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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미술부는 미술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학교 자체에서 시스템을 갖춰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매년 겨울 시작시즌에 맞춘 전시는 올해 김시경 미술교사와 약 20명의 학생들이 작품을 선보였다. 학생들은 “지역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여서 기쁘다”고 만족했다.
라만교 교장은 “지역 주민에게는 즐거움을, 학생들에게는 입시에서 느끼기 힘든 새로운 보람을 얻기에 좋은 활동”이라며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총 기획을 맡았던 김시경 교사는 “미술대학 진학을 원하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경험을 전해주고 싶었다”며 “작품을 대중에게 설명하고 판매로까지 이어지는 과정에서 새로운 발견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갈고등학교 미술부는 장애우를 위한 미술치료봉사, 소외주민들을 위한 벽화 봉사, 페이스페인팅 봉사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