시킨다는 목적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 응급조치의 중요성에 대해 알고 있었지만 직접 배워볼 기회가 없었는데 유익하고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김기태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응급상황 대처 방법을 알려드려 안전사고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해 어르신 안전의식 제고 및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컨퍼런스 모습 용인신문 |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관장 한근식)은 지난달 29일 SAY심리상담센터(이하 상담센터) 개소 5주년 기념 상담사례 컨퍼런스를 열었다. 컨퍼런스는 전문심리상담사업의 질적 향상과 유기적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공개사례 발표회로 진행됐다. 이날 경기도 내 상담전문가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상담센터 상담사 3명의 심리, 놀이심리, 성 영역 상담사례 발표와 각 분야 전문수퍼바이저의 수퍼비전이 이어졌다. 한근식 관장은 “한 톨의 쌀알이 완성되고 밥상에 오르기까지 80회 이상의 공정 시간을 갖는 것처럼 우리 상담센터는 장애인과 가족, 시민들에게 농부의 마음으로 정성껏 상담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 다문화시대를 맞아 다문화가정을 위한 다각적인 사업 발굴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현재 용인시의 경우 여성가족부에서 예산과 함께 지정한 국도비 위주의 국가 주도 사업을 다문화센터를 통해 위탁운영 할 뿐, 독자적 사업은 거의 없는 실정이다. 용인시는 다문화가정 비율이 전국에서 13번째이고 경기도에서는 8번째 규모로 보다 적극 행정이 필요해 보인다. <편집자 주> # 발달 지연 장애 위험 다문화가정 영유아 조기 발굴 필요 최근 저출산이 심각해지면서 아이들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다문화가정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발달 지연 장애 조기 발견을 위한 정책이 전무한 실정이다. 또 결혼이주여성들이 원하는 만3세 이하 영아기 자녀 양육의 어려움을 돕기 위한 시설이나 육아 관련 부모 교육 및 정보 제공,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법 등에 대한 교육 제공이 필요해 보인다. 다문화가정 가운데서도 특히 농촌지역 및 취약계층 여성인 경우 자녀가 또래보다 언어 발달이 늦고 이상 행동을 보여도 단순히 한국과 외국의 문화 차이로 인한 성장발달의 어려움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영유아 시기 장애를 조기에 발견하고 등록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장애 위험군 영유아로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진지한 모습으로 강의에 집중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은 지난달 18일 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어르신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희롱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경기남부 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 고영미 강사를 초빙했으며 성희롱을 예방하고 올바른 성인지를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건강한 노년을 향유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사례를 통해 상황별 대처 방법뿐만 아니라 성희롱 개념, 원인 및 예방을 함께 진행함으로써 어르신들의 권익보호 및 성인식 강화해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성립하고 성평등 의식을 통한 어르신들의 삶의 질이 향상을 도모했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성희롱이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의미를 알게 됐다. 평소 궁금했지만 쉽게 묻기 어려웠던 성 문제에 대해 실사례를 들어 교육해주니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기태 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함께 배려하는 문화를 만들어 행복한 노년이 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권익증진을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하는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개발하도록 노력할 것
복지관 앞마당에서 인근 어린이집과 바자회로 진행한 행복마을동행장터 모습 용인신문 |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관장 임형규)은 마을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사회의 변화에 앞장서고자 행복마을만들기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사업은 지역사회 내 단체 및 유관기관과 연계해 간담회를 갖고 품앗이학교, 행복마을동행장터를 진행해 지역주민의 주체적 참여와 긍정적 변화를 이끌고자 연 2회 진행하고 있다. 사업의 일환으로 국군의 날에 대한 아이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동영상을 제작 배포했고, 가을을 주제로 지역 내 어린이집 원아 200여 명에게는 직접 찾아가 동화구연으로 품앗이학교를 진행했다. 지난달 23일은 복지관 앞마당에서 행복마을동행장터를 진행, 기흥무한돌봄네트워크팀, 신갈어린이집, 새그린어린이집이 함께 바자회를 열어 약 100만 원의 수익금을 지역사회 취약계층 어르신들에 사용키로 했다. 복지관 기흥벗봉사단은 독도팽이·포일아트액자·달고나 만들기와 캘리그라피 등을 준비해 신갈·새그린·녹원·양현브레인·도현나래 등 인근 어린이집 원아 150여 명을 찾아 1-3세대가 교류하는 시간도 가졌다. 임형규 관장은 “지역주민들과 어린이집 원아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SCL 이관수 이사장(사진 우측)과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 이선덕 관장의 전달식 모습 용인신문 | 지난달 24일 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이사장 이관수)에서는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 이선덕 관장이 방문해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300개를 후원받는 후원전달식을 진행했다. 이관수 이사장은 “이번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 장애인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SCL은 지난 1983년 검사 전문 기관으로 설립돼 체계적인 검체 분석으로 국민 건강증진과 의학 분야 발전에 기여해왔다. 사회적 의료기관의 소명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