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 홍팀이 줄다리기를 하며 정을 나누고 있다 용인신문 | 지난 16일 용인 백암초등학교(교장 하춘식) 운동장에서는 ‘2024 행복 백암 학생의 날’ 행사가 열렸다. 행사는 학생자치회가 주도한 운동회로 ‘화합하는 우리, 참여하는 우리’를 슬로건으로 학생들의 열정과 팀워크가 돋보이는 축제였다. 전교생 104명인 작은 시골 학교에서 수정분교 11명 학생도 함께한 이날 운동회는 홍팀과 청팀이 각자 구호로 분위기를 띄운 후 공굴리기, 댄스배틀, 줄다리기, 색카드 뒤집기, 개인 달리기 등 다양한 종목으로 학생들은 열정을 표출했다. 종목별로 청·홍팀은 열띤 경쟁을 이었으며 운동회의 꽃이랄 수 있는 계주에서는 아슬아슬한 접전 끝에 청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관중석의 힘찬 응원이 학생들의 의욕과 성취를 북돋웠으며 학생자치회 주관 피구대회도 운동회의 재미를 더했다. 운동회를 통해 학생들은 단순히 체력을 기르는 것을 넘어 서로 협력하고 경쟁의 즐거움을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아이스티, 청포도·레몬 에이드 등 음료와 떡볶이를 제공하는 푸드트럭의 등장은 특별한 이벤트로, 올해 학교폭력이 한 건도 발생하지 않고 친구들과 열심히 생활해 준 학생들에게 하춘식 교장이 특별히
교육공동체가 더불어 펼치는 교통안전 캠페인 모습 용인신문 | 용인 서원초등학교(교장 김하진)는 교육 공동체가 함께 하는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난달 25일 등교 시간 동안 진행했다. 캠페인은 학부모회(회장 이윤아)가 계획하고 학생자치회에서 적극 참여했으며 교사들 역시 학생들을 지도하며 교육 공동체가 함께하는 행사로 등굣길 학생들에게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과 실천 의지를 북돋웠다. 용인서부녹색어머니연합회가 지원한 각종 피켓과 제복, 경찰 유니폼 인형 등 아이들의 눈길을 끄는 다양한 소도구들이 효과를 배가시켰고 여기에 교육 공동체의 캠페인 목소리가 추가되며 관심을 끌었다. 김하진 교장은 “학교 교문 앞이 바로 4차선 도로로 하루 종일 차량의 통행량이 많고 광역 버스 등 대형 차량의 이동도 많은 환경이라 교통안전 교육의 중요성도 그만큼 높은 편이다. 이런 학교 환경을 감안할 때 이번 캠페인은 안전한 학교 환경 만들기에 일조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 됐다”고 말했다. 이윤아 회장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 교통안전 수칙 실천하기의 생활화를 위해 앞으로도 실제적이고 의미 있는 활동을 지속해 안전한 학교를 만드는 데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운동회 참여 핵생들이 맘껏 뛰며 행복한 한때를 만들었다 용인신문 | 용인둔전초등학교(교장 정은희)는 전교생이 함께하는 2024년 힘찬 한마당 체육대회를 열었다. 코로나19로 축소됐던 가을 체육대회가 제자리를 찾으며 학생들에게 건강증진은 물론 다양한 경기를 통한 협동심과 스포츠 정신을 기를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대회는 학년 군별로 하루씩 3일간 1~2학년은 기본 체육 활동과 놀이 중심의 프로그램을, 3~6학년은 팀워크와 경쟁심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달리기, 줄다리기, 장애물 경기 등 다양한 종목이 마련된 가운데 학부모들도 큰공굴리기, 줄다리기 등에 참여하며 잠시 학생으로 돌아가 운동장에서 즐거움을 만끽했다. 정은희 교장은 “학생들이 맘껏 뛰놀고 학부모와 소통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 운동회가 학교 공동체의 결속력을 더욱 다지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용인신문 | 용인YMCA가 7일 오후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이사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김명돌 신임 이사장, 김정연 이임 이사장, 용인YMCA 창립자 박양학 명예이사장 등 용인YMCA 관계자와 타 지역 YMCA 관계자, 이상일 용인시장, 이정문 전 용인시장, 시도의원, 지역 각급 사회단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정연 이임 이사장은 “용인YMCA가 30여 년간 지역사회와 함께 했지만 항상 부족함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명돌 신임 이사장은 “청년이 살아야 나라가 살고 지역사회가 산다. 청년이 만드는 용인, 용인YMCA가 시작하겠다”며 “회원공동체인 용인YMCA가 청소년 운동, 시민운동, 사회복지운동, 사회체육운동, 환경운동, 봉사운동 등 지역사회에 부여받은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자활센터 운영, 용인시 캐릭터 ‘조아용’ 판매, 체육센터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용인의 발전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역할 다하고 있는 용인YMCA에 감사드린다. 용인시도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 용인시는 오는 26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예비 수험생을 위한 입시전략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급변하는 입시 흐름에 대비해 현재 중학생과 고1·2학년에게 맞춤형 진학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은 총 2부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오대교 강사가 ‘미리 준비하는 학생부, 고교 선택 가이드’를 주제로 지금 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치르는 2028년도 대학 입시 제도를 분석하고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2부에서는 최승해 강사가 ‘고교학점제를 이겨내는 용인시 맞춤형 대입 전략’을 주제로 2025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고교학점제를 깊이 있게 분석하는 시간을 갖는다. 한편, 용인시는 특강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이나 학부모들을 용인시 대학입시박람회 홈페이지(http://eduyongin.joongboo.com)에서 선착순 모집중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중학생과 고1·2 재학생 대상으로 시기별 학년에 맞는 체계적인 입시전략을 제안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는 만큼 예비 수험생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박한국 총동문회장(좌)과 설정훈 개교 100주년 준비위원장 미라클 전통연희극단이 원삼농협 앞에서 농악연주로 주민들에게 행사를 알리고 있다 용인신문 | 지난 9일 원삼초등학교는 개교 100주년을 맞아 학교 운동장에서 ‘개교 100주년 기념 화합의 한마당’을 개최했다. 원삼초등학교 100주년 준비위원회(위원장 설정훈)와 총동문회를 중심으로 열정 가득한 동문들과 지역주민, 지역 기관단체 등 협력으로 행사를 주관해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시‧도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지역주민과 함께 학교 동문들과 교육 가족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행사는 미라클 전통연희극단의 농악 퍼포먼스, 용인대학교 선수단의 태권도 시범, 재학생 악기공연 등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기념식, 기념비 제막, 동문 및 가족이 참여하는 노래자랑, 초청가수 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미라클 극단의 농악 퍼포먼스는 행사 시작 1시간 전부터 원삼 농협을 출발해 학교까지 흥겨운 가락을 연주하며 주민들에게 100주년을 알렸다. 지난 1924년 10월 9일 개교한 원삼초등학교는 지난 2023년 2월 기준으로 총 7504명의
교육에 참여한 학생과 시니어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 혁신지원사업단(단장 류하상)은 지난달 27일 시청 하늘광장에서 진행된 2024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교육혁신 프로그램 중 보건복지 분야 DX아카데미(디지털 리터러시) One-day Class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프로그램은 처인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한 시니어 대상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으로 시니어 약 200여 명과 대학 스포츠지도과, 건강재활과 등 재학생 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학생들은 수업시간에 배운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실제 현장에서 체험하며 자부심을 느꼈고 시니어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배움의 즐거움을 느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스포츠지도과 안준용 학생은 “실제 수업에서 배운 교육을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어 좋았으며 이에 대해 앞으로 나의 진로방향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뜻깊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자부심을 느낀다”고 전했다. 이정희 시니어는 참가자로서 “앞으로도 시와 대학에서 이런 배움의 기회를 지속 제공하면 좋겠다.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다면 꼭 다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강남대학교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참여학생들이 기업실무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용인신문 |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는 올해 하계 방학 동안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사업(단장 겸 ICT융합공학부 교수 강현우)’의 일환으로 산학연계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는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원사 및 강남대 협력기업 포함 총 13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33명이 이들 기업에서 약 4주간 기업실무 인턴십을 수행했다.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교육부와 협력해 중소·벤처기업의 SW 개발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마련, 대학 4학년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산학협력 기반으로 특화된 교육을 제공해 SW 개발 인재로 양성하고 졸업 후 유망 중소·벤처기업에 취업을 연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강남대학교는 지난해 ‘데이터 기반 웹·앱 개발자 양성 과정’으로 사업에 선정, 현재 2년째 운영 중이며 지난해 40명을 양성한데 이어 올해 45명을 육성하고 있다. 매년 약 40명씩 5년간 200명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학생들이 자유롭게 토론하고 있다. 용인신문 | 단국대학교(총장 안순철) 창업보육센터는 2024년도 창업보육센터 경영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경기도가 주관하는 평가는 도내 창업보육센터 경영 성과를 점검하고 보조금 지원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며 올해는 도내 창업보육센터 총 39개소가 참여했다. 평가는 입주기업 고용 창출 증가율, 입주기업 매출 증가율, 창업지원 사업 연계 정도, 전담 인력 고용실적, 지식재산권 등록 실적, 투자 및 지원 자금 유치실적, 국내·외 시장개척을 위한 지원제도 참여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단국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입주기업의 정부·지자체 창업지원사업 활성화 실적, 전담인력의 우수한 창업지원 역량과 인프라, 입주기업의 지식재산권 등록 실적, 입주기업의 투자 유치실적, 국내외 전시박람회 등 시장개척을 위한 지원제도 및 참여실적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단국대학교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학생·교원·입주기업 등을 다각적으로 지원해 경기 남부권 창업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난 2014년부터 중기부 지원 ‘초기창업패키지사업’에 선정돼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K
미션 해결을 위해 같은팀원들이 함께 협력하는 모습 용인신문 | 양지초등학교(교장 임기숙)는 지난 4일 2학기 창의발명캠프 행사로 ‘발명핑과 함께하는 양지초 꼬마 발명가들의 방탈출’을 진행했다. 1학기 과학기술과 다양한 스포츠활동을 접목한 체험부스에서의 호기심 환기에 이은 2학기 행사다. 학교의 다양한 공간 속에서 각자 발명과 관련된 주제의 방(상상의 방, 도전의 방, 비밀의 방, 탐험의 방, 해결의 방) 탈출을 위해 학생들이 직접 발명과정과 원리를 구상했다. 학생들은 “디지털 현미경으로 먼지보다 작은 글씨가 보이는 게 신기했다”, “간이정수기에서 흙탕물이 맑은 물로 정수되는 것도 재밌었다”, “방마다 미션을 해결하고 암호를 푼 뒤 이동하는 것이 정말로 방탈출 놀이하는 것 같았다” 등 즐거워했다. 이날 올해 신축한 강당에서는 대전 국립과학관의 다양한 ‘싸이팝(Sci-POP) 전시물’을 대여해 학부모회와 공동으로 과거부터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과학과 발명의 원리를 체험하는 부스 체험도 진행됐다. 베르누이의 원리, 진공청소기의 원리, 진자운동 및 위치에너지, 착시원리를 적용한 다양한 실제 체험 도구를 작동하며 학부모와 함께 배우는 과정에서 학생들은 호기심이 가득
오카리나 연주 초대에 다녀와서 감사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고사리 손으로 또박또박 써서 보내는 유치원 어린이 모습 용인신문 | 소현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배미랑)과 소현초등학교(교장 배미랑)는 한 지붕 아래서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어우러져 함께 배우고 나누는 유·초 이음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2024 경기유아교육 실천 사업 중 ‘유·초 이음학기 시범유치원’에 선정돼 유치원에서 초등학교로의 전환기 유아들의 성장 발달 지원과 안정적인 초등학교 적응 지원을 위해 유아, 교사, 부모, 기관, 지역사회 차원에서 함께 협력하며 교육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유·초 이음교육은 유아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상호존중 및 협력하며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실천하는 교육으로 연계·협력·지속·다양성을 원칙으로 운영하는 교육을 말한다. 배미랑 원장은 “유치원 유아들과 초등학교 학생들 간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 활동을 함께 하는 과정에서 학교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면서 학교 적응력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겸임 원장으로서 유아뿐만 아니라 학부모들의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가정과 연계한 초등학교 입학 적응 지원에 앞으로도 최선을
대회 수상자들이 모두 모여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 둔전제일초등학교(교장 김동일) 댄스동아리 나인로즈는 지난 22일 제13회 경기도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K-POP, HIP-HOP 댄스대회에서 당당하게 3위에 입상했다. 나인로즈는 댄스를 좋아하고 열정을 품은 학생들이 지난해 졸업식 축하공연 발표를 계기로 결성됐기에 3위 입상이 자랑스럽다. 라인로즈는 아침 일찍 등교해서 연습하고, 방과 후에도 남아서 열심히 연습했다. 순수 학생 자치 동아리로서 직접 의논하고 조율하면서 안무를 만들고 노력했다. 동아리의 순수한 노력에 김동일 교장과 담당교사는 이들이 발표할 수 있는 체육대회나 스승의 날, 입학식 같은 학교행사에 적극 초청하는 등 큰 도움을 줬다. 시간이 갈수록 전교생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고 교사들도 아이들이 기특하고 대단하다고 칭찬하는 등 아낌없이 정을 베풀었다. 댄스대회에 출전하기까지 어려움도 많았고 대회 당일까지 어려운 일이 겹치는 등 우여곡절을 겪으면서도 참석해서 입상한 것은 둔전제일초등학교 교육공동체가 함께 힘을 북돋우고 모은 쾌거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