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청된 6.25 참전용사들이 열병 차량에 탑승하여 열병식을 진행하고 있다(사진 55사단 공보정훈부 영상제작담당 7급 김윤수) 초청된 6.25 참전용사들이 열병 차량에 탑승하여 열병식을 진행하고 있다(사진 55사단 공보정훈부 영상제작담당 7급 김윤수) [용인신문] 육군 제55보병사단은 6·25 전쟁 73주년을 앞둔 22일,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공헌을 기리고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한 6·25 참전용사 부대 초청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김진익(소장) 사단장 주관으로 서귀섭 6·25 참전자회 용인시지회장, 염정림 경기동부보훈지청장을 비롯한 20여 명의 참전용사와 지역보훈단체장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먼저 군악대의 환영 연주와 함께 참전용사들을 사단 대연병장 단상에 모신 가운데 호국보훈의 달 기념식을 국민의례, 애국가제창, 묵념, 사단장 감사인사, 열병, 참전용사에 대한 경례의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했다. 이어 식후행사로 열병식, 특공무술시범, 단체사진촬영, 헌정영상시청, 오찬 등이 이어졌다. 참전용사 20명은 사단 열병차량 5대에 탑승해 대연병장에 정렬해 있는 55사단 장병들의 경례를 받으며 열병 후 사단 기동대대의 특공무술 시범을
[용인신문] 특별기고 기상청장 유희동 최근 방영한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3‘에는 때 늦은 함박눈에 주인공이 ‘요즘 날씨는 루틴이 없는 게 루틴이래’라고 말하는 장면이 나왔다. 그리고 폭설은 곧 각종 사건 사고로 이어져 극 중 위기감을 한껏 고조시켰다. ‘루틴 없는 날씨’가 일상이 되어버린 요즘, 돌발적인 위험기상은 드라마 속 위기만큼 국민의 일상을 위협하고 있다.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서는 위험기상을 조기에 탐지하여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며, 그 선봉에 기상레이더가 있다. 기상레이더는 마치 의료 장비 CT처럼 비구름의 내부를 들여다볼 수 있는 유일한 기상장비로, 강수의 위치, 세기, 속도 등을 직관적으로 감시하고 예측하여 위험기상을 파악하는 데에 활용된다. 기상청은 1969년 관악산에서 기상레이더 관측이 시작된 이래 전국에 분산 운영되던 기상레이더를 2010년부터 통합 관리체제로 전환하고 운영체계의 표준화를 추진하였다. 그리고 2014년 용인시 갈미봉 정상에 ‘기상레이더 실증관측소(이하 실증관측소)’를 구축하고, 민·관·군 협업으로 기상레이더 관측 기술의 개발과 성능시험에 매진하고 있다. 실증관측소에서는 현업용 기상레이더와 같은 장비로 빗
[용인신문] 경기교통공사는 지난달 30일 대구교통공사 회의실에서 대구교통공사와 모빌리티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도·시민 편의 증진,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및 상호 공동 발전에 대한 신교통사업과 철도운영 사업 협력을 위한 것이다. 주요내용으로는 △똑버스ㆍ똑타 등 신교통사업 및 철도운영 사업 공유ㆍ협력 △모빌리티 관련 정부 정책 수행 △모빌리티 관련 연구역량 강화 등이다.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경기교통공사는 경기도의 광역도시철도 사업운영을 위한 역량을 강화하고, 대구교통공사는 도시철도와 연계하는 교통수단을 강화한다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경기교통공사 민경선 사장은 “모빌리티 분야를 선도하는 양 공사가 상생 및 상호발전 차원에서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철도운영까지 사업영역 확장을 추진하고 있는 공사 입장에서, 대구교통공사의 철도사업 노하우가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철도와 공공버스에 강점을 가진 양 기관이 상호협력을 기반으로 상생 발전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모빌리티, R&D 분야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역량을
[용인신문] 경기교통공사는 지난 1일 수원 광교역사공원에서 수요응답형 신교통서비스인 ‘똑버스’ 개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이오수 경기도의원, 정영모 수원특례시의원, 언론, 광교1, 2동 대표, 시민자치위원회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개통을 축하했다. 행사는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 시승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똑버스’는 경기도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Demand Responsive Transit)의 고유 브랜드로 ‘똑똑하게 이동하는 버스’라는 의미이며, 입주 초기 신도시나 농어촌 등 교통 취약지역에 도민에게 편리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도입한 새로운 형태의 교통수단이다. 똑버스는 기존 버스와 달리 정해진 노선과 운행계획표 없이 승객의 호출에 맞춰 탄력적으로 승객을 수송하는 형태로, 기존 공급자 중심의 운영체계가 아닌 수요자 호출 운영체계의 맞춤형 대중교통 수단이다. 수원시 똑버스는 광교 1 · 2동에서 지난 5월 30일부터 시범 운행을 진행하였으며, 7일부터 정식 운행을 시작했다. 11인승의 현대 쏠라티 차량 10대로 매일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운행하고, 호출은 오후11시 30분까지 가능하
홍보포스터 [용인신문] 육군 제55보병사단은 오는 16일까지 남양주·하남·광주·양평·여주·이천·성남·용인·안성 등 경기 동남부 일대에서 ‘2023년 화랑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수도군단 주관하에 경기 남부 일대와 인천광역시 일대에서 실시되는 훈련으로 전 국가방위요소를 통합해 유관기관과 연계한 전·평시 작전계획 절차를 숙달하고 지역주민의 안보의식을 고취시키며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실시한다. 사단은 훈련 사전홍보, 안전통제관 배치, 불편사항 접수를 위한 유선 창구 개설 등 훈련 간 지역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이 확보된 훈련을 시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가중요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주요 시설 위주 대 테러 훈련 시행 간 병력 및 차량 이동으로 불편이 예상되므로 지역주민들의 양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부대는 훈련과 관련된 문의 및 불편 사항은 전화 031-333-4876으로 접수해 신속하게 조치할 예정이다.
[용인신문] 한국자유총연맹 용인시지회(회장 박동희)는 지난 3일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경기도 연천군 민통선 북방지역 일대로 ‘2023년 통일역사현장 견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용인지회 회원들과 처인장학회(회장 황선인) 회원, 경기남부경찰청 재향경우회(회장 주상봉) 회원 등 120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장남면 태풍전망대를 방문해 안보 교육을 받는가 하면, 재인폭포와 숭의전, 경순왕릉, 고랑포구 역사공원 등을 차례로 견학했다. 특히 화창한 날씨로 1년 중에 50여 일만 육안으로 식별이 가능하다는 북한을 직접 보면서 대한민국의 안보 현실을 생생히 체험했다. 박 회장은 “2023년 통일역사현장 견학에 참여해준 회원들과 처인장학회, 경기남부 재향경우회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안전사고 없이 견학을 마무리할 수 있어 기쁘고, 하반기 견학을 더 열심히 준비해서 뜻깊은 시간을 다시 한 번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용인지회는 지난 3일 경기도 연천군에서 2023년 통일 역사현장 견학을 진행했다.
사단법인 반딧불이 20주년 맞이 한마음플로깅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박인선 대표 “도움 준 모든 분께 감사” [용인신문] 사단법인 반딧불이(대표 박인선)는 지난달 21일~23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반딧불이 이용자 41명이 함께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에 가서 제15회 부메랑 캠프를 진행했다. 부메랑 캠프는 반딧불이가 매년 진행하는 정기 행사로 ‘우리는 하나’라는 이름에 맞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다. 캠프를 통한 새로운 활동 기회 속에서 느끼는 성취감 및 자신감 획득은 이용자들의 일상 활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이제 20주년인 만큼 올해는 기억에 남을 수 있는 다양한 추억을 만들자고 했으며 박인선 대표와 직원들, 후원자들의 노력으로 3년 전부터 약속했던 제주도 캠프를 성사시킬 수 있었다. 1일 차에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모두가 건강하고 즐겁고 신나는 캠프가 될 것을 약속하며 공항으로 출발한 것을 시작으로 제주도로 향했으며 더마파크 실외 마상공원과 불빛정원을 즐겼다. 다음 날엔 에코랜드 곶자왈 숲속기차여행, 스카이워터쇼, 아쿠아플라넷 관람과 함께 20주년 기념으로 ‘한마음 플로깅’도 했으며 신나는 ‘레크리에이션’을 마쳤다.
[용인신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일 시청 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바이오경제 미래 전략 토론회’에 참석해 바이오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특화 바이오 정책을 수립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시장은 “앞으로 가장 유망한 분야가 바이오·헬스·의료 산업인데, 이들 산업은 ‘제2의 반도체’라고 불리며 시장 규모가 매년 크게 성장하고 있다”며 “용인이 반도체와 더불어 다른 한 축을 담당할 성장 동력으로 바이오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오늘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는 지난 3월 정부가 ‘바이오 헬스 신시장 창출 전략’과 ‘제3차 제약·바이오 산업 육성·지원 종합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지역 특성을 고려한 바이오 산업 육성 전략을 마련하고 정책 발굴을 위해 이날 토론회를 마련했다. 토론회엔 이 시장을 비롯해 용인시 보건·의료 분야 특별고문을 맡은 강대희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 이종석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산업본부장, 손지호 한국바이오협회 산업지원본부장, 명희준 한국외대 생명공학과 교수, 김의성 용인시정연구원 경제산업연구부 부장, 박경영 용인시정연구원 경제산업연구부 부연구위원, 관내 기업, 산하기관, 관련 학과 대학생 등 100여 명이 참
[용인신문] 용인특례시는 오는 10일 시청 하늘광장에서 반려동물 문화축제 ‘용인시와 행복하개’를 개막한다. 용인시가 주최하고 (사)경기도수의사회가 주관한다. 대표적인 행사는 댕댕이 건강달리기 대회다.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출발선을 나선 뒤 허들을 넘거나 지그재그를 통과해 반환점을 돌아 결승선에 먼저 들어오면 이기는 방식이다. 반려견은 반드시 목줄을 착용해야 한다. 참여를 하려면 용인시 블로그(https://blog.naver.com/govlrodtnr/223083537131)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당일 현장에서도 접수, 선착순 150명을 모집한다. 소형(5kg 이하)과 중형(5.1~10kg), 대형(10.1kg 이상)으로 반려견 체급별을 나눠 경기를 진행한다. 한 경기당 보호자 10명이 동시 출발한다. 예선과 본선을 거쳐 최종 1위를 한 참여자에게 10만원 상당 사료와 반려용품을, 2위엔 5만원 상당, 3위엔 3만원 상당을 제공한다. 댕댕이 매너 운동회도 열린다. 다양한 주문을 해 가장 많은 지령을 수행한 3팀을 선발, 사은품을 제공한다. 행사 당일 현장에서 참여자를 모집한다. 반려동물의 건강, 문제행동 교정과 훈련 방법 등 다양한 주제의 토크 콘서
[용인신문] 용인특례시가 오는 7월 1일까지 ‘2024년도 용인시 예산편성’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설문조사는 예산편성 과정에서 시민들의 참여를 보장하고 생각을 담기 위해 마련됐다. 시 홈페이지(시민참여-시민제안/토론-설문조사)나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참여할 수 있다. 설문조사는 △공공질서, 교육, 문화‧관광‧체육, 환경 등 각 분야에서 예산 투자 우선 방향 △향후 5년간 가장 중점 분야 △공공질서, 교육 등에서 중점 투자할 세부 분야 22개 항목 의견을 수렴한다. 시는 설문조사 결과를 2024년도 예산안 심의조정과 중기지방재정계획 수립에 활용한다. 최종 결과는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시 관계자는 “예산편성 과정에서 시민들의 목소리가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의견을 수집할 것”이라며 “더 많은 시민들의 생각을 담기 위해 다양한 주민 참여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용인특례시는 5월부터 경기도 공공 배달앱인 ‘배달특급’에서 아동 급식 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 이 시스템은 경기도가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주관 ‘취약계층 비대면 라이프 케어 플랫폼 구축’ 공모에 선정돼 개발한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현장 대면결제만 가능했던 기존 아동 급식 카드를 경기도 공공 배달앱인 ‘배달 특급’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도는 우선 5월부터 용인시와 의왕시 아동 급식 카드 보유 아동을 대상으로 1일 최대 2만원 한도 내에서 아동 급식 카드로 음식을 주문하고 결제할 수 있도록 시범 운영한다. 급식 카드 결제할 때 충전된 금액 내에서 결제할 수 있고, 배달료는 시범운영 기간에 한 해 ‘배달특급’에서 제공하는 최대 3000원의 쿠폰을 지급해 지원한다. 온라인 주문 결제 뿐 아니라 위치기반 가맹점 조회 서비스와 1:1 질의응답 게시판 운영, 결제 패턴 분석과 영양 분석 기능 등으로 급식 카드 이용 아동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편리한 기능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이 플랫폼이 실물 카드 사용 보다 온라인 사용을 선호하는 아동들에게 좀 더 편리한 식사를 제공하는 데 큰 도움이
권정희 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명랑운동회를 마치고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었다 회원들이 명랑운동회를 위해 몸을풀고 있다 [용인신문] 처인구정보망협의회(회장 권정희)는 지난달 25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제 4회 명랑운동회를 열고 회원들의 친목을 다졌다. 처인구정보망협의회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처인구지회와는 별개의 단체다. 용인시 처인구에서 공인중개사사무소를 운영하는 중개업자들이 공정한 거래와 불법 중개 및 중개사고 등이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검증된 공인중개사들만이 모여 설립한 단체다. 현재 정회원은 약 200개 업소가 모였으며 중개보조원 등 일반 사무직원들을 포함하면 약 400여 명이 협의회에 소속돼 있다. 매년 연말이면 용인시에 불우이웃돕기 후원금을 정기적으로 기탁하는 등 지역발전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당초 명랑운동회는 협의회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단순히 명부 속 회원으로 활동하기보다는 한데 모여서 실질적으로 팀워크를 다지며 지역사회에 공헌하고자 했던 애초의 동기를 상기하자는 뜻에서 시작됐다. 건강한 육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는 말을 실천으로 옮겨 이에 대한 대안을 서로 나누며 단합을 다지자는 의견을 내면서 시작하게 됐다. 이날 명랑운동회에는 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