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콘서트 ‘웃는날 좋은날 코미디쇼’에 출연한 과거 이름을 날렸던 코미디언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관장 임형규)은 지난달 24일 개관 9주년을 기념하며 낭만콘서트 ‘웃는날 좋은날 코미디쇼’를 진행했다.
(사)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에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웃는날 좋은날 코미디쇼’는 코미디언 김학래가 제작하고 이용근이 연출을 맡았으며 문화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문화 체험의 기회와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연은 김학래의 진행으로 심형래, 배일집, 배연정, 김인수, 이정표, 변아영, 이선민, 지영옥, 오동광, 오동피 등 왕년의 개그 스타가 출연해 흥겨운 코미디를 재능기부하며 생동감 있는 추억과 함께 즐거운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초대가수 김상배와 이애란의 노래 공연으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쇼를 마무리했다.
임형규 관장은 “복지관 어르신을 위해 귀한 걸음을 해준 협회에 감사드린다”며 “덕분에 어르신들에게 좋은 공연을 보여드리고 활력을 전달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앞으로도 협회와 함께 다양한 문화공연을 선보여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웃음을 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