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의 질을 높이기 위한 교육에 참석한 12명 선배시민들이 귀를 활짝 열고 강의에 집중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지난 2일 복지관 3층 사회교육 2실에서 선배시민 WE+봉사단 어르신 12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노인복지관협회 윤호종 협회장이 직접 방문해서 노인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소양, 윤리, 안전교육 등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하며 선배시민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교육은 어르신들이 돌봄의 대상이 아닌 사회의 주체로서 자신감을 가지고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일깨우는 내용으로 준비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자긍심과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선배시민이 되고 싶다는 마음가짐이 생겼다. 열심히 봉사활동을 이어나가며 선배시민으로서 모범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김기태 관장은 “어르신들에게 선배시민으로서의 동기를 부여하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강의해 준 윤 협회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선배시민으로서의 자부심을 살려서 봉사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위플러스(WE+) 봉사단은 어르신들에게 자원재활용에 대한 인식과 관심을 유도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 환경운동에 관심을 갖고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등 선배시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