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태권도협회지정 명품도장 대한태권도협회 등록 도장 명성 양경수관장 '균형발전교육' 앞장 칭찬카드, 아이들이 달라졌어요! “교육은 처음 누구에게 배우냐가 중요합니다. 피교육생에게 이렇게 하라, 저렇게 하라 제안하는 지도자보다는 아이들마다 생각의 자유를 보장하는 지도자가 그 아이의 본성을 끌어낼 수 있습니다. 아이들 각자의 본성에 맞춰 길을 안내하고 험한 세상을 헤쳐 나갈 수 있도록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을 길러주는 것이 좋은 지도자의 길이라 생각하고 공부하며 연구합니다.” 지도자의 교육 철학은 중요하다. 또 지도하기 위한 자신의 준비도 철저해야 한다. 혹, 덜 준비됐다는 부분이 느껴진다면 공부와 연구를 거듭하며 끊임없는 노력으로 보완이 필요하다. 지난해 처인구 고림동 피렌체아파트 1단지 입구 상가에 ‘용인대 예닮태권도’(관장 양경수)가 문을 열었다. 이후 아파트 입구는 아이들의 넘치는 에너지가 장악했고 활기 넘치는 장소로 재단장하게 됐다. 대한태권도협회 등록도장, 세계태권줄넘기연구회선정 용인대예닮점핑클럽 최우수교육관, 경기도태권도협회지정 명품도장 등 아이들이 넘치는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도록 준비된 도장이다. 키 190cm의 양경수 관장,
용인대 호랑이태권도(관장 임종혁) 예의 . 염치 . 인내 . 극기. . . 당당한 어린이 양성 태권도.체험프로그램 심신수련 바둑수업과연계 인성교육 실시 차분한 대국 통해 집중력 '쑥쑥' '점핑클럽' 줄넘기 대중화 앞장 “초등학교 입학 전부터 태권도를 접했습니다. 부모님은 3형제 모두를 공격과 방어를 겸한 한국고유의 전통무도인 태권도 형제로 키웠습니다. 지금까지 태풍처럼 거세고 힘 있게 뛰어 차는 발과 주먹을 꽉 쥐고 인간이 인간답게 살아가야할 올바른 길을 의미하는 ‘태권도’를 새기며 살았습니다. 앞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에게 올바르고 당당함을 심어줄 수 있도록 호랑이태권도장 지도자들이 합심해서 후진양성에 매진코자 합니다.” 용인대학교 태권도학과를 졸업한 임종혁 관장은 지난 1998년부터 태권도장 운영을 시작했고 현재의 처인구 중부대로 1360. 한솔빌딩 4층에 둥지를 틀게 된 것은 지난 2015년 12월이다. 아이들에게 예의, 염치, 인내, 극기, 백절불굴이란 태권도 5대 정신을 심어주고자 호랑이태권도만의 특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먼저, 바둑 아마추어 1단인 임 관장은 태권도 수련생들에게 바둑수업과 연
백현용인대 아이♥사랑 孝태권도(총관장 김석재) 최고의 태권도 사범들 아이들 지도 '사랑의 라면트리 만들기' 나눔교육 예절 몸에 익혀 의젓. . .어리광 옛말 자신감 . 협동심 . 인내심 업그레이드 체험교육 통해 다양한 경험 기회도 지난 3일 기흥구 동백동 백현초등학교 옆 백현용인대 아이♥사랑 孝태권도(총관장 김석재) 수련생 시범단 아이들이 동백동주민센터(동장 김준섭)를 찾았다. 수련생들은 그동안 받기만 했던 사랑과 행복을 소외된 이웃들에게 직접 나누고 베풀 수 있는 ‘사랑의 라면트리 만들기’ 행사를 통해 준비된 라면 500봉지를 전달하고자 방문한 것. 3년째 진행 중인 라면트리 만들기는 집에서 간식으로 라면이 먹고 싶을 때 한 번 참는 대신 내가 먹지 않고 아낀 봉지라면을 도장으로 가져와 기부하는 행사다. 이렇게 모은 봉지라면을 ‘사랑의 라면트리’라 이름 짖고 12월 31일 까지 도장에 가져오면 이 라면을 추위의 끼니를 거르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아이들은 하나의 사랑을 실천하게 된다. 이날 방문한 아이들을 반갑게 맞이한 김준섭 동장은 “경기가 어려워 기부가 많이 줄고 있는 추세”라며 “거리마다 울려 퍼지는 구세군 종소리와 반짝이는
내 일터 화재사고 내가 지킨다 꼼꼼한 점검만이 최선의 예방 “소화기 1개가 소방차 1대 이상의 힘을 가졌다고 생각합니다. 화재발생시 초동 대처가 그만큼 중요하단 것을 강조한 얘깁니다. 비치된 소화 장비를 정기적으로 꼼꼼하게 점검합니다. 시장 규모에 맞춰 적절한 수준에 도달할 때까지 점차 소화 장비 수도 늘리고 있습니다. 또한 순찰업무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물론 시장 내 점포주들의 의식 및 지식교육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내 일터에서 나는 물론 이웃들의 목숨과 재산을 지키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지난 2013년 6월 17일, 용인중앙시장특별 지역의용소방대 발대식이 있었다. 처음 12명으로 조직을 구성하고 조면희 슈즈뱅크 대표가 경기도지사로부터 대장 임용장을 받았다. 전통시장 최초로 특별 지역의용소방대가 발대한 것. 소방 전문가는 아니었다. 시장 내 점포를 운영하는 점포주들이 각자의 일터를 지키겠다는 소명으로 자발적으로 나섰다. 소방서 교육을 통해 심폐소생술을 익혔고 소화기, 소화전 등 소화 장비 다루는 방법도 배웠다. 장사에만 전념했던 지난날을 돌아보면 4년차에 접어든 지금, 모든 대원들은 화재의 근원을 차단하겠다는 마음이 일상생활화 됐다. 점포 청소부터 달라졌
탐방/시립호수어린이집(원장 진경금) 직접 ‘씨 뿌린 식물’과 함께 성장 자연과 어우러지는 호수어린이들 “어릴 적 제 부모님과 함께 길가에 피어있는 꽃들을 보며 예쁜 마음을 키웠습니다. 아무렇게나 자라는 잡초를 자세히 관찰하는 여유를 가졌으며 그 이름도 알아가며 자연의 신비로움을 느끼고 자랐습니다. 알록달록 예쁜 장난감 하나 없었지만 산과 들로 뛰어 다니며 자연의 아름다움과 생명의 신비함을 몸과 마음으로 느끼는 소소한 즐거움이 있는 유년시절이었습니다.” 지난 2006년, 기흥구 동백동 호수마을 주공3단지 아파트에 시립동백어린이집(원장 진경금)이 문을 열었다. 이미 유치원교사를 직업으로 가졌었고 이후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등 10년여 어린이교육 경험이 풍부했던 진경금 원장은 시립호수어린이집에서 아이들 정서를 중시하는 교육을 펼쳤다. 진경금 원장은 “일반적인 지식교육은 다른 어린이집과 다를 바 없지만 특별히 자연을 닮은 아이로 자라주길 원했다”며 “쉽게 볼 수 없는 식물을 씨뿌리기부터 정성으로 가꿔야 실한 열매를 맺을 수 있다는 진리를 어린아이들이 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진 원장은 자신의 유년시절을 돌아보며, 요
복음전파 개척교회 지원에 앞장 몽골 등 활동, 해외 선교사 후원 지역사회 소외이웃 따뜻한 손길 경로대학 아기학교 '주민사랑방' 기흥구 흥덕2로 21번지, 수원영은교회(담임목사 권영삼)가 우뚝 서 있다. 지난 1976년 영등포영은교회의 개척교회로 수원에 자리하면서 수원영은교회로 명명했다. 지난 1999년 더욱 큰 사랑을 품고 흥덕동에 성전을 건립했다. 현재의 권영삼 담임목사와 함께 2001년 완공된 성전에 입당하고 현재에 이른다. 올해, 수원영은교회 창립 40주년을 맞아 주민들과 함께하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창립주간인 10월 22일, 교회 주차장에서 성대한 바자회를 열었다. 지역주민을 초대하고 먹을거리와 볼거리를 준비했다. 각종 체험부스와 기념음악회 등 공연으로 흥을 돋우며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은 성도와 비성도가 함께 어우러지며 그야말로 축제한마당 잔치를 벌였다. 즐거움을 선사한 자리에서의 바자회는 성공적이었고 수익금 일부를 동사무소에 전달했다. 일부는 흥덕지역 아동복지센터와 무료급식센터 등에 전달하면서 센터관계자들이 실천하는 사랑에 수원영은교회의 사랑까지 함께 전해줄 것을 당부했다. 창립 40주년을 맞으며 돌아보니 긴 시간
‘박명자 구성농협 여성조합원이 시가 20억 원이 넘는 기흥구 보정동의 2필지 농지를 고인이 된 남편(고 임응식 구성농협조합원)의 뜻이라며 지난 2014년 3월, 구성농협에 기증했다. 남편 못지않게 열성 조합원인 박명자 씨가 유언의 실천을 위해 애쓴 결과 마침내 무상기증 협약식을 갖게 됐으며 구성농협은 기증받은 토지를 활용해 지역주민과 조합원을 위한 문화·복지시설과 조합원을 위한 시설을 계획하고 있다. 계획을 실천하기까지의 기간 동안 농작물 시범포 및 실습지로 운영하게 된 기증농지는 현재 땅콩 등을 경작하고 수확 후에는 김장배추를 심는 등 농작물을 수확했다. 수확한 농작물은 연말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과 지역의 복지기관, 요양원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원하고 있다. 토지를 기증함으로써 지역을 한 뜻으로 상생하게 만든 박명자 조합원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사회봉사 집행업무에 적극 협조하는 등 지역사회의 범죄예방 및 보호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런 공로로 법무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하게 됐고 지난 7월 28일 최진흥 조합장으로부터 법무부장관 표창장을 전수받으며 축하 박수를 받았다. 한편 지난 2014년 5월 22일에는 구성농협과 법무부 수
전교생 40명인 시골 작은 학교 창작댄스로 전국 향한 무한도전 장평초등학교(교장 정병호) 댄스동아리 ‘Fly-Chicks’(지도교사 김명래)가 지난 5일 경기 화성시 라비돌 신텍스 컨벤션에서 열린 제9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창작댄스대회에 출전해 초등학교 혼성부 준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심사를 맡은 관계자는 “아이들이 순수한 표정으로 즐기면서 자기를 표현했다”고 극찬했다. 정병호 교장은 “장평초등학교는 전교생 40명, 병설유치원 원아까지 합쳐야 50여명인 백암면 장평리의 작은 시골 학교”라며 “‘아이들은 미래의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희망’이란 말이 전혀 어색하지 않게 우리 아이들이 본보기를 보였다”고 말했다. 지난 2015년 6월, 장평초등학교에는 4학년 1명, 5학년 5명, 6학년 2명(남학생 2명, 여학생 6명)을 멤버로 스포츠클럽 댄스동아리가 ‘Fly-Chicks’란 이름으로 개설됐다. 멤버 중에는 외국인 부모를 둔 다문화 학생도 포함돼 있었다. 방과 후 교육의 일환으로 스포츠클럽을 운영했던 장평초등학교였고 일반적으로 방과 후 활동은 외부강사를 초빙하지만 5학년 담임을 맡은 김명래 교사가 자원, 이들을 지도했다. 재미를 느꼈는지 아이들은 힘든 활동이
- 혁신학교 지정 3년차… 학생·학부모·교사의 열정으로 알찬 배움터 ‘오늘도 무슨 일로 남을 도울까요?’ 관곡초등학교(교장 김대웅)에 들어서면 처음 만나는 문장이다. 이 글은 등굣길에 학생들의 무의식 속에 자리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배우고 가꾸며 발전시키는 교육을 받는다. 기흥구 관곡로 61.에 위치한 관곡초등학교는 지난 2002년 개교 후 특수학급을 포함해 현재 13학급으로 편성됐다. 한 학년 2학급, 한 학급 20명 내외로 전교생 215명이다. 지난 2014년 혁신초등학교로 지정된 후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함께 성장하는 배움 공동체를 만들고 있다. - 학교교육의 3주체(학생·학부모·교사)가 소통하며 민주적 공동체로 발돋움 관곡초등학교는 놀이교육을 중요시 한다. 이 부분이 학부모들과 코드가 맞았다. 물론 처음부터 환영하지는 않았다. 아이들은 학교에 놀러간다고 즐거운데 부모 입장은 너무 놀아서 학력에 저해 되지 않을까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다. 혁신학교 지정 후 학부모와 교사, 학생 간 소통이 중요해지고 제도적으로 많은 대화가 필요하다보니 처음엔 어색했던 토론, 협의 등 과정이 점차 정착되고 있다. 학부모회(회장 김영희)는 학부모들이 모바일로
이백환 목사 제안 2014년 결성 제소자들에 어버이 역할 자처 더욱더 좋은일 위해 후원 절실 “우리 모임은 막내가 일흔 다섯입니다. 지금도 신입회원을 모시고 있지만 신중하게 의논해서 결정하지요. 남은 삶 동안에 후배들에게는 모범을 보이고 우리 회원끼리는 즐겁게 서로 나누며 의지합니다. 불우한 이웃이나 시설, 순간의 실수로 어려움을 당한 이들에게는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또한 생활 잘하는 이웃에게는 칭찬을 건네서 더욱 활기찬 삶을 유도하지요.” 기흥구 영덕동에는 24개 아파트단지에 경로당이 있다. 이중 흥덕마을에는 14개 경로당이 운영 중이며 활동인원은 많은 곳, 적은 곳이 섞여 있다. 지난 2014년 10월, 대부분의 경로당 회장들이 대한노인회 용인시기흥구지회 회관 개관식 축하를 위해 모였다. 돌아가는 길에 당시 흥덕4단지 경로당 회장이던 이백환 목사가 모임을 제안했다. 모임에 동의한 11명이 경기도박물관 근처의 식당에 모여 남은 삶을 즐겁게 지낼 것과 의미 있는 좋은 일을 하기로 결정하고 우선 월 1회 회원들이 돌아가며 점심자리를 마련할 것을 약속했다. ‘흥덕은빛사랑회’의 시작이다. 지난 2009년부터 흥덕 4단지 경로당 회장이던 이백환 목사는 단
용인문학회 용인문학 아카데미 ‘시창작반’ 8년 전부터 시작 … 매주 20여 명씩 17기 째 열강 아마추어‧ 등단 작가까지 시집 읽고 창작품 합평회 책임교수 김윤배 시인이 맡아서 5년 째 ‘자리매김’ 제도권 밖에서 자생적으로 만들어져 20년 동안 지역문화예술분야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단체가 있다. 바로 1996년 창립되어 지금까지 문학의 대중화를 위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용인문학회(회장 안영선)다. 용인문학회가 일반 지역문학회와 다른 점이 있다면 ‘용인문학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는 것. 일반 동호회와 달리 체계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자리매김하게 된 단초가된 셈이다. 놀라운 사실은 용인문학 아카데미에서 운영 중인 시창작반 수업이 제도권의 지원 없이 벌써 17기를 맞았다는 점이다. 탐방 취재를 하던 지난 1일은 마침 시창작반 개강일이었다. 시창작반 책임교수인 김윤배 시인의 특강을 듣기 위해 30여명이 모였다. 대부분이 수강생들이고, 나머지는 용인문학회 회원들이다. 구 용인시청이었던 현 처인구청 뒤편 성문빌딩에 용인문학회 회관이 있다. 창립 초창기부터 이곳에 터를 잡은 용인문학회는 지하에 있기 때문에 한 여름엔 퀴퀴한 냄새가 난다. 그래도 요즘엔
“불사 중 최고는 ‘창건 불사’아닌가” 10년 째 사찰을 혼자서짓고 있는괴짜 스님 수행 정진하는 마음으로 불사에 혼열 받쳐 불사 중에 건축법 바뀌어… 위반건축물 전락 양성화위해8000여만원 이행강제금 내야 “창작물 만들고 싶은데 현행법 규제 많아” 혼자서 10년 넘게 사찰을 짓고 있는 스님이 있다. 화성에서 온 괴짜 혹은 맥가이버 스님으로 알려진 화성(和成) 스님이 주인공이다. 그가 20여 년 전부터 창건 주지로 와서 불사 중인 곳은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각궁로 116번길 103에 위치한 도솔암(馟率庵). 이곳은 용인시의 변방 중 변방으로 남사면 중심부에서도 외곽으로 한참 가야하기에 사찰 연륜이나 스님의 지명도에 비해 아는 사람이 적다. 미디어를 통해서는 도솔암과 화성스님이 전국적으로도 알려져 있지만, 정작 도솔암이 위치해있는 용인시의 행정기관이나 지역 내 불자와 오피니언 리더들은 오히려 잘 모르는 편이다. # 아늑한 암자 상상... 막상 눈앞에 커다란 전원주택? 폭염이 들끓던 지난 25일, 도솔암은 이름 때문에 작은 암자(?)를 연상케 하였으나 막상 도착해보니 무슨 큰 저택, 아니 전원주택처럼 보였다. 사찰이라 하기엔 뭔가 어색했지만 육중한 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