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학년도 후기 유학생 학위수여식을 마치고 최성식 총장(앞줄 좌에서 4번째)을 비롯한 스승과 제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는 지난달 22일 학술정보관에서 2024학년도 후기 외국인 유학생 학위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수여식에는 최성식 총장, 이현미 부총장, 조영환 국제협력단 단장을 비롯한 보직교수와 학과 교수들이 참석했으며 재학생도 함께 참여해 선배의 졸업을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를 만들었다.
최성식 총장은 축사를 통해 “낯선 타국의 환경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학업을 무사히 마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개인의 발전과 사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는 소중한 자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영환 국제협력단장은 “대학에서 배운 것을 토대로 고국은 물론 한국의 산업 발전에도 기여하는 글로벌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빅데이터경영과, 자동차과, 호텔관광과 등 총 3개 학과에 소속된 베트남 국적 학생 13명에게 학위증서가 수여됐다. 특히 빅데이터경영과 쯔릉티웃리 학생은 전국에서 우수 인재를 선발해 수여하는 한국생산성본부 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총장상은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성실하게 대학 생활을 마친 호텔관광과 응웬티흐엉, 빅데이터경영과 쯔릉티웃리 학생이 받았다.
한편, 현재 용인예술과학대학교는 외국인 유학생의 학부 입학을 연 2회 진행하며 약 250여 명의 다양한 국적의 학부생과 한국어 과정 학생이 재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