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현 국회의원(새누리용인갑)이 한국 스포츠문화재단 초대 이사장에 취임했다. 한국스포츠문화재단은 지난 15일 신촌 K-Trutle에서 이사장 취임식과 새로운 스포츠문화 창조를 위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학술세미나와 이사장 취임식 등 12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김정행 대한체육회장과 정정택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서청원 국회의원, 문화체육계 인사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의원은 취임사를 통해 한국스포츠 문화재단 초대 이사장의 중책을 맡았지만, 기쁨에 앞서 부담감과 책임감이 크다며 스포츠는 현실에서 삶의 질 추구에 중요한 부분이 되어 일상생활이 스포츠화 되고 있고, 이러한 현상들이 문화의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나라는 세계10대 스포츠 강국이지만 엘리트체육에 집중되어 있어 안타깝다며 우선적으로 정부지원을 이끌어 내서 재단의 균형 있는 경영시스템을 구축애 역량을 키우고 각 관계분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문화가 경쟁력이 되는 21세기에 산업과 스포츠 문화가 균형을 이루는 토대가 될 수 있도록 있도록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경기장애인자립생활권리쟁취공동투쟁단(이하 공투단) 30여명이 경전철 운행중단과 장애인 관련 예산반영 등을 요구하며 무기한 단식투쟁에 나섰다. 이들은 지난 6월에도 장애인 특별교통수단 200% 도입 등을 요구하며 시장집무실을 수 일 간 점거하기도 했다. 공투단은 지난 21일 용인시의회 앞에서 용인경전철 운행 중단 및 장애인 자립생활 권리 쟁취를 위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공투단은 이날 장애인의 완전한 자립생활과 차별을 철폐하기 위해 용인시의 미래를 갉아먹는 경전철의 운행 중단과 최소한의 인간답게 살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장애인 자립생활 9대 요구안의 성실한 이행을 요구하며 무기한 단식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공투단 관계자는 용인경전철은 이미 과다수요예측과 각종 비리의 여파로 시민의 혈세 1조원을 낭비, 실이용객이 예측치의 6%도 되지 않는 용인의 애물단지로 전락했다며 매년 350억여원씩 지불해야 하는 경전철 운행가동비를 위해서만 300억원 이상의 손실이 불가피하다며 운행 중단을 요구했다. 이어 이러한 전시성 사업으로 인해 시민들의 복지재원이 고갈되고 아까운 시민의 혈세가 막대하게 낭비될 것이 불보듯 뻔한 상황에 경전철은 용인시민에게 재앙 그 자체라며 하루빨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의 경기 남부구간 민자도로 건설사업이 본격화됐다. 국토교통부는 다음달 3일 용인시 처인구청과 화성시 중2리 마을회관에서 각각 이천~오산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와 관련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화성시 동탄면~이천시 신둔면을 잇는 31.34㎞(왕복 4차선) 구간 내 민자도로 공사에 따른 환경변화 등에 대한 전문가와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5293억원이 투입되는 이 민자도로는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의 일부로 오산~봉담간(17.8㎞) 도로와 연결된다. 오산~봉담 도로는 현재 민자사업으로 추진 중인 송산~봉담(18.15㎞) 민자도로와 이어진다. 이천~오산 민자도로와 송산~봉담 민자도로가 연결되면 현재 건설 중인 평택~시흥 고속도로와 운영 중인 서수원~평택 고속도로 동서축과 연계돼 제2외곽순환도로의 남부구간 축이 완전 개통하게 된다. 제2외곽순환도로가 완전 개통되면 경기 남부지역의 순환 교통망이 구축돼 균형 개발 여건이 마련되는 것은 물론 각종 물류 비용 등의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천~오산 민자도로와 송산~봉담 민자도로에 대한 환경영향평가를 마친 뒤 실시설
용인시의회 의원들이 용인지역 기초의원 정수를 늘려달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인구수가 비슷한 경기도내 지자체에 비해 용인시의원 수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 시의회 측은 시민들의 선거평등권과 타 지역과의 형평성 등을 위해서는 시의원 정수가 최소 30명은 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시의원 정수를 조정하는 경기도 선거구획정위원회 측은 용인지역 시의원 정수를 늘리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입장이다. 경기도 내 기초의원 정수가 총 417명으로 정해져 있어 용인지역 정수를 늘리기 위해서는 타 시군 정수를 줄여야하기 때문이다. 시 집행부도 시의회 측의 시의원 정수확대 요구가 못마땅한 분위기다. 시의원 정수가 증가할 경우에 따른 예산이 부족하다는 것이 표면적 이유다. 용인시의회는 지난 20일 현 의원 정수 25명(비례대표 3명 포함)을 5명 늘려 30명으로 조정해 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경기도시군의원선거구 획정위원회에 제출했다. 시의회는 용인 인구가 95만명을 넘어섰고, 대규모 택지개발로 지속적으로 인구가 유입되고 있는 만큼 의원 정수 확대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또 인구 86만명의 부천시 29명(비례대표 포함)보다 의원 정수가 4명이나 부족하고, 99만명의 성남시(3
내년도 용인시 총 예산안 규모가 1조 6044억 원으로 편성됐다. 그러나 가용예산은 약 250억 여원 수준이다. 그나마도 경전철 관련예산 중 170억 여원을 일단 삭감해 일반예산으로 편성했기에 가능한 규모다. 즉, 실제 가용예산 규모는 약 80억 여원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새해 예산중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의 경우 올해 당초예산 1조3336억원 보다 4.8%증가한 1조 3980억원으로 편성됐다. 수도하수도사업 특별회계는 2064억 원 규모다. 일반회계의 경우 올해 당초예산보다 469억 원 늘어난 1조 3031억 원 이며, 경전철 사업을 포함한 기타 특별회계 예산은 174억 원 증가한 948억 원 규모다. 수도사업 특별회계는 올해 당초예산 대비 0.6%하락한 784억 원 규모로 계상됐으며, 하수도사업 특별회계는 1279억 원으로 편성됐다. 시에 따르면 새해 예산은 경전철 관련 초과지방채 발행에 따른 채무관리 계획 이행에 초점을 맞췄다. 실제 새해 예산을 살펴보면 시는 채무관리계획에 따라 경전철 지방채 조기상환금 1325억원과 일반 채무 357억원 등 총 1682억원의 채무상환 예산을 편성했다. 일반회계 세입부분을 살펴보면 지방세수입은 올해보다 47억 여원 증
대포통장을 만들어 사기범에게 팔아넘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용인서부경찰서는 지난 9일 대출사기범에게 대포통장을 팔아넘긴 혐의(전자금융거래법 위반)로 권 아무개(26남)씨를 구속하고 통장 모집책과 계좌 명의자 등 7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권 씨는 사기범죄에 이용될 줄 알면서도 통장 한 개당 80만원씩 받고 올 7월부터 8월말까지 수십 차례에 걸쳐 통장을 모집해 대출사기범에 팔아넘겼다. 이후 은행을 사칭한 대출사기범은 대포통장을 이용해 보험료 명목으로 피해자들로부터 7000여만원을 받아 가로챘다. 경찰 조사결과 대부중개 일을 한 경험이 있는 권 씨는 올해 6월 인터넷을 통해 대포통장을 구하던 대출사기범을 알게 된 후, 주로 대부업자들이 모집한 통장을 넘겨받거나 대출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일정 대가를 주겠다며 통장을 직접 받아 인천 부평역 부근 커피숍 등지에서 대출사기범에게 팔아 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또, 권씨에게 통장을 넘긴 계좌 명의자 김 아무개(21세여)씨와 이를 중간에서 알선한 우 아무개(21세남)씨 등 6명에 대해서도 전자금융거래법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권씨가 대출사기범에게 넘긴 통장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
장기화 된 경기침체와 경전철 문제로 인한 5000억 원 규모의 지방채 발행, 이에 따른 채무관리 계획 등으로 내년도 용인시 예산편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무엇보다 역대 최악의 재정난으로 내년도 가용재원이 200억 여원을 밑돌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90년대 말 IMF 당시보다 더 심각하다는 불황의 늪에 빠진 지역경제는 시 재정난과 맞물리며 더욱 침체되는 분위기다. 2013년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심의 등을 앞두고 용인시의회 의원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특히 올해 행정사무감사는 재정난에 대한 시 대응문제와 도시공사 등 산하기관 경영문제 등에 대한 집중감사가 전망된다. 지난 14일 이우현 용인시의회 의장을 만나 다가올 행감 및 예산심의 계획과 시 경전철 문제 등 현안사안들에 대해 들어봤다. 편집자주) Q) 제6대 용인시의회 임기가 8개월 남짓 남았다. 그동안의 성과와 아쉬운 점이 있다면 ? = 용인시민의 기대와 희망 속에 제6대 용인시의회가 개원한지도 벌써 3년여의 시간이 흘렀다. 지난 의정활동을 돌아보면 용인시의회는 95만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시민을 대표해 시민의 의견을 올바르게 대변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균형발전을 위해 쉼 없이 뛰어온
내년 6월 4일 치러지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20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선거가 다가오며 지방의회와 지방자치단체장 입성을 노리는 지역정객들의 발걸음도 한 층 분주해 지는 분위기다. 하지만 예년과 달리 표면화 된 움직임은 아직 미미한 상황이다. 무엇보다 정당공천제 존치 여부에 따라 선거 판도가 확연히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대선 당시 새누리당과 민주당은 모두 기초선거에 대한 정당공천제 폐지를 당 대선 공약으로 내걸었다. 기초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에 대한 정당공천제가 당초 취지와 달리 지역 국회의원들의 줄 세우기와 패거리정치, 금권정치 등으로 지방자치에 역행한다는 이유에서다. 실제 정당공천제가 도입된 지난 2006년과 2010년 지방선거 공천 과정을 살펴보면 양 당 모두 하향식 공천제를 진행했다. 그렇다 보니 공천권을 쥐고 있는 힘있는 국회의원과 지역 위원장 등을 중심으로 한 이른바 보스정치가 또다시 부활했다는 평을 받았다. 두 차례에 걸친 정당공천제 시행은 10여 년간의 시행착오 끝에 간신히 뿌리내린 지방자치를 후퇴시켰다는 비난과 함께 선거 때마다 논란의 중심이 돼 왔다. 그러나 중앙정치권은 정당정치를 이유로 지방의원들과 국민들의 목소리를 외면해
△ 이정일 수지구 외식업지부장 용인신문 창간 21주년을 외식업주들의 마음을 담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용인신문은 지역사회의 올바른 변화를 이끌어가는 지역 언론의 주체로 언론의 새 지평을 열어나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용인신문은 급변하는 지역사회현장에서 생생한 이웃들의 모습을 전하기 위한 차별화된 노력으로 지역 언론의 모범이 되어왔습니다. 지금까지 용인신문이 보여줬던 공평, 객관, 균형 잡힌 훌륭한 내용으로 모든 독자가 공감과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용인시를 대표하는 신문으로써의 역할을 이어나가길 바랍니다. △ 이종구 용인학연구소장 열악한 환경속에서 꿋꿋이 지역여론을 형성하며 용인발전에 기여해온 용인신문의 창간 21 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그간 용인신문은 여러 가지 난관을 극복하면서 시민의 소리를 시정에 반영, 시정대한 건전한 비판, 시민들의 아름다운이야기 등을 담아 시정발전은 물론 용인시민으로서 정체성 확립에 기여한 바 크다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더 많고 더 알찬 내용을 담아 주시기를 기대하며 아울러 우리 시민 모두는 용인신문에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시어 지역언론의 사명을 다하도록 독려합시다. △ 이종만 양지신협 이사장 용인신문 창간 2
△ 목민숙 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 회장 좋은 친구 용인신문 용인시 8000여 보육인 들에게 소통의 창구로 자리매김한 용인신문의 창간 기념일을 누구보다도 축하드립니다. 용인신문과 함께 보낸 가을이 어느덧 여러 해입니다. 세월이 빠르다는 생각뿐입니다. 누구든 살면서 맘 놓고 이야기할 수 있고, 내 말을 알아들을 수 있고, 또 뜻을 함께 할 수 있다면 좋은 친구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래서 저는 용인지역사회에 용인신문이 있다는 걸 매우 다행스럽고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최고의 언론으로 용인을 대표해 주시고 보육인의 대변자가 되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문종모 용인시 한의사협회장 용인신문 창간 2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용인의 정론지로 우뚝 솟아 이제 21년을 맞은 용인신문의 생일을 용인시 한의사회원 모두와 함께 축하드립니다. 용인시가 나날이 발전할수록 시민들의 언론 창구로써 용인신문의 소명 역시 증가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처럼 열심히 뛰는 지역 언론으로써 책임과 임무를 다 해 주시길 바라며 용인시 한의사회에서 한의학으로 용인시민에게 다가가 듯 신문의 사명으로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 박인선 (사) 반딧불이 교장 언제나 빠르고 바른
창간21주년 축사 △ 김기원 용인시민장학회 이사장 용인지역의 대표신문사로서 소통의 중심에 서있는 용인신문 창간 2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21년간 우리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헌신해온 용인신문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학생들의 미래가 밝아야 나라의 미래도 밝아지듯이 용인의 백년대계를 이끌어갈 인재들을 위하여 더 나은, 더 좋은 미래와 교육환경의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앞장서 주시기를 바랍니다. 95만 독자들의 신뢰 속에서 더욱더 발전하는 용인신문이 되어주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 김기태 용인시노인복지관장 용인지역 대표언론인 용인신문의 창간 2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21년간 어려운 보도환경 속에서도 지역주민의 눈과 귀가 되어 정직한 언론으로서 용인발전에 도움이 되어온 용인신문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도 따뜻한 시선으로 어렵고 힘든 이웃을 바라보며 소외계층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복지정책을 위한 의견을 전달해주시고, 지역주민 전체의 삶의 질이 향상되어 다함께 행복한 용인이 되도록 시민의 의견을 담아내는 큰 언론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 김명일 한국농업경영인 용인시연
△ 유경석 경기도연극협회 부회장 벌써 21년의 세월이 흘렀군요. 용인신문이 첫 선을 보이던 때가 바로 엊그제 같은데 세월이 유수와 같다는 말이 새삼 실감이 납니다. 그때는 용인군 시절이었고, 지금과는 달리 모든 지역에서 농촌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었습니다. 용인신문의 태동을 함께 했던 시민으로써 감개가 무량합니다. 용인신문의 지난 21년 세월을 들춰보면 급변하는 용인의 역사가 한 눈에 잡힐 듯 합니다. 앞으로도 용인의 역사와 늘 함께 하는 산 증인으로 남아주시길 바랍니다. △ 유성관 할미성대동굿보존회장 용인에서 할미성대동굿의 맥을 잇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저희 보존회에 늘 힘을 실어주고 있는 용인신문사가 창간 21주년을 맞이한다니 무척 기쁩니다. 용인신문사가 쌓아올린 지역 언론의 전통이나 저희 보존회가 그토록 전통의 맥을 잇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이나 모두 지역의 역사를 쌓아 나가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지금껏 지내온 세월만큼 시간이 흐른 후 옛 일을 즐겁게 회상할 수 있도록 오늘 이 순간을 최선을 다하면서 열심히 내고향 용인을 가꾸는 일에 늘 신명나게 일해 주시기를 기원드립니다. △ 윤재영 민주평통 용인시협의회장 1992년 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