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어르신이 접수를 위해 줄서서 기다리지만 표정은 밝다
용인신문 |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은 지난 2일부터 청춘홀에서 2024년 하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접수를 진행했다. 총 95개 프로그램을 내방 접수로 진행하며 마감되는 10일 공개 추첨으로 당첨자를 발표한다.
다음 주인 오는 17일 최종 합격자를 공지한 후 7월~12월까지 6개월간 하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르신들에게 배움의 기회 제공과 건전한 여가생활 문화를 보급하는 등 활기찬 노년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일반교양(영어회화, 일본어회화, 중국어회화 등), 서예 및 미술(한글서예, 한자서예, 수묵화 등), 정보화(컴퓨터 활용, 스마트폰교실 등), 음악(합창, 칼림바, 난타 등), 기초복지(국어, 수학, 영어, 음악 감상 등), 건강교실(실버체조, 타이치, 뇌호흡, 포켓볼 등) 등 7개 분야 95개 강좌로 구성됐다.
교육을 신청한 한 어르신은 “복지관에서 다양한 여가생활과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서 즐거운 노후를 보내고 있다.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에 활력이 생겨서 친구와 함께 하반기 프로그램도 신청했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기태 관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