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자유롭게 토론을 하고 있다.
용인신문 | 단국대학교(총장 안순철)는 전통과 역사를 계승하고 대학의 혁신을 견인해 나갈 16개 학과를 우수 선도학과로 선정했다.
‘선도학과 육성사업’은 미래 혁신을 이끌 학과를 집중 육성해 학문 단위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학의 브랜드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선도학과에는 죽전캠퍼스(총10개 학과) 사학과, 법학과, 정치외교학과, 경제학과, 경영학부, 융합반도체공학과, 기계공학과, 화학공학과, 특수교육과, 도예과와 천안캠퍼스(총6개 학과 에너지공학과, 제약공학과, 의생명과학부, 문예창작과, 스포츠경영학과, 심리치료학과 등이다.
미래사회를 이끌 산학협력 및 융합연구 중심 9개 학과와 인문·예술·문화·교육 등 대학의 인문 전통 현대적 발전에 기여할 7개 학과가 선정됐다.
이는 단순한 인기 학과 선정이 아닌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스마트 융합인재를 양성해 대학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성장을 위함이다.
특히 우수한 신진 교원을 우선 충원할 수 있으며 교육·연구프로그램 개발, 실험·실습 기자재 구입, 교육·연구 환경개선 등 학생들의 교육 환경개선에 쓰일 혁신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안순철 총장은 “선도학과 육성을 통해 최상의 교육·연구 경쟁력을 확보하고 대학의 브랜드파워를 확립하고자 한다”며 “학생이 만족하는 대학, 동문이 자부심을 느끼는 대학, 긍지와 자부심이 살아있는 대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