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에듀테크를 활용한 수업 모습 용인신문 | 서원초등학교(교장 김하진)는 지난 3일 AI와 에듀테크를 활용한 학생 맞춤형 수업의 적용 가능성을 탐색하는 목적으로 용인지역 교원 30여 명이 참관한 가운데 수업을 공개했다. 공개 수업은 5학년 과학, 4학년 사회와 영어, 3학년 과학 수업에서 학생들이 어떻게 주도성을 경험하는지와 교사는 어떻게 학생 개개인에게 맞춤형 수업을 제공하는가에 초점을 두고 진행했다. 서원초등학교 교사들은 디지털 기반 수업을 통해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려는 시도로 교실에서 한계를 느낄 수 있는 시공간의 제약을 넘어선 학습 경험을 구성하고 학생들은 다양한 자료를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손쉽게 수집하며 이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학습 방법을 개발하도록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하진 교장은 “이번 수업은 초등학교 교실에서 디지털 기반 수업이 어떤 모습으로 구현되는가에 대한 고민의 모습을 교사 전문적학습공동체 차원에서 공개하는 것으로 교사들의 수업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교육공동체가 함께 수업을 연구하는 학교분위기 조성을 통해 학생들이 보다 풍요롭고 안정적인 미래로 나아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원초등학교 관
모든 참석자들이 캠페인 현수막을 앞세우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 교동초등학교(교장 임선애) 녹색학부모회(회장 김현희)는 지난 3일 학교 앞 어린이 승하차구역 베이 설치를 기념하고 안전한 이용 방법 홍보를 위한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녹색학부모회와 어린이 자치회를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기흥구청, 서부경찰서, 지역 단체 등이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의 협력과 관심을 모았다. 캠페인에 참석한 녹색학부모회 한 회원은 “아이들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어린이 승하차 구역을 제대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캠페인을 통해 이속을 이용하는 모든 이들이 안전 수칙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캠페인은 특히 교통 혼잡 시간대에 어린이 승하차구역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임선애 교장은 “어린이 승하차구역 베이는 등하교 시 어린이들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중요한 시설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부모와 운전자들이 이 구역의 올바른 이용 방법을 숙지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희 녹색학부모회장은 “오늘 캠페인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
학생들이 자유롭게 토론을 하고 있다. 용인신문 | 단국대학교(총장 안순철)는 전통과 역사를 계승하고 대학의 혁신을 견인해 나갈 16개 학과를 우수 선도학과로 선정했다. ‘선도학과 육성사업’은 미래 혁신을 이끌 학과를 집중 육성해 학문 단위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학의 브랜드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선도학과에는 죽전캠퍼스(총10개 학과) 사학과, 법학과, 정치외교학과, 경제학과, 경영학부, 융합반도체공학과, 기계공학과, 화학공학과, 특수교육과, 도예과와 천안캠퍼스(총6개 학과 에너지공학과, 제약공학과, 의생명과학부, 문예창작과, 스포츠경영학과, 심리치료학과 등이다. 미래사회를 이끌 산학협력 및 융합연구 중심 9개 학과와 인문·예술·문화·교육 등 대학의 인문 전통 현대적 발전에 기여할 7개 학과가 선정됐다. 이는 단순한 인기 학과 선정이 아닌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스마트 융합인재를 양성해 대학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성장을 위함이다. 특히 우수한 신진 교원을 우선 충원할 수 있으며 교육·연구프로그램 개발, 실험·실습 기자재 구입, 교육·연구 환경개선 등 학생들의 교육 환경개선에 쓰일 혁신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안순철 총장은 “선도학과 육성을 통해 최상의
행복나무만들기와 간식페스티벌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각자의 작품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 신갈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달 21일과 26일 동백중학교(교장 지일룡) 장애·비장애 청소년 16명을 대상으로 공감프로젝트 ‘함성소리’ 5~6회차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함성소리는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이 지원하는 ‘2024년도 우수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된 프로그램이다. 내용은 장애·비장애 청소년이 함께하는 소통 및 협동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 청소년에게는 또래 관계 경험과 집단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비장애 청소년에게는 이타심과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키기 위한 활동으로 총 7회 운영한다. 5회차 활동은 푸드 심리 상담가의 지도로 채소와 과일을 이용한 행복나무 만들기를 통해 친구와 함께 행복해지기 위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고 6회차 활동은 최애 간식 페스티벌 사전 기획 및 실습의 시간을 가졌다.
지원받은 방울토마토 모종을 심고 물을 주는 모습 용인신문 | 소현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배미랑)은 원내 녹색성장교육주간과 연계해 만 3, 4, 5세 원아 100여 명을 대상으로 용인시와 연계한 탄소중립 환경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유아기부터 탄소중립 환경교육을 실천해서 지속 가능한 미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친환경 미래 사회 지킴이 히어로 양성을 목표로 진행됐다. 배미랑 원장은 “탄소중립 환경교육은 일회성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유아들의 놀이 속에서 자연스럽게 익혀 생활화되도록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필수”라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꾸준한 교육과, 발달에 적합한 놀이 중심의 다양한 환경 보호 프로그램 실천으로 모두가 행복한 친환경 미래 지킴이로 자라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모델링을 통해 새단장을 마친 제일초등학교 다목적 강당에서 기념식을 하고 있다 용인신문 | 제일초등학교(교장 이은옥)는 지난달 21일 노후 급식실과 다목적 강당이 리모델링을 통해 학생들과 주민이 함께 사용하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고 밝혔다. 다목적 강당은 지붕과 내부 벽면을 전면 보수하고 방수 공사까지 완료했으며 외부 계단을 별도로 설치하는 등 이동 공간도 개선했다. 급식실로 사용하던 건물은 학생들의 방과 후 활동을 위한 공간이나 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바닥과 창호를 교체하고 화장실도 새로 설치했다. 건물 외벽 페인트칠도 새로하고 외부 활동을 위한 공간도 꾸몄다. 이날 진행한 리모델링 완공 기념식에는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용인시와 용인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기쁨을 나눴다. 이은옥 교장은 “새로 단장한 공간이 우리 아이들은 물론 주민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학사유연화 특강을 진행하는 모습 용인신문 |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 혁신지원사업단은 ‘교육혁신 도입을 대비한 전문가 특강’을 미래혁신처와 교무처 주관으로 지난 20일 교내 원형극장에서 진행했다. 특강은 전임교원 전체와 관심 있는 직원들이 참석했으며 유연한 학사제도에 대한 전문가로 연성대학교 이현호 교무처장을 초청했다. 이 교무처장은 교육부 혁신지원사업에서 강조하는 학생들의 전공선택권을 확대하고 미래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혁신을 위해 학사유연화를 도입해야 하는 배경을 설명했다. 대학에서 진행하는 유연한 학사제도 중 개방교과목과 소단위전공 제도를 시행했던 사례를 중심으로 부전공, 복수전공, 자기설계전공 등 다중전공과 정규학기 외 방학기간 개설하는 융합학기제운영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문제점 및 학생들의 참여 현황을 공유했다. 또 2025년부터 운영될 자유전공학과 준비를 위해 JA(Joint Appointmenr, 겸직교원)의 임용과 Academic Advisor를 채용해 전공설계지원센터를 운영할 계획 등을 설명하고 다양한 학생 선택권의 확대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등굣길에 아침맞이 행사 주최자들이 피켓을 들고 어깨띠를 두른채 미소와 함께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 풍천초등학교(교장 이형미)는 지난달 26일 학부모회(회장 우재인)가 주최하고 학생자치회와 학부모 폴리스(회장 이명은)가 함께하는 사랑의 등굣길 아침맞이 행사를 진행했다. 아침 등교 시간을 이용해 진행한 이번 행사는 학생과 교육공동체 간의 따뜻한 상호작용으로 아이들의 학교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사랑의 언어가 담긴 응원과 격려로 ‘친구 사랑’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기획했다. 등교하던 초등학교 5학년 아이는 “교문에서부터 신나는 음악을 들으니 어깨가 들썩이고 많은 사람들이 밝은 웃음과 손짓으로 맞아주니 기분이 정말 좋다”고 환하게 웃어 보였다. 학부모 폴리스의 한 봉사자는 “유난히 올해 무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져 아이가 등교하기 힘들어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에게 힘을 불어넣어 줄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우재인 학부모회장은 “날씨는 무덥지만 기분 좋은 등굣길이라면 옆에서 함께 걷는 친구들도 사랑스러워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미 교장은 “밝게 인사하고 대화를 건네는 활발한 아침맞이 행사를 통해 아이들의 행복한 2학기 학
용인신문 | 처인구보건소는 28일 용인예술과학대학교 학생 113명을 대상으로 ‘임신·출산 인식개선’ 캠퍼스 특강을 했다. 보건소는 결혼과 출산의 예비 당사자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결혼, 임신, 출산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소중한 생명과 가족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대학교로 찾아가는 캠퍼스 특강을 마련했다. 이날 최경화 다음세대교육연구소 대표가 대학교를 방문해 △숫자로 보는 임신과 출산에 대한 인식 △미디어가 가치관에 주는 영향 △1인 가구가 겪는 현실 △누구에게나 필요한 가족 돌봄 △가사분담에 대한 왜곡된 통계 바로잡기 △생명의 기쁨 △아이의 축복 등의 내용으로 학생들과 소통하며 약 2시간 동안 강의를 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대학생은 “결혼이나 출산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이나 거부감이 있었다”며 “이번 강의를 듣고 가족이 주는 안정감과 임신·출산의 긍정적인 면이 있다는 것을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의 교육 만족도가 90%가 넘을 정도로 반응이 좋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위치한 다른 캠퍼스들을 찾아가 특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임신·출산 인식개선’ 캠퍼스 특강을 원하는 대학은 처인구보건소 모자보건팀(031-3
학생들이 등굣길에 디지털 갤러리를 감상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 서원초등학교(교장 김하진)에서는 AI와 에듀테크를 활용한 수업의 결과물로 등굣길 디지털 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다. 갤러리는 학생들이 수업 시간 동안 제작한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는 공간으로 매일 아침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학교에 들어서면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디지털 갤러리는 학생들의 창의성과 표현력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AI 기술을 활용한 프로젝트 기반 학습을 통해 학생들은 자기 생각을 디지털 형태로 표현하고 이를 통해 협업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다. 예를 들어 최근 진행된 ‘나의 꿈’ 프로젝트에서는 학생들이 AI 도구를 사용해 자신의 꿈을 주제로 포스터와 애니메이션을 제작했다. 이런 과정은 학생들에게 자기표현의 기회를 제공하며 자신감을 높이는 데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이 갤러리는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촉진하는 역할도 한다.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은 학생들의 작품을 통해 교육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교와 지역사회 간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다. 디지털 갤러리는 매달 주제를 변경하며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고 이를 통해 지속적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김하진 교장
봉사에 참여한 학생들이 마카롱만들기에 동참해서 장애인 문화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용인신문 | 신갈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에서 소외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Happy 두 배 더’ 프로그램을 지난달 20일까지 여름방학 기간 중 총 4회 실시했다. 13세~18세 청소년 20명이 참여한 2회차, 4회차 활동은 기흥직업지원센터(센터장 임효순)와 연계해 장애인 16명을 대상으로 문화 체험(아이싱쿠키와 딸기라떼·마카롱 만들기) 활동을 지원하고 일터 체험을 통해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어떤 일들을 하는지 함께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센터와의 MOU체결로 청소년의 인성 함양을 위한 장애인과 함께하는 청소년 사업을 지속적으로 연계하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공동체적 책임 의식을 가지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보정고등학교 2학년 한 참가 청소년은 “청소년 봉사활동에 참여하면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 좋았고 장애인들이 어떤 일을 하는지 체험할 수 있어서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의미 있고 보람된 자원봉사 활동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따듯한 세상’을
참가 학생들이 단체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템플스테이에 참가한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 단국대학교(총장 안순철)는 지난 8일까지 운영한 2024 국제여름학기(International Summer School, 이하 DKU ISS)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14개국 33개 대학에서 참가한 734명 학생들은 무더위 속에서 △소그룹 외국어 학습 프로그램인 글로벌빌리지(Global Village, 6.22.~7.10) △영어로 수강하는 계절학기인 아카데믹 프로그램(Academic Program, 7.10.~8.8)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KIP(Korean Immersion Program, 8.12.~8.21)를 진행했다. 아카데믹 프로그램은 자매대학 외국인 교수 9명과 K-패션을 선도하고 있는 계한희 패션디자이너를 초청해 4주간 수업을 진행했다. 특히 계한희 패션디자이너가 진행한 ‘패션창업’ 수업에서는 의류브랜드 무신사, 로우 클래식, 메이크업 브랜드 클리오 코스메틱스 등을 탐방했다. 수업에 참여한 외국인 학생들은 K-패션의 매력에 푹 빠지는 즐거운 기회였다고 입을 모았다. 글로벌빌리지는 5개 외국어(영어, 중국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