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내년 총선을 앞두고 지역 국회의원의 정치적 목적이 담긴 조례안이 잇따라 시의회 본회의를 무리하게 통과하면서 시 집행부와 시의회 간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이들 조례안은 상위법 근거 등이 부족하다는 판단에도 불구, 다수당인 민주당 측이 상임위 부결 사안을 본회의에 상정해 통과시키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민주당 내부에서도 본회의 상정에 대한 불만이 터져나왔지만, 국회의원과 연관된 조례의 본회의 상정 및 당론 채택을 거부할 수는 어려웠다는 전언이다. 무엇보다 다수의석을 앞세운 민주당 측의 일방적인 의회 운영과 관련,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시의원은 국회의원(지역위원장)의 충견이다”는 자조섞인 발언까지 나오는 등 총선을 앞둔 지역정가 전반에 파장이 일고 있다. 시의회는 지난 10일 열린 제270회 본회의에서 전날 자치행정위원회에서 부결된 ‘용인시 갈등예방조례 개정안’을 상정해 처리했다. 이상욱 시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갈등조정협의회를 갈등 지역 읍·면·동 내 주민 1/14 이상이 요청할 경우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명시한 것이 주요 골자다. △ 국회의원 지역구 민원 해결용 ‘자치법규’ 문제는 이 개정안이 용인시와 시민을 위한 성격보다, 사실상 죽전
[용인신문] 첫 민선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인수위원회가 출범했다. 이상일 당선인 인수위는 13일 오전 처인구 삼가동에 위치한 미르스타디움에서 ‘민선8기 용인시장 인수위원회 출범 및 임명장 전달식’을 갖고 공식활동을 시작했다. 이 당선인은 앞서 지난 12일 인수위원회 위원 15명과 인수위 산하 5개 과제 TF단 위원 25명 명단을 발표했다. 이 당선인 인수위는 경기도와 용인시 공직자 출신이 대거 포진된 것이 특징이다. 또 플랫폼시티와 반도체클러스터, 집단민원이 있는 개발 현장 등에 대한 T/F팀을 별도로 구성한 것도 역대 인수위와 차이점이다. 이 당선인은 “인수위 4개 분과만으로는 110만 용인특례시민의 변화 열망을 다 담아내기 어려운 만큼 주요 현안 과제를 중심으로 5개의 테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며 “TF는 과제별로 용인시 행정의 현황을 점검하고 새로운 비전·해법 등을 연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수위원 및 T/F팀 위원 명단을 살펴보면 민선8기 인수위원장은 황준기 전 여성부 차관(행시 23회), 부위원장에는 용인시 부시장을 지낸 황성태 전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행시 33회)이 임명됐다. 인수위원에는 △김대익 한경대 명예교수 △박신환 전 경기도 경제실장 △
최대 격전지인 경기도지사 선거는 개표가 시작되면서 초반부터 김은혜 후보가 크게 5%까지 앞섰지만 97%가 개표되면서 순위가 뒤바뀌었다. 김동연 후보는 8913표 0.15% 포인트 차로 대역전극을 벌이며 당선이 확정됐다. [용인신문] 6·1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압승했다. 17개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국민의힘은 12곳을 석권하여 압승을 거두었다. 반면 민주당은 5곳에서 승리하는 데 그쳐 지난 2일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가 전원 사퇴했다. 기초단체장 선거는 국민의힘이 145곳에서 민주당이 63곳에서 각각 승리했다. 정의당은 궤멸하여 정당의 기능을 상실했다. 최대 격전지인 경기도지사 선거는 1일 오후 7시 30분 출구조사에서 김은혜 후보 49.4% 김동연 후보 48.8%로 김은혜 후보가 0.6% 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발표되었다. 개표가 시작되면서 초반에 크게 5%까지 앞서던 김은혜 후보는 격차가 점점 좁혀지면서도 줄곧 선두를 유지했다. 97%가 개표되면서 김동연 후보가 0.1% 차이로 추격했고 오전 5시 32분 순위가 뒤바뀌었다. 개표가 완료되자 김동연 후보가 8913표 0.15% 포인트 차로 대역전극을 벌이며 당선이 확정되었다. 이로써 역대 광역시도 단체장 선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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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신문] 지난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치러지고, 2일 새벽까지 개표가 이어진 가운데 당락이 최종 결정됐다. △경기도지사=김동연(민주) △경기도교육감=임태희 △용인특례시장=이상일(국힘) <경기도의원> △제1선거구=이영희(국힘) △제2선거구=김영민(국힘) △제3선거구=남종섭(민주) △제4선거구=전자영(민주) △제5선거구=정하용(국힘) △제6선거구=지미연(국힘) △제7선거구=김선희(국힘) △제8선거구=강웅철(국힘) △제9선거구=이성호(국힘) △제10선거구=윤재영(국힘) <용인시의원> △가선거구=김상수(국힘), 황미상(민주), 박인철(민주) △나선거구=이진규(국힘), 남홍숙(민주) △다선거구=김진석(민주), 김영식(국힘) △라선거구=임현수(민주), 안치용(국힘), 유진선(민주) △마선거구=신나연(민주), 김길수(국힘) △바선거구=김운봉(국힘), 박희정(민주) △사선거구=윤원균(민주), 김희영(국힘) △아선거구=장정순(민주), 강영웅(국힘) △자선거구=이창식(국힘), 이교우(민주), 신민석(국힘) △차선거구=김병민(민주), 김태우(국힘), 신현녀(민주) △카선거구=박은선(국힘), 이상욱(민주), 황재욱(민주), 안지현(국힘) 도의원 당
[용인신문] 지방선거 관련 후보자 영상은 편파보도가 아닌 각 후보자와 일정 조율을 통해 게시됨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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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신문] 6·1 지방선거 승패를 가늠할 17개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여론조사 상으로는 민주당이 고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대 승부처인 중원에서 민주당은 초박빙, 박빙 열세의 형국을 보이고 있다. 경기도지사 선거는 5월 26일 발표된 갤럽 여론조사에서 김동연 후보 37.4% 김은혜 후보 45%로 오차범위 밖에서 김은혜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역시 같은 날 발표된 갤럽 여론 조사에서 서울시장 선거는 송영길 민주당 후보 31.8%,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 57.9%로 오세훈 후보가 26.1%의 우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장 선거는 박남춘 민주당 후보 37.2%, 국민의힘 유정복 후보 46.1%로 오차범위밖에서 유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정미 정의당 후보는 3.2%의 지지를 받았다. 이번 여론조사는 중앙일보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경기도는 5월24~25일까지 경기도의 만 18세 이상 남녀 1008명을 대상으로 했고, 서울 지역은 23~24일까지 서울에 사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또 인천지역은 5월 24~25일까지 인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80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수도권 3개 광역시도
[용인신문] 지방선거 관련 후보자 영상은 편파보도가 아닌 각 후보자와 일정 조율을 통해 게시됨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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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신문] 이상일 후보 측이 민주당의 허위사실 유포혐의 선관위 고발에 대해 맞불 기자회견을 열고 “백군기 후보 측의 비방과 음해 등 치졸한 선거방식이 도를 넘어서고 있다”며 “처참하다 못해 애처롭다”고 받아쳤다. 이 후보 측 이우철 대변인은 26일 오후 3시 기자회견을 자청하고 “그동안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를 치르고자 백 후보 측 마타도어에 대응하지 않았지만, 계속 도를 넘는 백군기 후보 측의 허위사실 유포와 흑색선전에 더 이상은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백 후보의 공약 이행이 잘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취지의 질문과 주장에 대해 그 자리에서 반박하지 못하고, 며칠이 지나 비판하는 이유가 무엇이야”며 “이미 대세가 기울었다고 생각해 조급함을 견딜 수 없는 것이냐”며 맞받았다. 앞서 백 후보는 이날 오후 2시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관리위원회 주관 토론회 당시 이 후보가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선관위에 고발 조치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대변인은 “보수는 물론 진보와 중도 구분 없이 이상일 후보 지지가 이어지자 백 후보 측에서 치졸한 음해성 선거 운동을 시작했다”며 “백 후보는 최근 다시 불거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피의사실에 대해 110만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