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 아동의 놀이를 지원하기 위해 용인시와 세이브더칠드런, 처인장애인복지관이 협약을 체결했다 용인신문 | 용인시는 지난달 18일 장애아동의 놀이와 교육받을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장애아동 놀이지원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상일 시장과 김재영 세이브더칠드런 중부2지역본부장, 이선덕 처인장애인복지관장은 시청 접견실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사업에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장애아동 놀이지원 사업’은 서비스 기관 접근성이 낮은 발달장애 아동의 가정을 놀이교사가 주 1회 직접 방문해 놀이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협약에 따라 공모사업수행자로 선정된 처인장애인복지관은 오는 12월까지 아동 1인당 연간 108시간의 놀이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 사업은 세이브더칠드런이 진행하는 사업으로 처인장애인복지관이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용인시와 세이브더칠드런은 ‘장애아동 놀이지원 사업’에 1억 2715만 원을 지원한다. 이상일 시장은 “시장 취임 후 장애인과 장애학생, 장애아동이 생활에 불편함을 겪지 않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라며 “시는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협약을 맺고 장애학생을 위한 가상현실
‘SPC GFS’와 ㈜조은음식드림이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에 식료품을 전달 후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관장 임형규)은 다가오는 봄을 맞아 ‘SPC GFS’와 물류고객사인 ‘㈜조은음식드림’이 지역사회 취약계층 및 홀몸 어르신을 돕기 위해 약 200만 원 상당의 식료품을 후원했다며 따뜻한 나눔 소식을 전했다. 처인구 양지면에 위치한 ‘SPC GFS’와 물류고객사인 ‘(주)조은음식드림’은 식료품 300개를 후원하며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을 요청했으며 용인지역 내 취약계층 및 홀몸 어르신을 비롯한 복지관 이용 어르신 300명에게 전달됐다. 한편, SPC GFS는 지난 2022년부터 복지관에 식료품과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SPC GFS 이영석 상무는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과 후원을 통해 인연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어렵게 생활하는 어르신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전달한 물품이 어르신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과 함께하겠다”라고 전했다. 임형규 관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후원해 준 SPC GFS와 ㈜조은음식드림
용인시핵심리더과정팀 봉사자들이 직접 열무김치와 포기김치를 포장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지난 12일 용인시핵심리더교육과정팀과 함께 100세 이상 및 도달 장수 어르신들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용인시 핵심리더교육과정 제 7기에 참여하고 있는 27명의 팀원들이 참여했으며 지역 내 거주하는 장수 어르신 10명에게 건강한 식사를 도모할 수 있도록 열무김치(3kg)와 포기김치(3kg)를 포장하고 전달했다. 김치는 어르신 댁으로 직접 방문해서 전했으며 동시에 안부 인사 등 대화도 나누고 따뜻한 정도 나누는 시간을 가지며 그 의미를 더했다. 100세에 도달했거나 그 이상인 장수 어르신들에게 식생활 안정은 물론 정서적 안정감으로 경로효친 사상을 실천할 수 있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다가온 봄을 맞이해 100세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스럽게 포장했다. 우리가 전달한 김치가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기태 관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참여해 준 용인시핵심리더교육과정팀에 감사의 마음
캐릭터 공모전 포스터 용인신문 |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캐릭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사회와 노인복지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만의 친근하고 특별한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접수는 18일까지 라우드소싱(www.loud.kr)을 통해 가능하며 주제는 변화·연대·성장·신뢰로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의 핵심 가치를 담은 내용이어야 한다. 수상자(1명 또는 1팀)에게는 상금 100만 원을 수여할 계획이며, 3월 중 수상작을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캐릭터는 홍보 굿즈, 온·오프라인 홍보물 제작 등 복지관의 전반적인 홍보에 활용될 예정이다.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에서 진행한 동계 청소년자원봉사학교 수료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관장 임형규)은 지난달 19일~20일까지 마운틴체리아카데미 소속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2024년 동계 청소년자원봉사학교를 진행했다. 이번 동계 청소년자원봉사학교에서는 자원봉사의 의미와 활동 분야 등을 이해할 수 있는 자원봉사 소양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복지관 이용 어르신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어려웠던 부분에 대해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사용 지식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레진 공예 키링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한 학생은 “어르신이 궁금해하는 택시 호출 방법과 영화표 예매, 온라인 쇼핑 등 우리에게는 사소하다고 느낄 수 있는 내용의 사용 방법을 알려드렸는데 어르신이 매우 기뻐하시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꼈다. 알려드린 정보를 어르신이 일상생활에서도 잘 사용하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임형규 관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에 대한 참된 의미를 이해하고 향후 더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복지관에서는 청소년자원봉사학교를 기획함으로써 청소년들과 어르신
어르신들이 음악에 맞춰 체조를 따라하며 즐거워 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평일 12시 복지관 2층 청춘홀에서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10분 건강체조’를 진행하고 있다. ‘10분 건강체조’는 매년 노인인구 증가와 만성질환 증가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가 요구됨에 따라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의 신체기능 유지 및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체조는 점심시간(12:00~12:10)을 활용하고 있으며 물리치료사를 초청해 어르신 누구나 배우기 쉽고 체내 에너지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동작으로 구성해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인기 있는 트로트 노래에 맞춰 어르신들이 다 함께 동작을 따라 하고 노래도 부르며 스스로 즐겁게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참여하는 어르신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건강체조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점심을 먹은 직후 소화도 시킬 겸 신나는 노래에 맞춰 다 함께 체조하니 즐겁고 소화도 잘되는 것 같다. 집에서도 따라 하기 간편한 동작이라 더 재밌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김기태 관장은 “점심시간에 간단한 운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신체기능을 강화하고 삶의 활력을 드릴 수 있는 건강프로그램으로 자리매
김전호 관장(사진 우측)이 후원금을 받고 있다 용인신문 | 지난달 28일 수지구 풍덕천동 소재 웃음꽃어린이집(원장 채민정)에서는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관장 김전호)과 후원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웃음꽃어린이집에서는 원아들과 학부모들이 등원 시 현관 입구에 비치된 저금통에 동전을 모으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 채민정 원장은 “원아들과 가족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모인 금액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아이들의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후원전달식에 참석한 김전호 관장은 “아이들이 고사리손으로 모은 후원금은 지역 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하겠다”며 “후원해주신 웃음꽃어린이집과 아이들 가정에 감사함을 전한다”고 인사했다.
행사를 마치고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용인신문 | 사단법인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용인시지회(회장 강석원)는 지난 6일 ‘2024년 정기총회 및 척사대회’를 열었다. 이날 정기총회를 통해 복지기관 관계자와 봉사자 7명이 장애인 복지 유공으로 시장 표창을 받았으며 6명이 시의회 의장 표창을, 8명이 국회의원 표창을 수상했다. 강석원 지회장은 “장애인을 위해 꼭 필요한 생활 밀착시설인 경사로 설치 사업 등 장애인 복지를 위해 애써주는 용인시에 고마움을 전하며 오늘 참석한 모두에게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 용인시는 지난 16일 장애인을 위한 복지정책 수립 과정에서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2024년 제1차 용인특례시 장애인복지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장애인복지위원회는 장애인 복지와 관련된 사업을 심의하고, 정책 수립 과정에서 위원들이 가진 전문성을 바탕으로 의견을 제시해 발전 방안을 시 관계자들과 함께 모색한다. 장애인복지위원회는 ‘용인시 장애인복지위원회 구성 및 운영조례’에 따라 이상일 시장이 위원장으로 임명됐으며, 장애인 단체와 학계 등 장애인 복지와 관련된 학식과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포함해 총 16인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새로 임명된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부위원장 선출, 올해 진행하는 시의 장애인 복지사업을 안내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 시장은 “올해는 용인다움학교 통학로 개선을 위한 공사가 진행 중이며, 지역 내 소규모 생활 밀착 시설에 휠체어와 유모차의 원활한 통행을 위해 경사로 설치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장애인복지위원회가 문제점과 의견을 제시하면 시는 함께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올해 시가 준비 중인 장애인 복지 관련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서
척사대회 참석자들이 복지관 입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지난 19일 복지관 2층 청춘홀에서 ‘정월대보름맞이 부럼나눔 및 척사대회’를 열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어르신들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하고 민속놀이를 통해 전통문화 계승과 화합을 도모하는 등 대보름처럼 풍성하고 밝은 한 해를 기원하고자 진행됐다. 이날 진행된 척사대회는 사전에 참가 접수한 16팀(64명)이 출전했으며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 경기에 어르신들은 어느 때보다 열띤 모습을 보이는 등 세시풍속을 즐기며 옛 향수를 떠올릴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3층 효담식당에서는 식사와 함께 어르신들에게 부럼을 나눠드리며 대보름의 의미를 되새김으로써 갑진년 한 해의 평안과 만복이 깃들기를 바라는 마음도 함께 전했다. 척사대회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승패와 상관없이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응원했다. 친구들과 윷을 던지고 부럼도 깨는 흥겨운 정월대보름을 맞이하니 나쁜 액운은 물러나고 활기찬 한 해를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기태 관장은 “우리 고유 명절 중 하나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이번 프로그
장학금을 전달하는 황재규 대표이사 용인신문 |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대표이사 황재규)은 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 가정 내 청소년 10명에게 매월 용돈을 지원하는 사업을 새로이 시작하고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용돈 지원 사업은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초등학생은 1만 원, 중학생은 2만 원, 고등학생은 3만 원씩 매월 학생 통장에 입금되며 사용 용도에 별도 제약이 없어 청소년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재단은 2022년 11월 황재규 대표이사 취임 후 복지 사각지대 청소년 지원을 재단의 핵심 사업으로 설정하고 2023년 용인시 가족돌봄 청소년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가족돌봄 청소년(영 케어러) 33명에게 교육비·생계비 등 지원,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 2명에게 장학금 200만 원 후원,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청소년 60명(초 5~6학년, 중 1학년)에게 교과 보충학습·주말체험활동·진로상담·저녁급식 등 청소년 종합 돌봄 서비스인 용인시 방과 후 아카데미를 1년 과정으로 운영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 재단은 지난 2013년부터 매월 임직원들이 급여의 일정 부분을 자발적으로 적립해 기부금을 조성했으며 이렇게 모
복지관 이용 장애인 및 지역주민들에게 점심특식이 무료로 제공됐다 소갈비살 브랜드 갈속집 박상준 대표가 복지관 식당에서 점심 특식으로 선지해장국을 준비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은 지난 1일 ‘소갈비살 브랜드 갈속집(대표 박상준 이하 갈속집)’ 후원으로 진행된 ‘갈속집과 함께하는 따뜻한 한 끼’ 사업을 통해 360명의 장애인과 지역주민들에게 정성이 담긴 점심 특식을 제공했다. 사업은 지역 내 장애인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든든한 한 끼를 대접하고 싶다는 박상준 갈속집 대표의 따뜻한 마음에서 시작됐다. 이날 복지관을 이용하는 300명의 장애인과 지역주민들은 점심시간을 이용해 복지관 식당에서 갈속집에서 무료로 제공한 선지해장국을 점심 특식으로, 장애로 인해 복지관을 이용하지 못하는 60명의 저소득 중증재가장애인들은 각 가정에서 특식을 전달받으며 나눔의 의미를 새겼다. 이날 복지관을 찾아 360인분의 특식을 직접 조리하며 나눔에 동참한 박 대표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갈속집에서 준비한 따뜻한 한 끼 식사가 우리 이웃들의 몸과 마음을 녹여줬길 바라며 곧 찾아올 봄까지 건강하게 겨울을 나시길 응원한다”라고 밝혔다. 김선구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