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경기도박물관 대강당에서는 국제로타리 3600지구 신갈로타리클럽 제 33, 34대 회장 이취임식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준선 국회의원을 비롯한 원근 지역 로타리안들이 참석했다. 김성근 이임회장은 정상을 지키는 것은 성취하는 것보다 힘들다며 오늘의 영광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서 명문 신갈클럽의 영예를 다 같이 누릴 것을 당부했다. 김성근 이임회장은 임기동안 매칭그랜트사업 활성화와 봉사단체에 승합차량 전달 및 재단기부 지구 내 1등, 한국장학문화재단 기부 1억원 등 실적으로 3600지구 내 최우수클럽으로 선정됐다. 제 34대 변영권 취임회장은 변화와 도전은 21세기의 트랜드라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회원 모두 봉사의 대열에 적극적으로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변영권 회장은 변화와 혁신, 화합하는 클럽, 주회 활성화, 주민과 함께하는 클럽, 기존 로타리사업의 지속적 추진을 운영목표로 세웠다.
푸른자전거운동 용인연합회(회장 김종경)가 주관하고 신갈농협(조합장 김종기), 용인신문사가 후원하는 초보자전거교육 제 11기 입학식이 지난 2일 기흥구청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입학식에는 입학생 총 16명중 8명이 참석, 행사 후 바로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김종경 회장은 자전거를 타면 건강에 좋다는 것을 직접 실천하며 느끼고 있다며 처음 출퇴근용으로 이용했는데 이젠 산악자전거에도 도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11기는 모두 적극적인 것 같아 목적한 바를 모두 이룰 것이라고 강조했다. 용인 최초의 비영리민간단체인 푸른자전거운동 용인연합회의 초보자전거교육은 지난 2008년 11월에 시작했으며 그 후 매년 4월부터 11월까지 실시, 현재까지 2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제3차 청소년문화존 레인보우 브릿지가 11일(토) 오후 2시 기흥구청 광장에서 열린다. 참가 대상은 2인 이상 팀을 이룬 용인 지역 청소년들이며 세계속의나를 주제로 청소년합창대회, 가족미니올림픽, 나눔장터를 비롯해 세계악기, 아동요리, 북액자만들기 등 체험존과 상담존에서는 직업적성검사가 실시된다. 레인보우 브릿지는 7테마(세계속의나, 사랑나눔 등)를 5구역(공연존, 체력단련존, 체험존, 봉사존, 상담존 등)으로 나눠 진행하는 청소년문화축제며 신청 및 접수는 가족여성과 324-3266, 청소년수련관 324-9955(321), 홈페이지(www.youthyonginsi.com)로 하면 된다.
개교 8주년을 맞은 반딧불이문화학교(교장 박인선)가 지난달 28일 용인초등학교운동장에서 가족어울림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축제에는 반딧불이문화학교 가족과 이상철 후원회장을 비롯한 후원회원 및 강사, 시도의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자매결연단체인 기흥로타리클럽을 비롯한 용인시새농민회, 자작나무석쇠숯불구이 등 경품 등의 후원으로 넉넉한 행사를 치렀다. 3군사령부 군악대, 의장대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참석한 자원봉사자들과 학생들은 청백으로 나눠 운동회를 시작했으며 곧 장애, 비장애를 넘어 한 가족이 됐다. 피날레인 풍선 날리기에는 오색풍선을 하늘로 날리며 가족 300여 명이 한결같은 마음으로 좋은 곳으로의 학교 이전을 소원했다. 박인선 교장은 공감과 배려로 나를 넘어 우리를 생각했고 더불어 함께하는 나눔이 있는 어울림축제였다며 운동회의 감동을 생각하며 우리 모두 서로 아끼고 사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문화원은 지난달 28일 전남 화순 지역의 운주사와 세계문화유산인 고인돌 공원, 조광조 유허지 등을 둘러보는 전국역사문화 기행을 다녀왔다. 김장환 용인문화원 사무국장과 정양화 전 용인향토문화연구소장의 역사문화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곁들인 기행을 통해 역사에 대한 새로운 안목을 키우는 문화원 기행은 일반 시민과 문화원 가족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매번 인기가 높아 늘 조기에 신청 마감되고 있다. 이번 6월 기행은 17~18일 1박 2일이며 경상남도 거제시에 있는 옥포대첩기념관, 포로수용소, 거제박물관, 가거대교 등이다.
용인시는 공동주택 관리로 인한 분쟁이 소송으로 확대되기 전에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주체, 입주자 등 이해관계인의 원만한 합의를 이끌어내기 위해 공동주택관리 및 임대주택 분쟁조정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공동주택관리 분쟁조정위원회는 공동주택의 입주자대표회의와 자치관리기구의 구성운영, 동별 대표자의 자격선임해임임기, 관리비사용료 및 장기수선충당금의 징수사용, 공동주택의 공용부분에 대한 유지보수개량, 공동주택의 리모델링 등에 관한 분쟁 조정사항을 심의한다. 분쟁조정위원회의 조정 신청은 공동주택관리 분쟁은 입주자, 사용자, 입주자대표회의, 관리주체가 신청할 수 있으며, 임대주택 분쟁은 임대사업자와 임차인대표회의가 신청할 수 있다. 분쟁조정은 당사자 간 합의가 성립되면 효력을 가지며, 당사자간 합의는 분쟁조정위원회에서 작성한 조정서에 서명날인한 때에 성립된 것으로 본다. 시 관계자는 분쟁조정위원회가 활성화되면 분쟁으로 인한 소송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어 입주자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문의 용인시 주택과 031-324-2401)
용인상공회의소회장배 직장대항 친선 족구대회가 19개팀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8일 용인송담대학 대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우제창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상철 용인시의회의장, 김경환 용인시족구협회장이 참석했으며 서은호 농협용인시지부장의 음료수 협찬도 있었다. 이병성 회장은 지난해 유럽 발 금융 위기와 일본 원전 사태 등 국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슬기롭게 대처하고 있는 상공인들이 나라의 역군이라며 이 자리는 바로 여러분의 자리라고 말했다. 이날 참가팀의 열띤 경쟁 속에 우승은 (주)에스텍서비스가 차지했으며 대지정공(주) A팀이 준우승을, 대지정공(주) B팀과 용인시청 A팀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또한 베스트유니폼상은 (주)중부트레이딩팀이 차지했으며 MVP에 용진실업(주) A팀이, 응원상은 (주)한국브룩스오토메이션코리아팀이 수상했다. 매년 용인지역 기업 간 친목도모와 스포츠 교류의 장을 마련했던 족구대회는 내년부터 실력 및 입상경력에 따라 1, 2부리그를 운영, 보다 많은 팀이 참가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용인송담대학 최성식 총장과 자동차기계과 조운 교수는 지난 달 28일 개교 25주년을 맞은 일본 아이치 자동차 단기대학을 방문, 신축된 자동차 실습동을 견학했다. 최성식 총장은 일본 동부지역에서 발생한 재해에 위로와 도움의 뜻을 전하고 대 재앙에 의연하게 대처하는 일본 국민들을 높이 평가했으며 빠른 시일 내에 회복할 것을 바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학생 교류에 있어서는 어학연수를 시작으로 연계교육을 추진, 졸업생들의 아이치공과대학 편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아이치학원은 대학원, 공과대학, 자동차단기대학으로 구성돼있다. 지난해 용인송담대학과 학생교류 등에 대한 협약을 맺었으며 일본 아이치현 가마고리시에 위치한다. 자동차, 기계, 전자 및 정보통신 분야의 특성화된 교육시스템을 갖췄으며 특히 자동차단기대학은 일본 최고수준의 시설과 교육환경을 갖췄다.
지난 1일 원삼면주민센터 대강당에서는 국제로타리 3600지구 원삼로타리클럽 제 8, 9대 회장 이취임식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원근 지역 로타리안들을 비롯해 이상철 용인시의회의장 및 지역 단체장들이 참석했다. 김지용 이임회장은 1년 전 취임사를 밝혔는데 어느새 이임사를 하게 됐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로타리사업에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회원들의 힘이었다고 말했다. 제 9대 장춘길 취임회장은 자신의 임무를 완수하고 가정의 평화를 지키는 것이 곧 세계의 평화라며 회원 간 단합만이 변화와 도전에 맡설 수 있음을 강조했다.
지난달 30일 원삼면주민자치센터(위원장 박한국)는 학일리 318번 지방도 문수터널 앞부터 청소년축구센터 앞까지 약 4Km 구간 무궁화 꽃길 가꾸기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위원들을 비롯해 황봉현 원삼면장, 허정 원삼농협조합장 등 30여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지난 2009년에 식수했던 무궁화나무 주위의 잡풀을 제거하는 한편 전지작업, 진딧물약주기, 비료주기 등 작업을 실시했다. 박한국 위원장은 그동안 식수 후 가꾸기에 소홀했다며 올해부터는 깨끗한 무궁화 꽃길로 도로 이용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북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신경옥)는 지난 26일 구성농협에서 사랑나눔 바자회 행사를 열었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통장협의회, 체육회, 청소년지도위원회, 노인회, 자율방범대가 후원한 가운데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농협 2층과 3층에서 의류 이월상품과 먹거리, 생필품 등을 판매했다. 신경옥 부녀회장은 소중한 우리 이웃과 따뜻한 사랑을 나누고자 정성을 다했다며 오늘 행사 참여로 이웃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랑나눔 바자회는 매년 실시되며 행사수익금은 마북동 불우이웃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