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규 용인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이 언론인연합회에서 수여하는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경기언론인연합회(이하 경언련)는 지난 20일 경기도의회 4층 소회의실에서 제3회 경기언론인연합회 의정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은 올해 의정활동에 대해 경언련 12개 회원사의 자체평가와 경기도의회 양당대표(민주당, 새누리당)의 추천을 받아 광역의원 9명, 기초의원 5명 등 총 14명의 대상자를 선정해 광역의원부문과 기초의원부문으로 나눠 시상이 이뤄졌다. 이 의원은 각종 토론 및 공청회와 민생 현장 방문을 통해 여론을 폭넓게 수렴, 시민 위주의 의정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이번상을 수상했다. 이 의원은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서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며 새해에도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의 편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새해 경기도 내 전통시장들의 경영환경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도에서 전통시장들을 대상으로 시장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추진하기 때문이다. 도는 2014년 도내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수립, 상인들과 관련 협의를 짅행 중이다. 도 관계자에 따르면 도내 전통시장은 189개로, 시장상인들도 전국 33만여명 중 9.2%인 3만500여명이 종사하고 있다. 도와 도내 전통시장 등에 따르면 내년 전국 처음으로 도내 전통시장들에 명품 점포가 개설된다. 도는 고객인지도, 상품경쟁력이 높은 20여개 점포를 일명 핵점포인 명품점포로 선정지원할 계획이다. 명품 점포로 선정되면 경영컨설팅, TV홍보 등의 지원을 받게된다. 지원금액은 1억 9500여만원 가량이다. 또 시설현대화 사업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노후 시설을 개선하는 시설현대화 사업의 경우 수원 권선종합, 고양 능곡, 부천 상동 등 기존 선정된 18개 시장에 119억5천600여만원이 지원된다. 특히 도는 전통시장의 영업시간을 야간까지 연장해 관광문화먹거리쇼핑 등이 어우러진 원스톱 종합 관광지 육성을 위해 내년 2~10월 문화 야시장을 지정, 운영할 방침이다. 이 사업에는 4500만원이 투입된다. 문화 야시장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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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자 명의로 유령법인을 만들어 대포통장과 대포폰을 개설해 유통시킨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 용인동부경찰서는 지난 18일 이른바 대포통장 등을 유통시킨 혐의(공전자기록 등 불실기재 등)로 김 아무개(33)씨 등 2명을 구속했다. 경찰은 김 씨 차량에서 대포통장 93개와 대포폰 75개, 현금 580만원을 압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 등은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유령법인 명의의 대포통장 180개와 대포폰 75개를 개설해 개당 20~30만원을 받고 시중에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법인 설립 때 본인 확인절차가 없다는 점을 악용해 노숙자 2명의 명의를 돈주고 빌린 뒤 부동산 월세 계약서와 법인 위임장 등을 위조해 유령법인 20여 개를 만들어 범행에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들이 유통시킨 대포통장이 보이스피싱 조직 등 범죄에 사용된 정황을 잡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 추석을 앞둔 지난 9월 17일 현직 국가원수로는 처음으로 박근혜 대통령이 용인중앙시장을 찾았다. 이날 상인들은 반가운 마음과 함께 서민경제 회복을 박 대통령에게 주문했다. 6. 박근혜 대통령 방문 - 현직대통령 최초 추석명절을 앞둔 지난 9월 17일 박근혜 대통령이 용인전통시장인 중앙시장을 깜짝 방문해 서민들의 민생 현장을 살폈다. 현직 대통령이 용인중앙시장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박 대통령은 용인이 지역구인 새누리당 이우현(용인 갑), 한선교(용인 병)의원과 함께 전통시장을 돌면서 상인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인사 했다. 또한 과일과 나물 생선 등을 직접 구입하면서 장바구니 물가를 살폈다. 이날 상인들은 대통령의 방문을 반기면서도 얼어붙은 바닥경제에 대한 답답함을 토로했다. 예나 지금이나 국가원수에 대한 서민들의 염원은 경제다. ▲ 경찰 수사결과 고양이로 밝혀진 동물이 온몸에 불이 붙은채로 어디론가 뛰어가고 있다. 당시 화재가 발생한 자동차 정비소 CCTV에 찍힌 이 동영상이 인터넷을 통해 공개되면서 동물학대 및 생명경시풍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고조됐다. 7. 생명경시풍조가 낳은 참극 불탄 개 동영상 연이은 반달곰 탈출 지난 1월
다사다난했던 용인의 2013년이 저물어 가고 있다. 올해 용인은 경전철 문제와 관련, 사상 유래가 없는 1조원 대 주민소송과 전국을 경악케 한 엽기 살인사건, 조직폭력배가 낀 유치권 소송, 전국 최초의 지방공기업 부도위기 등 전국적인 이슈들을 쏟아냈다. 새 정부가 들어섰음에도 침체된 경제 속에 희망보다는 답답한 소식이 유독 많았던 한 해 라는 것이 시민들의 중론이다. 용인신문은 많은 뉴스속에서 다음의 뉴스를 10대 뉴스로 선정했다. 편집자주 ▲ 완공후 3년 간 운행하지 못했던 용인경전철이 지난 4월 26일 우여곡절끝에 개통했다. 그러나 장밋빛으로 시작된 용인경전철은 일부 시민단체의 반대와 수요창출이라는 거대한 숙제를 주고있다. 1.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경전철 개통 하루 승객 8000명 숙제 남긴채 시동 전국 최초의 경전철 도입과 친환경 교통수단 등의 찬사 속에 시작된 용인경전철이 수 많은 우여곡절 끝에 지난 4월 개통했다. 완공 후 3년 가까이 운행을 못했던 용인 경전철 에버라인은 개통 후에도 경기개발연구원 예측수요의 약 30%수준인 하루 9000여명이 이용, 수요창출이라는 머리 아픈 과제를 시 집행부에 남겨놓았다. 시는 내년 초 수도권 통합환승할인
용인시가 경기도 2013년 하반기 시군 종합평가에서 도 내 31개 시군 중 23위를 차지했다. 지난 6월 발표한 상반기 종합평가보다 무려 4단계나 하락한 순위다. 반면, 인근 광주시는 2011년과 지난해, 올 상반기에 이어 4회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경기도는 지난달 15일부터 한 달 동안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올 하반기 행정, 사회복지, 보건위생, 물가관리 부패방지 등 10개 분야 148개 지표를 평가한 결과 광주시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녹색성장, 청소년아동 보호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도 관계자는 광주시는 2011, 2012 시군 종합평가에 이어 올 상 하반기 등 4회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최고의 행정능력을 갖춘 자치단체로써 자리를 확고히 하게 됐다고 말했다. 평택시는 23계단 수직상승해 7위에 오른 반면, 지난 평가에서 3위를 차지했던 양주시는 무려 24계단 하락하며 27위에 머물렀다. 하남용인여주연천과천양주김포가평오산남양주시 등 10개 시군은 하위권에 머물렀다. 경기도는 평가 점수에 따라 광주안양포천시에 2억원, 안산파주의왕에 각 1억원, 성남시흥구리시에 각 5000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지급한다. 도 관계자는 전
용인시의회가 인덕원~수원간 복선전철 광교흥덕지구 경유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시의회는 지난 18일 제184회 용인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신현수 의원이 대표발의한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중앙 정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신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이 사업은 인덕원~광교~동탄2~서동탄까지 이어지는 총연장 35.3km 노선이라며 이중 광교~동탄2 구간은 동탄2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에 포함된 동탄2 신교통수단(동탄1호선)으로 지난 2010년 7월 경기도에서 확정 발표한 노선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일부 정치논리에 의해 정부와 KDI가 인덕원선에 대한 편익을 높이기 위한 편법으로 동탄1호선을 무력화하며 오히려 인덕원선 노선을 동탄1호선의 반대쪽(수원시)으로 검토되는 것에 대해 광교와 흥덕지구 주민들의 강력한 반발이 예상된다고 경고했다. 이어 용인시의회는 열악한 광교흥덕지구의 교통여건 개선을 위해 동탄2 신교통수단(동탄1호선) 노선대로 광교와 흥덕지구를 경유 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용인경전철 문제와 역북지구 등 지역 현안의 해결방안 마련을 위한 시민포럼이 탄생했다. 용인포럼은 지난 18일 동백동 쥬네브 웨딩홀뷔페에서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식을 열었다. 용인포럼은 창립선언문에서 용인의 깨어있는 시민이 정치, 종교, 지역, 나이, 성별을 초월해 지역발전과 통합을 목표로 모였다며 앞으로 시정에 대한 비판과 대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포럼 상임대표에는 현근택 변호사가 선출됐고 백군기이우현의원, 허신행 전 농림수산부장관, 양총재 한국상담가연합회 회장 등이 고문으로 추대됐다. 또 김동선유형권 변호사가 감사에, 김상국 경희대 교수, 김성종 단국대 교수, 송하성 경기대 경영대학원장 등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포럼은 교육, 교통, 균형발전 등 19개 분과위원회와 3개 지역위원회를 뒀다. 누가 용인의 가는 길을 묻거든 눈을 들어 용인포럼을 보게 하라!는 슬로건을 내걸은 용인포럼은 내년 초 용인 재정문제 해결방안을 위한 토론회를 시작으로 공식적인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현근택 상임대표는 용인경전철과 역북지구 토지리턴제, 덕성산업단지 등 산재된 현안으로 용인이 무척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다며 용인포럼은 깨어
용인시가 23일자로 단행한 조직개편에 따라 시의회에 신설된 입법 지원팀이 논란이 되고 있다. 시의회 전문위원과 시 재정법무과 등과 업무영역이 중복되기 때문이다. 시의회 측은 시의원들이 발의한 조례 등의 법적 검토 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부서라는 공식입장이지만, 시 공직사회 시각은 곱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입법지원 팀은 시 집행부 측이 지난 10월 조직개편안 승인 등을 위해 시의회 측과 사전 협의 과정에서 갑작스레 신설된 것으로 확인돼 논란은 더욱 확산되고 있다. 조직개편안 통과를 위해 시 집행부가 시의회와 일종의 거래를 했다는 것. 특히 입법지원팀 신설과 관련, 박상섭 의회사무국장과 시 공직자들이 수 차례 의회 수뇌부를 만류한 것으로 확인돼 이른바 조직개편안 거래 의혹도 확산되는 분위기다. 시에 따르면 23일 단행된 조직개편에 따라 시의회 사무국에 입법지원팀이 신설된다. 입법지원팀은 변호사를 계약직 팀장으로 임명, 시의회 조례 등에 대한 법률검토 등이 주 업무다. 시의회 관계자는 법률분야 전문가인 변호사가 상위법에 위배되는 조례 등을 검토하면 시 자치법규의 신뢰성 등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판단돼 입법지원팀을 추진한 것으로 안다며 과거 상위법에 위배돼
NH농협 용인지시부(지부장 서은호)는 지난 10일 농촌지역 소외계층에 대한 사랑나눔 사회공헌 일환으로 지역 내 영세가정과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보온이불 35채를 처인구청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보온이불은 NH농협 용인시지부 직원이 매월 급여에서 5천원에서 1만원씩 자율적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마련했다. 서은호 지부장은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이번 방한용품을 지원하게 돼 더욱 뜻 깊고, 무엇보다 겨울철 난방을 걱정하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H농협 용인시지부는 경안천 가꾸기, 농촌일손돕기, 새마을회 급식봉사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진행 중이다.
경기도의 청렴도 순위가 지난해보다 한 계단 떨어졌다. 용인시의 청렴도 역시 최 하등급을 간신히 면했다. 지난 19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13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에 따르면 도는 종합청렴도에서 10점 만점에 7.54점을 얻어 2등급으로 분류됐다. 지난해 7.38점보다는 소폭(0.16점) 상승한 것이나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순위는 세 번째에서 네 번째로 밀려났다. 권익위는 지난해 7월부터 지난 6월 말까지 전국 광역기초 자치단체와 시도 교육청 및 일선 교육지원청, 공기업 등 653개 기관을 대상으로 내외부 청렴를 평가해 점수에 따라 1등급부터 5등급으로 분류했다. 평가에는 민원인과 공무원, 산하기관 관계자, 지역주민 등 모두 23만여명이 참여했다. 평가결과 1위는 7.64점을 얻은 서울특별시가 차지했고 울산광역시(7.62점)와 세종특별자치시(7.60점)가 뒤를 이었다. 도는 민원인이 평가한 외부청렴도에서 7.79점으로 5위를 기록했고 소속직원이 평가한 내부청렴도는 6위인 8.22점을 받았다. 정책고객평가에서는 14위인 6.08점에 그쳤다. 도내 시에서는 오산시가 8.13점(1등급)으로 전국 75개 시 가운데 1위에 올랐다. 부천시(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