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 숨갤러리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크리스마스 선물전’을 16일부터 31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선물전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가족과 친지에게 연말 선물용으로 작가들의 작품을 선물하고, 소장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작품 종류는 서양화, 한국화, 문인화, 수채화, 도자기, 공예소품(브로치, 목걸이), 작품액자, 켈리달력, 목공예(도마, 컵받침) 등 작가들의 멋지고 아름다운 작품이 준비돼 있다. 참여작가는 고창수, 김경희, 김미경, 김백선, 김복순, 김연주, 김옥기, 김재철, 김종경, 남기연, 노섭옥, 민태홍, 박혜연, 신경옥, 신옥자, 신현희, 신은진, 윤숙현, 이경성, 이명희, 이석자, 이수정, 이정훈, 이현직, 장근혜, 조상금, 조혜경, 지동하, 천우종, 최선미, 최혜상, 추성자, 허덕희, 현정숙, 윤인숙, 이경열, 박지영, 박연진 등 38명이다.
용인신문 | 인구 100만 명 이상 도시인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이하 협의회)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특별법 제정을 재차 촉구했다. 협의회는 지난 1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실에서 행안위 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특례시의 법적 지위와 행정·재정 권한 강화를 위한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건의했다. 간담회에는 행안위 신정훈 위원장을 비롯해 용인갑 선거구의 이상식 의원 및 권칠승 의원과 이상일 용인시장, 정명근 화성시장, 이재준 수원시장, 이동환 고양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특례시 행정을 책임진 시장들이 특례시 상황을 알리고 국회의 입법 지원을 요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는 이 자리에서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의 시급성을 강조하고, 이에 대한 구체적 내용을 담은 건의문을 신 위원장에게 전달했다. 건의문에는 △특례시 법적 지위 명문화 △재정특례 확대 △실질적 사무이양 등 현행 제도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핵심 과제를 담았다. 협의회는 특히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관련 총 9건의 법안이 국회에 계류 중인 점을 언급하며, 이른 시일 내 특별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국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 자리에서 “
용인신문 | ‘용인특례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중장년층 자립 향상을 위한 희망이음 프로젝트’로 ‘제19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국대회’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최한 이 행사에서 용인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구성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협력 체계 △마을 단위 복지 활성화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체계 개선 등의 성과를 높게 평가받았다. 아울러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참여형 민관협력 모델을 제시하고, 복지 사각지대 예방과 지역사회 돌봄 체계 강화를 위한 활동 등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전국대회에서 용인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고립된 만성신부전증 환자를 발견해 적기 치료를 시행한 사례를 비롯해 중장년 1인 위기가구와 함께 장보기, 문화 체험 참여 등 다양한 사업을 시행한 사례로 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숙희 회장은 “앞으로 지역사회의 고독사 예방 체계를 강화해 촘촘한 지역복지 네트워크를 활성화 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안전망을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어려운 이웃들이 도움이 필요할 때 적절하게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 용인시는 10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3회 한국ESG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단체 ESG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ESG학회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민간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거버넌스(Governance) 관련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하는 ESG 분야의 대표적인 상이다. 시는 환경·사회·거버넌스 전 영역에서 균형 있는 성과를 거둔 지방자치단체로 평가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환경 분야는 시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13개 부문 177개 세부 과제를 수립해 탄소배출 감축 노력을 했다. 전기차 1만8000여 대와 수소차 733대 보급 등 친환경 교통 인프라 확충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또 에버랜드와 협약해 일회용컵 사용량을 80% 이상 줄이고, 청사 내 일회용품 반입 제한했으며, 시장실 전구의 절반을 뽑고, 주말에 일하면서도 시청 복도에 전구를 켜지 않는 등 탄소배출을 줄이는 노력을 기울였다. 사회 분야는 생애주기별 맞춤 복지정책 강화, AI 기반 돌봄체계 구축 등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이 호평을 받았다. 거버넌스 분야는 모바일 전자고지 도입을 통한 연간 예산 2651만 원
용인신문 | 용인시는 9일 지역 경로당 66곳에 ‘스마트 경로당’이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시는 처인구 역북동 우남퍼스트빌1단지 경로당에서 양방향 화상시스템을 통해 지역 내 65곳의 경로당과 연결해 개소식을 열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을 통해 추진한 ‘스마트 경로당 구축 사업’의 성과를 공유했다. 시는 올해 6월부터 12월까지 총사업비 13억 4200만 원을 들여 지역 내 경로당 66곳에 양방향 스마트 화상시스템, 스마트 헬스케어시스템, IoT 기반 안전관리시스템 등을 설치했다.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여가 활동, 스마트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수지구 죽전1동 동일하이빌2단지를 비롯해 처인구 남사읍 한숲5단지, 기흥구 롯데캐슬에코1단지 등 처인구 22곳, 기흥구 22곳, 수지구 22곳에 스마트 경로당 시스템이 고루 설치됐다. 시는 10월 13일부터 스마트 화상시스템을 이용한 노래교실, 건강체조, 인지교실 등 주 4회 프로그램을 시범운영해 1일 평균 60개 경로당, 2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끌어냈다.
용인신문 | 용인시는 9일 처인구 모현읍 독점로 31-6에 ‘용인시 중독관리 통합지원센터’를 개소 했다. 모현읍행정복지센터 1층에서 진행된 개소식에는 이상일 시장, 시의원, 경찰·소방·교육지원청·청소년미래재단·경기도마약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 시의원, 시민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그동안 용인시는 중독 관리 전문 지원기관이 없어 설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는 2025년 보건복지부 국고보조금을 확보한 뒤 민간위탁 절차와 시설 개선 등을 거쳐 이번 센터를 개소했다. 센터는 모현읍 독점로에 위치한 옛 모현보건지소 건물(291.8㎡)을 리모델링해 조성됐으며, 운영은 정신의료기관인 이음병원이 맡았다. 센터는 알코올, 약물, 도박, 인터넷·스마트폰 등 다양한 중독 문제를 전문적으로 예방·관리·지원하는 지역 거점기관으로, 예방 교육-맞춤형 상담-의료기관 치료 연계-재활·회복 프로그램 지원 등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용인신문 | 용인시는 16일 용인미디어센터에서 사회적 고립청년 지원 시범사업의 현황을 공유하고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다시 이어지는 청년, 회복스토리 공유회’를 개최한다. 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의 실제 회복 경험을 중심으로 사회적 고립청년 지원 관련 전문가와 1:1 동행 프로그램 활동가 등이 함께한다. 참여 대상은 사회적 고립청년에 관심이 있는 시민 100명이며, 신청은 용인청년포털 청년e랑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1부에서는 올해 시범사업으로 추진된 1:1 동행 프로그램의 활동 현황을 공유하고, 이어 용인시 시정연구원이 사회적 고립청년의 실태와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 제언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전문가 패널 토론을 통해 사업의 개선점과 지속 추진 방안을 모색한다. 사회적 고립청년 지원사업에 참여한 청년의 회복 여정을 담은 영상 상영과 동행 활동가들이 1:1 동행 과정에서 경험한 변화와 소감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된다.
용인신문 | 용인시가 중점사업으로 추진해 온 도시철도망 구축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정부가 용인경전철 광교 연장선과 동백~신봉 도시철도 노선을 승인한 것. 시는 두 노선이 향후 반도체 인력 이동과 시민 출퇴근 수요를 감당할 핵심 교통축이 될 것으로 보고, 후속 절차를 신속히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용인시와 손명수 국회의원(민주당‧용인을)의원실 등에 따르면 국토부는 지난 11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최종 승인했다. 이에 따라 두 사업은 예비타당성 조사 등 본격적인 행정 절차에 착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 11일 “수지구·기흥구 시민들이 오랫동안 희망해 온 동백신봉선 신설사업과 용인경전철 광교 연장선이 가장 중요한 관문 중 하나를 넘었다”며 “정부 승인까지 함께 힘을 모아준 시 관계자와 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들 두 노선이 완공되면 용인 전역의 철도 연결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용인 경전철 광교 연장사업은 기흥역에서 흥덕역을 거쳐 광교중앙역까지 총 6.8㎞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예상 사업비는 7047억 원이다. 이 노선이 신설되면 기흥역에서 분당선, 흥덕역에서 인덕원-동탄선,
용인신문 | 내년 2월부터 열리는 ‘2026시즌 K리그2’ 출전을 목표로 창단 작업을 진행 중인 (재)용인시시민프로축구단(이하 용인FC)이 내년 초부터 시즌권 판매를 시작한다. 용인FC는 지난 7일 “팬들이 첫 시즌의 특별한 순간을 함께할 수 있도록 소장 가치와 관람 경험을 동시에 제공하는 맞춤형 패키지로 시즌권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시즌권은 카드형과 티켓북형 두 가지 타입으로 구분해 상품별 혜택을 차별화했다. 프리미엄 지정석, W 일반석, E/N 일반석으로 나뉜다. 프리미엄 지정석은 카드형으로만 한정 판매해 시즌 내내 동일 좌석을 보장한다. 자유석 형태인 W·E/N 일반석은 카드형과 티켓북형 중 선택할 수 있다. 시즌권 가격은 성인 기준 △프리미엄 지정석 16만 8000원 △W일반석 14만 5000원 △E/N일반석 11만 2000원이다. 당일 입장권 대비 30% 이상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2026 시즌권 온라인 예매 수수료는 구단이 전액 부담한다. 시즌권 판매는 1차(4일~내년 1월 3일)와 2차(내년 1월 5일~2월 7일)로 두차례 진행된다. 구매는 티켓링크를 통해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FC 공식 홈페이지 및 티켓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용인신문 |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송규종)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지난 12일 올겨울 눈썰매장을 개장했다. 에버랜드는 이날 온 가족이 함께 겨울 판타지 속 야외 액티비티를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눈썰매장 ‘스노우 버스터’를 순차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 하얀 눈빛이 반짝이는 알파인 빌리지에 마련된 스노우 버스터에서는 겨울 액티비티의 대명사인 눈썰매 체험뿐만 아니라 스노우 플레이 그라운드, 스노우 야드 등 더 넓고 다양해진 눈놀이터가 마련돼 다양한 겨울 추억을 선물한다. 에버랜드는 눈썰매를 기다려온 고객들이 더 빨리 눈빛 레이스를 즐길 수 있도록 올해 스노우 버스터 오픈 일정을 예년보다 약 일주일 가량 앞당겼다. 12일에는 스릴 넘치는 눈썰매장 레이싱 코스와 스노우 야드가 먼저 개장했다. 또 오는 19일에는 스노우 플레이 그라운드가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이어서 200미터 길이의 눈썰매장 익스프레스 코스는 기상 상황에 따라 내달 초 가동을 계획하고 있어 기대감을 더한다. 가장 먼저 가동되는 레이싱 코스에서는 높은 경사에서 설원을 빠르게 질주하며 눈썰매 경주를 펼칠 수 있고, 최대 4명까지 거대한 원형튜브로 함께 타고 내려오는 익스프레스 코스에서는 가족, 친구,
용인신문 | 앞으로 용인시가 추진하는 관급공사 현장에서는 용인시민 의무 고용비율이 최대 60%까지 확대된다.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관급공사 특수조건 규정을 14년 만에 개정했다. 시는 지난 1일 용인지역에서 진행되는 공사 현장에 시민 고용 비율을 기존 50%에서 60%까지 높이는 내용의 ‘개정 특수조건’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특수조건이란 일반계약 조건 외에 임금체불 방지, 하도급 관리 등 특정 목적이나 현장 특수성에 따라 명시하는 추가 조건을 일컫는다. 민법이 적용되는 계약 관계에서 미리 조건을 명시해 권리를 보장하는 효과가 있다. 시는 이달부터 시와 공사계약을 맺는 대상자의 의무와 책임을 강화한 개정된 ‘공사계약 특수조건’을 시행한다. 이번 개정은 2011년 이후 14년 만이다. 시는 변화한 현실과 법령에 맞게 원활한 공사 이행, 발주자의 정당한 채권 확보 등을 위해 특수조건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우선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시민 고용 권장 비율을 50%에서 60%로 높였다. 또 공사현장 사고 예방을 위해 계약상대자에게 안전관리와 재해예방 관련 의무를 부여했다. 전자조달시스템을 통한 공사대금 청구·지급에 관한
현재 4개 팹 중 1개 팹 공사 7200여 명 투입 양지면·원삼면 등 인근 지역 원룸 씨말라 내년 하반기 하루에 1만 4000명으로 늘어 2027년 이후부터는 2만 5000명 속수무책 까다로운 임시숙소 허가 기준도 ‘부채질’ 용인신문 |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건설이 본격화되고 있지만, 현장 근로자를 위한 기숙사 및 숙소 부족 문제가 여전히 해소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숙소가 부족하다 보니 원삼면을 비롯해 백암면과 양지면 등 인근 지역의 원룸 등 숙소 월세가 150만 원까지 치솟는 등 ‘숙소 품귀’ 현상이 나타나는 모습이다. 뿐만 아니라 인근 안성시와 이천시 지역에 원룸 단지 등이 대거 들어서고 있어, 공사 추진 일정과 지역경제 낙수효과 감소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현재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는 총 4개 팹 중 1개 팹의 50% 공사를 지난 3월 착공해 진행 중이다. 시와 SK에 따르면 현재 SK 반도체 클러스터 공사 현장에 투입중인 인원은 약 7200여 명이다. 시와 SK가 이들 인력들의 출‧퇴근 지역 확인 결과 처인구 양지면이 2380여 명으로 가장 많았고, 원삼면 860여 명, 백암면 850여 명, 그 외 처인구 630여 명 등 용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