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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

[오지의 마법사] 돈스파이크 등장, 오지 선배 윤정수와 티격태격 앙숙 케미 작렬!


(용인신문) MBC '오지의 마법사'에 돈스파이크가 첫 등장해 활약했다.

'오지의 마법사'에서는 원시 자연이 살아있는 청정 미지의 섬 '태즈메이니아'에서 새로운 오지 모험이 시작됐다. 신개념 먹방으로 화제를 모은 돈스파이크가 새롭게 등장해 오지 탐험의 선배인 윤정수와 티격태격 앙숙 케미를 선보였다.

겨울에서 여름으로, 대한민국 정반대 위치한 호주 '태즈메이니아'에 도착한 윤정수, 한채영, 진우는 돈스파이크와 새롭게 한 팀을 결성했다. 그러나 오지 모험 시작부터 돈스파이크가 '오스트리아'와 '오스트레일리아(호주)'를 구분 못하는 정수를 나무라자 정수는 모를 수도 있다며 오히려 당당했다. 이를 지켜보던 진우는 정수의 말에 격한 공감을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영어능통자 채영과 돈스파이크가 현지인과의 대화 중 간단한 영어도 못 알아듣는 정수에게 면박을 줬다. 궁지에 몰린 정수는 옆에 있던 순수청년 진우에게 타박했지만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라도 가요"라며 자신만의 생존법을 말한 진우덕분에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영알못(영어를 알지 못하는)'인 두 사람은 뜻하지 않게 바보형제의 탄생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반면에 돈스파이크는 이들 틈에서 깨알 같은 지식을 대방출했다. 안대를 낀 채 랜딩스팟으로 이동 중 느낌만으로 교통수단을 맞추는가 하면, 꼬불꼬불한 길을 지나가자 "이런 곳에 보통 바다가 있다"며 주변 풍경까지 척척 맞춰 '돈도사'로 등극하였다.


기사 및 사진제공 :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