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곡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 정윤식 회장(왼쪽)과 포곡파출소 이맹재 소장(오른쪽) 용인동부경찰서 포곡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가 지난 22일 경기도경찰청으로부터 용인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경기도 최우수 생활안전협의회로 선정됐다. 포곡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는 정윤식 회장을 비롯해 44명의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지역의 발전과 치안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올 한해 동안 벽화그리기와 합동순찰, 학교폭력 예방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정윤식 회장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과 파출소간 협력사업이 활력을 얻는 등 교류활동이 활발했다. 포곡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 관계자는 무엇보다 지역주민과 포곡파출소가 함께 협력하고 소통했던 것이 이같은 성과를 거둔 것이라고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과 상생을 위해 협력하는 모범적인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5일부터 내년 4월 치러질 20대 국회의원 선거에 나설 인사들이 예비후보 등록을 통해 자신을 알리기 시작했다. 23일 기준으로 20대 국회의원 총선 예비후보 등록자는 용인갑에 2명, 용인을 2명, 용인병 6명 등 총 10명이다. 특히 예비후보 등록 첫주의 경우 분구가 예상되는 용인을 지역에는 아무도 예비후보에 등록하지 않았지만 점차 차기 총선을 위해 뛰는 주자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내년 4월 13일 치러지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에는 23일 기준으로 총 10명의 인물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용인갑의 경우 예비후보 등록 첫 날 용인을 국회의원인 김민기 의원 보좌관인 조재헌(44·새정치)씨가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가운데 용인시의회 6대 전반기 의장을 지냈던 이상철(58·새누리) 전 의원이 예비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분구가 유력해 아직까지 후보들이 눈치를 보고 있던 용인을 선거구에도 두명의 인사가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용인희망포럼 대표를 역임 중인 김근기(56·새누리)씨가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이었던 이춘식(66·새누리)씨도 공천경쟁에 가세했다. 용인병 지역은 6명의 예비후보가 나서며 공천경
용인시가 양성평등을 촉진하고 양성의 인권보호와 권익증진, 여성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양성평등기금을 지원받을 사업 대상자를 내년 1월 8일까지 공모한다. 기금 지원 규모는 총 1억원으로, 사업 당 3000만원 이내에서 사업 규모와 성격, 내용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방문 또는 우편 접수 모두 가능하다. 응모자격은 지역 내에 주 사무소를 두고 있는 양성평등 실현 또는 여성 권익증진 관련 비영리법인·단체, 양성평등과 관련된 사업 또는 연구를 수행하는 대학·연구소다. 지원 분야는 양성의 인권보호 및 권익증진 사업,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사업, 여성의 능력개발 및 인력양성을 위한 사업, 건강가정 육성·저출산 극복 등 가족정책 사업이다. 시는 양성평등 실현 분야를 중점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과 신청 필요 서류는 용인시청 홈페이지(www.yonginsi.go.kr) 고시공고 게시란에서 확인하거나 용인시 여성가족과 여성정책팀(324-2262)으로 문의하면 된다.
수지구는 신봉구역 1공구 도시개발사업을 착공한지 9년에 완료해 지적공부를 확정 공고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지역 토지소유자들의 재산권 행사가 이날부터 본격적으로 가능해지고 소유권 이전 등기 등을 할 수 있게 된다. 신봉구역 1공구는 용인∼서울 간 고속도로에 있는 서수지 톨게이트와 신봉마을 수지엘지 5차 아파트 사이 지역이다. 지난 2006년 시작된 신봉구역 도시개발사업은 전체 179필지에 58만1999㎡로 1지구(175필지 54만 3379㎡), 2지구(4필지, 3만8620㎡) 등 2개 지구로 나눠졋다. 나머지 2지구는 지난 9월에 착수해 현재 사업이 진행 중이다. 구는 사업시행자인 용인신봉구역 도시개발사업조합이 최근 사업완료 신고서를 제출, 신봉도시개발사업 지구 내 종전 지적공부 704필지를 폐쇄하고 175필지의 지적공부를 새롭게 작성했다. 구는 구청 홈페이지에 지적공부 확정 공고를 했으며, 주민이 신봉동주민센터에 신봉지구 지적공부 확정으로 인해 발생되는 민원에 참고할 수 있도록 사업필지에 대한 도면과 조서를 제공하여 구청을
용인시는 다음달 7일부터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신규 평가인증을 희망하는 기관에 대한 신청 접수를 받는다. ‘어린이집 평가인증’은 영유아에게 안전한 보호와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일정 수준 이상의 기관에 대해 국가가 인증을 부여한다. 평가인증을 받으면 해당 어린이집은 정부로부터 냉·난방비, 교재·교구비, 보육교사의 장기근속수당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규인증은 상시적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재인증은 인증 유효기간 만료시기와 정해진 기수·시기에 따라 어린이집 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평가인증 과정은 신청 이후 참여확정, 현장관찰, 심의 등 3단계로 나누어 진행된 후 최종 확정된다. 희망자는 어린이집 지원시스템 내 평가인증 메뉴에서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되며, 신청 및 진행일정 등 자세한 문의는 한국보육진흥원(1661-5666)으로 하면 된다.
용인시가 3000만원 이상 고액·상습체납자 118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시는 지난 14일 용인시 홈페이지와 용인시보를 통해 고액·상습체납자 법인 52곳(60억원), 개인 66명(42억원)을 공개했다. 명단공개 대상 체납자는 체납 발생일부터 1년이 지나고 체납된 지방세가 3000만원 이상인 사람이다. 지난 4월부터 6개월 동안 체납액 납부와 소명의 기회를 줬지만 이를 해소하지 않아 경기도 지방세심의위원회를 거쳐 공개했다. 공개항목은 체납자의 성명·법인명, 나이, 주소, 체납세목, 체납액 등이다. 명단이 공개된 개인체납자 중 체납 규모가 가장 큰 사람은 2억4000만원을 납부하지 않은 A씨다. A씨는 지방소득세(양도소득세분) 등 4건을 내지 않았다. 법인 가운데에는 16억5900만원을 체납한 B전자업체로 취득세 등 10건을 납부하지 않았다. 시는 이번 명단공개자에 대해 동산압류와 압류재산 공매, 출국금지 등의 행정 조치하여 체납액을 징수할 계획이다.
용인시는 지난 16일 용인시자율방재단 회원 40여명과 함께 처인구 역북동 적환장에서 결빙지역과 제설 취약지역의 안전을 위해 900여개의 모래주머니를 만들어 비치했다고 밝혔다. 이날 만들어진 모래주머니는 1개당 6kg으로 관내 결빙·제설 취약지역 30여곳에 살포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시민안전을 위해 자율방재단원들이 모래주머니 만드는데 참가했다”며 “폭설시 이들 단원들도 제설작업에 협조하고 있어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청소년들이 사회적 경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우리가 함께 만들어 가는 행복한 경제’ 교재를 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초·중·고등학교용 1권과 부교재 1권 등 2권이 각 500권씩 총 1000권이 출간됐으며, 애니메이션 CD도 함께 제작됐다. 청소년들이 낯설고 어렵게 생각하는 사회적경제의 이해를 돕는 재미있는 만화도 담겨있다. 교재의 주요 내용은 사회적경제의 원리와 사회적기업, 공유경제,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기업들의 개념 이해, 프로젝트 활동 등이다. 이 교재는 내년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따라 관내 학생들이 ‘사회적경제기업 탐방프로그램’의 교재로 사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 용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내 사회적경제기업 탐방프로그램 강사양성 과정도 운영해 사회적경제 교육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동부경찰서는 지난 15일 명예경찰소년단 하반기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체험에는 용인동부경찰서 명예경찰소년단원인 초·중등학교 학생 30명과 학교전담경찰관 8명이 대통령 집무실과 관저가 있는 ‘청와대’에 방문하여 녹지원, 본관, 영빈관등을 방문했다. 또, 서울지방경찰청에서 112종합상황실과 종합교통 정보센터 견학을 통해 평소 경찰에 대한 궁금증을 풀고 필요한 정보를 제공받았다. 용인동부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 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또래지킴이로서 명예경찰소년단을 적극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토지사용 문제로 아파트 시행사와 갈등을 빚고 있는 병원주차장 부지 약 7년여 동안 정체됐던 고림지구 개발사업이 활기를 되찾아가고 있는 가운데 개발구역 인근에 위치한 용인서울병원과 개발업체간 토지를 두고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 당초 매각협상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지만 시행사가 교체되며 매각조건에 대한 협의가 원점으로 돌아갔기 때문이다. 더욱이 용인서울병원은 현직 시의원이 재단 이사장으로 등재, 최근 행정사무감사에서 해당 개발구역의 지구단위 계획 변경에 대해 지적하고 있어 오해의 소지를 보이고 있다. 고림지구 7블럭 아파트 개발을 시행한 E사와 용인서울병원에 따르면 문제의 토지는 현재 용인서울병원이 주차장 부지로 임차해 사용 중이다. 지난 2009년 고림지구 개발사업 추진 당시 용인서울병원 측은 주차장 부지를 매입키로 개발 시행사와 협의했다. 하지만 고림지구 개발사업에 차질이 빚어져 사업 시행사가 변경되며 토지매각에 대한 논의는 차질을 빚었다. 개발 시행사인 E사는 병원 측이 임차해 사용 중인 주차장 부지와 아파트 개발에 필요한 기반시설과 외곽 도
북한 이탈주민과 강원도 여행을 떠난 40대 남성이 행방불명된 일명 ‘시신없는 살인사건’이 장기화되고 있다. 피해자의 소재파악에 인력을 투입하고 있지만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는 것. 경찰은 유력한 용의자인 A(49)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세차례 신청했지만 모두 기각,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기흥구에 거주하는 건축업자 B(45)씨를 살해한 혐의로 지난 6월 북한이탈주민 B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기각됐다. A씨는 지난 5월 B씨와 강원도로 여행을 떠났지만 B씨의 행적은 묘연한 상태다. 경찰은 A씨가 B씨에게 투자금 명목으로 5억원을 빌렸고, 이 중 1억5000만원만 갚은 것을 미뤄 금전관계에 따른 사건으로 판단해 A씨를 체포하기도 했다. 하지만 B씨의 신원이 확보가 되지 않아 6월과 9월 구속영장은 기각됐다. 이어 경찰은 지난 15일 다시 사기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B씨의 신원이 파악되지 않아 또 다시 기각됐다. 경찰 관계자는 “정황상 A씨의 혐의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지만 B씨의 신원이 파악되지 않고 있어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있다”며 “B씨의 신원 파악과 A씨 혐의를 입증하기 위한 수사에 매진 중”이라고 말했다.
용인시축구센터는 지난 6일 (주)식스플랜과 한국축구 여자 국가대표 조소현과 전가을이 일일 “희망 전도사”로 여자 축구 꿈나무를 대상으로 “원 데이 힐링 클래스”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용인시축구센터와 지난 10월 스포츠 매니지먼트인 식스플랜과 업무협약을 통해 진행하는 첫 번째 사업이다. 전국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여자 축구 유망주를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 여자축구의 아이콘인 조소현과 전가을이 여자 축구를 꿈꾸는 유망주들에게 경험에서 나온 이야기들을 축구 드림 열린 토크와 학부모를 위한 이명진 다움 상담코칭센터 교수의 상담코칭 그리고 스티븐 홍 트리우스 디렉터의 훈련 코칭 특강으로 진행됐다. 꿈나무들의 멘티로 나선 조소현과 전가을은 현대제철 레드엔젤스의 미드필더와 공격수로 2015 캐나다 여자 월드컵에서 한국 여자 축구의 사상 첫 월드컵 16강행을 이끌었다. 조소현은 스페인전에서, 전가을은 코스타리카전에서 각각 한 골을 넣어 16강 진출에 공헌했다. 지난해에는 인천 아시안 게임 동메달을 이끌기도 했다. 이 밖에도 용인시축구센터와 식스플랜은 업무협약에 따라 축구 선수의 성공적인 이적, 코칭교육, 계약협상, 제품후원 및 협찬, 축구캠프 및 국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