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현 고문과 강사진, 원생들 맞춤형 지도… 건강한 유소년의 메카 성복동에 본관·풍덕천동에 2관… 원생 1500여명 심신단련 허남규 원장 "이우현 전 시의회의장 물심양면 도움에 감사" “처음 스포츠클럽 개원을 생각했을 때, 당시 유소년스포츠에 관심이 컸던 이우현 전 용인시의회 의장을 만났습니다. 유소년들에게는 그들만을 위한 스포츠클럽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일치했고 이 의장의 전폭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수지탑스포츠클럽을 개원하게 됐습니다. 지금도 우리 스포츠클럽의 고문으로서 정신적·물질적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히딩크 감독과의 만남 체육교육학을 전공하고 체육관 강사로 일하며 나름대로 꿈꾸던 유소년스포츠클럽 개원을 위해 경험 쌓기에 전념하던 허남규 원장은 지난 2011년 12월 1일, 수지구 신봉동에 수지탑스포츠클럽을 개원했다. 여러 아이들에게 비만방지, 키 크기 등 성장발달 및 건강과 관련된 축구, 농구를 비롯해 줄넘기, 배드민턴, 인라인 등 생활체육 위주의 종목으로 유아 및 초·중학생 150명을 3명의 강사가 지도하는 것으로 첫발을 내디뎠다. ▲ 성복동 본관 전경. 건물 뒷쪽에 야외구장과 돔구장이 있다4년이 지난 현재는 수지구 성복동으로 본관을 확장 이전했고
용인시 요트협회는 지난 7일 강남대 앞 SS웨딩컨벤션에서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취임식과 요트인의 밤 행사를 진행했다. 김혜수 취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용인시민과 유소년들이 요트를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장소를 기흥호수공원에 마련, 고품격레저 여가시설을 제공하고 특히 유소년들에게 도전정신과 협동심, 자립심을 키워낼 기반을 마련 할 예정이라며 도민체전 연기 등 여러 사정으로 요트 활성화가 어려웠지만 오늘 행사가 요트대중화의 시작을 알리는 한편, 국내 요트계를 대표하는 용인시요트협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요트는 지난 1970년 대한요트협회가 창단된 이후 대학생 요트인을 중심으로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으며 용인시요트협회는 지난 2013년 경기도민체전에 참가하면서 용인시체육회 가맹단체로 창단됐다. 이후 도민체전을 비롯한 각종 대회에 참가했으며 유소년 요트인 발굴 등 엘리트 체육인 육성에 힘을 기울였고 요트를 생활체육으로 활성화 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 취임한 김혜수 회장은 현재 경기균형발전연구원 이사장이며 경기대학교 원격교육원 외래교수와 한국부동산학 박사회 회장을 겸임하고 있다.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은 지난 3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내빈과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600여명을 초청, ‘2015년 자원봉사자·후원자를 위한 송년음악회’를 개최했다. 음악회는 복지관 소속 백옥문화예술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3야전군 군악대, 인기가수 한서경 등 공연이 진행됐다. 김기태 관장은 “그동안 많은 자원봉사자, 후원자께서 보내주신 사랑과 성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송년음악회를 개최했다”며 “이 행사로 함께 교류하고 더 돈독해지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는 총 9명의 우수자원봉사자와 후원자에게 공적을 치하하는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지난 9월12일부터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에서 총10주간 진행된 가족지원프로그램 ‘우리아빠는 슈퍼맨’이 지난달 28일 졸업식을 가졌다. 총10가족 20명이 참여했으며 장애 자녀와 아버지가 문패, 보물상자, 의자, 테이블 등 DIY 가족가구 만들기 활동을 통해 상호관계증진 및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고 더불어 어머니의 양육부담을 경감시키고자 진행된 사업이다. 이번 졸업식에는 가구전시회가 열렸으며 그동안의 소감을 공유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9일 구성농협(조합장 최진흥) 2층 회의실에서는 구성농협주부대학 총동문회(회장 박정미)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사업 총결산보고가 진행됐다. 최진흥 조합장은 “주부대학 동문회에서의 사업은 농협은 물론 지역사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구성농협이 지역에서 중심역할을 하듯이 주부대학총동문회와의 밀접한 유대로 지속적인 사업이 돼 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 18기를 배출한 구성농협주부대학은 각 기수별 동문회는 물론 총동문회를 결성하고 동문 간 긴밀한 유대로 친목을 유지하며 바자회나 농산물 판매 등 이익금으로 어려운 소외이웃을 돕는 한편 지역에의 봉사를 잇고 있으며 더 나은 지역사회 일원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결산보고 후에는 3층 대강당에서 1년 동안의 성과를 축하 하고 노고를 격려하며 송년의 밤 행사도 이어졌다.
기흥농협(조합장 한규혁)은 지난 8일 3층 대강당에서 제22기 여성대학 수료식을 갖고 10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지난 10월 6일 개강식과 함께 조동춘 강사의 ‘아름다운 인생 관리’란 첫 강의를 시작으로 서필환 강사의 ‘지혜로운 칭찬리더십 당신 멋져’까지 매주 화요일 수업을 진행했다. 이날 식전공연은 댄스, 한국무용, 노래 등 기흥농협 문화센터 수강생들이 실력을 발휘했으며 행사장 입구에는 역시 기흥농협 문화센터 캘리그라피 수강생들이 정성스럽게 제작한 작품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한규혁 조합장은 “기흥농협과 인연이 맺어진 만큼 앞으로 농협과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릴 것”이라며 “가정에서처럼 모든 일에 적극적인 모습으로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기흥농협 여성대학은 지난 1989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 22기 까지 총 2200여 명이 수료했으며 총동문회(회장 이명자)를 구성해 친목도모는 물론 봉사 등 지역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으로 주위에서 칭찬이 자자하다.
새터민 지원 민간단체인 사립문(회장 김진희)은 지난 5일 용인송담대학교 비전관1층 다목적컨벤션센터에서 용인대학교 강준의 교수의 주례로 북한이탈주민 2쌍의 합동결혼식을 열었다. 초례청 행사는 지난 2007년에 4쌍이 식을 올리며 처음 시작됐으며 올해 2쌍까지 총 29쌍이 배출됐다. 이날 사회는 기 결혼자인 이광호, 배유나 씨가 맡았다. 김진희 회장은 “힘겹게 남하한 북한이탈주민들이 삶의 변화로 인해 어려움이 많겠지만 부부가 함께 조금씩 극복해 나가면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사립문은 북한이탈주민 가정이 우리나라 구성원으로 안정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5일 마평동 W탑웨딩홀에서는 용인정보고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이태식)의 제15차 덕영인의 밤 행사가 열렸다. 재학생 댄스그룹 차멀스의 식전공연에 이어 동문회기가 입장하고 재학생 장학금 지급 등 기념식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저녁식사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기념식에 동참했고 시간이 갈수록 오랜만에 만난 동문과의 대화 등 분위기는 무르익었다. 지난달 임시총회를 개최해 총동문회장에 추대된 제11대 이태식 회장은 덕영인의 밤 인사말을 통해 총동문회 운영방침도 밝혔다. 그는 임원진을 발굴, 보강하는 등 총동문회에 적극적인 인물로의 조직 재정비와 동문 소모임의 활성화, 학교와 동문, 동문회임원 간 긴밀한 대화와 소통 유도, 장학분과 위원회의 신설 등 총동문회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발전과 학교발전에 도움 되는 동문회가 될 것을 강조했다. 용인정보고등학교는 현재 40회 1만650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올해 9급 공무원에 3명이 합격해 경기도 특성화고등학교 중에 최다 합격이란 기록을 세웠다.
▲ 박흥근 배움터지킴이 손자손녀같은 아이들 보디가드 하루하루 행복 대학생 시절부터 봉사활동 남다른 애향심 나라용인가족건강 근면한 사랑전도사 장평초등학교에서 아이들과 어울리며 함께 즐거운 삶을 만들고 있습니다. 내가 사는 마을의 유일한 초등학교입니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로 지정돼 학교는 물론 아이들까지도 밝고 맑습니다. 같이 어울려 생활하다보니 아이들과 동화되는 기쁨도 누립니다. 학교의 배움터지킴이 사업에 내가 동참한 것은 행운입니다. 처인구 백암면 옥산리 하산마을에 거주하는 박흥근(81세) 옹은 중학생 시절 무작정 서울로 상경했다. 928 서울수복 직후였고 서울공고를 빌어 학교 구분하지 않고 무작위로 학생들이 모여 공부하던 시절이었다. 이후 안정 되면서 한양공고에서 정식으로 공부할 수 있었다. 중앙대학교에 진학한 박 옹은 화요일과 목요일을 봉사의 날로 정하고 서울역에서 을지로6가까지 구역을 맡아 가로청소를 실시했다. 흑석동에서 상도동까지의 길가도 내가 다니는 길이라고 폐병이나 폐깡통 등을 주우며 정리했다. 그는 아마 내가 했던 일이 새마을 사업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용문회라는 이름으로 수도권 대학에 다니던 용인출신학생들의 모임에서 회장직을 맡
용인시학원연합회(회장 강용하)가 주최한 ‘2015 전국주산암산·수학경기대회’가 지난달 29일 경희대학교 본관 르네상스홀에서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셈하는 교육에는 주산만한 교육이 없다’를 주제로 아이들의 수학능력과 집중력, 기억력향상을 비롯해 취업준비생의 일자리창출, 노인의 치매예방 등 도움을 줄 수 있는 주산교육의 확산을 위해 전국대회를 치렀다. 이날 주산암산부문에서는 오산금암초등학교, 용인초당초등학교, 인천하늘초등학교, 용인양지초등학교, 경기주산암산학원에서 대상을 차지했으며 수학경기부문에서는 용인용동중학교, 용인수지중학교, 용인왕산초등학교, 수원신영초등학교, 서울동자초등학교, 평택덕동초등학교, 용인신봉초등학교에서 각각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안용하 회장은 “6~7세 때 주산을 접한 아이들은 주판을 놀이기구로 삼으며 자연스레 수 개념을 익힌다”며 “수에 흥미를 가진 아이들이 초등학교 저학년 때 1~2년만 제대로 배우면 두 자릿수 곱하기 정도의 계산을 주판 없이 암산으로 자연스레 해낼 수 있다”고 주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기흥구 상갈동에 위치한 신갈고등학교(교장 라만교) 미술부가 기흥역사에서 진행한 ‘더함 전’이 지난 4일 일주일간의 전시를 마쳤다. 약 2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미술부는 미술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학교 자체에서 시스템을 갖춰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매년 겨울 시작시즌에 맞춘 전시는 올해 김시경 미술교사와 약 20명의 학생들이 작품을 선보였다. 학생들은 “지역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여서 기쁘다”고 만족했다. 라만교 교장은 “지역 주민에게는 즐거움을, 학생들에게는 입시에서 느끼기 힘든 새로운 보람을 얻기에 좋은 활동”이라며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총 기획을 맡았던 김시경 교사는 “미술대학 진학을 원하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경험을 전해주고 싶었다”며 “작품을 대중에게 설명하고 판매로까지 이어지는 과정에서 새로운 발견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갈고등학교 미술부는 장애우를 위한 미술치료봉사, 소외주민들을 위한 벽화 봉사, 페이스페인팅 봉사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 장석순 위원장의 인사말 역삼동주민자치센터(위원장 장석순)는 지난 27일 동주민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수강생 작품 전시회 및 발표회를 열었다. 1층 입구에서는 바리스타반과 요리반이 준비한 차와 음식을 대접했으며 이어지는 3층까지의 계단과 복도에는 꽃꽂이, 서예, 캘리그라피, 서예 등 수강생 작품을 전시했으며 다목적실에서는 발레, 무용, 외국어, 요가, 댄스, 난타, 합창, 에어로빅 등 갈고 닦은 솜씨를 발표했다. 특히 성인문해교실 수강생들의 글을 몰랐던 시절이 있어 한이 맺혔던 내용의 글짓기작품은 관람객들을 전시액자 앞에서 한참을 서서 읽게 했고 고개를 끄덕이게 했다. 장석순 위원장은 참석자들에게 “추운 날씨에 어렵게 시간을 내주신 만큼 최선을 다하는 수강생들과 함께 즐기며 용기도 북돋우고 맘껏 즐겨줄 것”을 당부했다. 지역주민들은 한 결 같이 “지난해보다 훨씬 풍성한 작품을 감상했다”며 “내용도 알차게 꾸며서 수강생들 작품이 전문가 못지않았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