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닛 인사이트 CXR을 판독하는 모습 루닛 인사이트 MMG를 판독하는 모습 용인신문 | 영문의료재단 다보스병원(이사장 양성범)은 유방촬영술 인공지능(AI) 영상진단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MMG(Lunit INSIGHT MMG)’를 도입해 운영 중이라고 지난 15일 밝혔다. 루닛 인사이트 MMG는 인공지능 기술을 바탕으로 설계된 유방촬영 영상 판독 보조 소프트웨어로 유방암 의심 부위와 그 정도를 색상 등으로 시각화해 의료진이 빠르고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다. 기존의 영상진단 과정에서 소요되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켜 검사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정확한 진단을 통해 불필요한 의료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조기 진단을 통해 환자의 생존율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앞서 다보스병원은 폐질환 보조 소프트웨어인 ‘루닛 인사이트 CXR(Lunit INSIGHT CXR)’를 도입한 바 있다. 루닛 인사이트 CXR은 흉부 X-ray에서 흔히 발견하는 결절·경화·기흉·폐섬유화 등을 포함한 10가지 주요 폐질환 빅데이터와 AI 알고리즘을 통해 이상 부위의 위치와 병변 존재 가능성 값을 레포트
어르신들이 밝은 미소와 함께 치매예방 실버체조에 참여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은 지난달 27일 3층 사회교육실에서 농촌 어르신을 대상으로 ‘뇌 건강교실’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한화시스템 용인종합연구소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지리적 요인으로 복지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남사읍 창리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교육은 전문 강사와 함께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 및 조기발견과 인지기능 능력 향상을 위해 치매위험도검사, 치매예방 실버체조, 원예프로그램(꽃꽂이) 등이 진행됐다. 또한, 어르신들의 교통수단 및 신체적 불편을 고려해 복지관까지 안전송영 서비스도 제공하며 편리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도모했다. 한화시스템 관계자는 “지리적 여건으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이용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복지관과 함께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창리 어르신들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며 잠시나마 건강도 챙기고 또래 어르신들과 즐거운 하루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기태 관장은 “복지서비스 및 건강프로그램의 기회가 적었던 어르신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을 것으로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관들과 연계해 다양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한층 밝아진 모습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관장 임형규)은 지난 4월~6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어르신들을 위한 치매예방 리빙랩을 진행했다. 리빙랩은 강남대학교 미래복지융복합연구소와 협약을 맺고 ICT기기(해피테이블, 발란스프로, 아하매트)를 이용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해피테이블은 함께 모여 놀이하며 협동과 경쟁의 상호작용을 통해 주어진 과업 달성을 돕는 것으로 안전과 이동의 편의를 제공한다. 발란스프로는 과일잡기, 활쏘기, 버블버블, 풍선 터뜨리기 등 단계별로 준비해 손동작과 하지 단련을 통해 인지기능 향상 및 치매예방에 도움을 준다. 아하매트는 단계별로 주어진 패턴을 외우고 무릎을 가능한 90도 가까이 올렸다 정확하게 딛음으로써 자연스럽게 팔을 흔들며 상하지의 협응 운동과 하지근력을 강화한다. 주 1회 강남대학교 교수 및 학생들과 기기 사용법을 익히고 참여 어르신들과의 상호작용과 소통을 통해 관계형성에 도움이 됐으며 우울감을 해소할 수 있었다. 임형규 관장은 “ICT기기를 기반으로 어르신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체 및 인지기능 관리를 통해 치매에 대한 두려움에서 벗어나
고령장애인들이 지역 어린이집에 방문해 커피박화분 등 환경관련 물품을 나누며 사회참여활동을 진행했다 용인신문 |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관장 이선덕)은 지난달 23일~26일까지 고령장애인 웰에이징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환경활동을 진행했다. 고령장애인들이 환경교육을 받은 후 커피박 화분 100개를 지역사회 어린이집(용인시청상록어린이집, 시립유림어린이집, 시립보라해링턴어린이집)에 전달했으며 아동들과 함께 환경보호에 힘쓸 것을 다짐하는 기회가 됐다. 이선덕 관장은 “고령장애인이 환경보호의 주체로서 활동하는 것에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청, 홍팀이 줄다리기를 하며 정을 나누고 있다 용인신문 | 지난 16일 용인 백암초등학교(교장 하춘식) 운동장에서는 ‘2024 행복 백암 학생의 날’ 행사가 열렸다. 행사는 학생자치회가 주도한 운동회로 ‘화합하는 우리, 참여하는 우리’를 슬로건으로 학생들의 열정과 팀워크가 돋보이는 축제였다. 전교생 104명인 작은 시골 학교에서 수정분교 11명 학생도 함께한 이날 운동회는 홍팀과 청팀이 각자 구호로 분위기를 띄운 후 공굴리기, 댄스배틀, 줄다리기, 색카드 뒤집기, 개인 달리기 등 다양한 종목으로 학생들은 열정을 표출했다. 종목별로 청·홍팀은 열띤 경쟁을 이었으며 운동회의 꽃이랄 수 있는 계주에서는 아슬아슬한 접전 끝에 청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관중석의 힘찬 응원이 학생들의 의욕과 성취를 북돋웠으며 학생자치회 주관 피구대회도 운동회의 재미를 더했다. 운동회를 통해 학생들은 단순히 체력을 기르는 것을 넘어 서로 협력하고 경쟁의 즐거움을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아이스티, 청포도·레몬 에이드 등 음료와 떡볶이를 제공하는 푸드트럭의 등장은 특별한 이벤트로, 올해 학교폭력이 한 건도 발생하지 않고 친구들과 열심히 생활해 준 학생들에게 하춘식 교장이 특별히
운동회 참여 핵생들이 맘껏 뛰며 행복한 한때를 만들었다 용인신문 | 용인둔전초등학교(교장 정은희)는 전교생이 함께하는 2024년 힘찬 한마당 체육대회를 열었다. 코로나19로 축소됐던 가을 체육대회가 제자리를 찾으며 학생들에게 건강증진은 물론 다양한 경기를 통한 협동심과 스포츠 정신을 기를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대회는 학년 군별로 하루씩 3일간 1~2학년은 기본 체육 활동과 놀이 중심의 프로그램을, 3~6학년은 팀워크와 경쟁심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달리기, 줄다리기, 장애물 경기 등 다양한 종목이 마련된 가운데 학부모들도 큰공굴리기, 줄다리기 등에 참여하며 잠시 학생으로 돌아가 운동장에서 즐거움을 만끽했다. 정은희 교장은 “학생들이 맘껏 뛰놀고 학부모와 소통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 운동회가 학교 공동체의 결속력을 더욱 다지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교육공동체가 더불어 펼치는 교통안전 캠페인 모습 용인신문 | 용인 서원초등학교(교장 김하진)는 교육 공동체가 함께 하는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난달 25일 등교 시간 동안 진행했다. 캠페인은 학부모회(회장 이윤아)가 계획하고 학생자치회에서 적극 참여했으며 교사들 역시 학생들을 지도하며 교육 공동체가 함께하는 행사로 등굣길 학생들에게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과 실천 의지를 북돋웠다. 용인서부녹색어머니연합회가 지원한 각종 피켓과 제복, 경찰 유니폼 인형 등 아이들의 눈길을 끄는 다양한 소도구들이 효과를 배가시켰고 여기에 교육 공동체의 캠페인 목소리가 추가되며 관심을 끌었다. 김하진 교장은 “학교 교문 앞이 바로 4차선 도로로 하루 종일 차량의 통행량이 많고 광역 버스 등 대형 차량의 이동도 많은 환경이라 교통안전 교육의 중요성도 그만큼 높은 편이다. 이런 학교 환경을 감안할 때 이번 캠페인은 안전한 학교 환경 만들기에 일조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 됐다”고 말했다. 이윤아 회장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 교통안전 수칙 실천하기의 생활화를 위해 앞으로도 실제적이고 의미 있는 활동을 지속해 안전한 학교를 만드는 데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황재규 대표이사가 업무중 인터뷰에 응했다. 그의 열정을 보여주는 듯 걷어 올린 옷소매가 인상적이다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청소년수련관 건물 전경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경영평가 1등 배너 용인신문 | 용인시 청소년미래재단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용인시 출연기관 경영평가에서 평가대상 기관 중 최고 득점을 받아 1등에 선정됐다. 용인시가 진행하는 경영평가는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등에 근거해 시 출연기관을 대상으로 경영성과를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평가해서 경영 혁신을 유도하고 합리적 책임경영체계 확립에 기어코자 매년 진행되며, 이번 평가는 지속가능경영, 경영성과, 사회적 가치 부문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올해 평가에서 재단은 리더십과 경영시스템, 청소년 사업 운영, 일자리 확대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으며 특히 여성가족부 등 외부공모사업 17건(사업비 1억 5000만 원 확보)을 유치하며 용인시 청소년의 복지 증진에 기여했다. 이어 직무중심 인사제도의 선제적 도입, 체계적인 재난·안전관리 시스템 운영으로 안전사고 ZERO 달성 등의 실적이 평가위원으로부터 높게 평가됐다. 또한 용인세브란스 병원과 연계해 저소득층 청소년 치료비를 지원하고 월
제사를 올리는 모습 맨발로 작두를 타는 모습 용인신문 | 할미성대동굿보존회(회장 유성관)는 지난 6일 동백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제 33회 할미성대동제를 지내고 용인시민들의 대동단결과 무병장수를 기원했다. 올해는 할미산성 대신 동백호수공원 야외무대에 제사상을 차리고 공원 내에서 질병 및 안 좋은 구설의 소멸과 무병장수와 나라의 태평 등을 신령께 빌고 작두타기 등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대동굿은 각종 거리굿을 통해 마을 사람들의 대동단결과 무병장수를 빌고 내전 및 뒷풀이를 통해 굿 공사에 모신 신령을 보내드리고 구경하던 사람들이 풍물과 어우러져 신풀이를 하는 우리나라 고유의 굿판이다. 유성관 회장은 “대동굿은 나눔을 중시하고 서로를 배려하는 품앗이를 으뜸으로 생각하며 마을 백성들이 함께 어우러졌던 우리 고유의 민족문화유산”이라며 “앞으로도 계승 발전시키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박한국 총동문회장(좌)과 설정훈 개교 100주년 준비위원장 미라클 전통연희극단이 원삼농협 앞에서 농악연주로 주민들에게 행사를 알리고 있다 용인신문 | 지난 9일 원삼초등학교는 개교 100주년을 맞아 학교 운동장에서 ‘개교 100주년 기념 화합의 한마당’을 개최했다. 원삼초등학교 100주년 준비위원회(위원장 설정훈)와 총동문회를 중심으로 열정 가득한 동문들과 지역주민, 지역 기관단체 등 협력으로 행사를 주관해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시‧도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지역주민과 함께 학교 동문들과 교육 가족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행사는 미라클 전통연희극단의 농악 퍼포먼스, 용인대학교 선수단의 태권도 시범, 재학생 악기공연 등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기념식, 기념비 제막, 동문 및 가족이 참여하는 노래자랑, 초청가수 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미라클 극단의 농악 퍼포먼스는 행사 시작 1시간 전부터 원삼 농협을 출발해 학교까지 흥겨운 가락을 연주하며 주민들에게 100주년을 알렸다. 지난 1924년 10월 9일 개교한 원삼초등학교는 지난 2023년 2월 기준으로 총 7504명의
용인신문 | 영문의료재단 다보스병원(이사장 양성범)은 지난달 24일 용인도시공사와 협업해 ‘2024 용인시민과 함께 하는 안전동행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고림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교육은 생활 속 응급처지, 위생 안전 손 씻기 등 희망하는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다보스병원은 개원 30주년을 기념해 지역사회의 발전과 공익에 이바지한다는 의미로 39개 팀이 참석한 가운데 응급의료센터 추용식 센터장과 보건안전팀 황미현 팀장이 직접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가정에서 아이를 키우며 당황했던 경험이 있었다. 이번 강의를 통해 정확한 대처 방법을 알 수 있게 돼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성범 이사장은 “생활 속 안전과 위생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다. 앞으로도 용인도시공사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 기프트(The Gift)’ 포스터 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에서 아너스톤을 배경으로 추모공원을 설계하는 건축사 최승효(정해인)가 진실된 추모공간을 설계하고자 20년 경력의 장례지도사와 함께 추모공간 관련 대화를 나누는 장면(1화에 방영됐다) 천경우 작가와 200인이 심혈을 기울인 작품 'The Gift'(더 기프트) 천경우 작가의 또 다른 작품 '마주함(Facing)' 첫 아트 프로젝트, 천경우 작가 ‘더 기프트 The Gift’전 개최 내년 1월 31일까지 1층 갤러리서 열려… 유족들 특별한 감동 용인신문 | 용인공원 아너스톤이 문화와 예술을 품은 따뜻한 추모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해 시도한 추모콘서트 음악회가 새로운 문화행사로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다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문화행사를 지속해 나가기로 결정했다. 지난 7월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새로운 문화 사업이자 첫 번째 아트 프로젝트로 사진작가이자 개념미술가인 천경우 작가의 개인전 ‘The Gift(선물)’를 용인공원 아너스톤 1층 갤러리에서 선보이고 있다. 현대미술 기획사무소 숨프로젝트가 기획한 ‘더 기프트 The Gift’는 고인과의 변치 않는 추억을 기리고자 하는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