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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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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학생들 ‘열정 무대’… 12개팀 ‘진검승부’

제2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 열기 79개팀 참가… 12개 팀 본선 진출

박숙현 기자

용인신문 | 용인시 주최로 용인에서 펼쳐지고 있는 제2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 본선 경연대회가 시민들의 관심 속에 치러지고 있다. 지난 16일부터 본선 경쟁이 시작돼 이미 중반을 넘어선 연극제는 시민들에게는 모처럼 신선하고 수준 높은 연극을 연달아 감상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여서 감상 열기가 뜨겁다. 이미 지난주에 8개 팀이 경연을 벌여 22일 두 작품, 24일 두 작품 등 총 4개 작품의 경연만 남겨 두고 있어 아쉬워하는 목소리가 높다. 이번 연극제는 용인시 주최, 용인문화재단 주관으로 전국 연극학과 학생들에게 미래 연극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위해 마련한 것으로 지난해부터 시작한 연극제의 경연 열기가 점점 달아오르고 있다. 대학생 연극 축제 중 전국 최대 규모인 용인 축제에 올해는 지난해 48개 팀보다 늘어난 79개 팀이 참가 신청을 했으며, 이 중 12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학생들이 대규모 무대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드문 상황에서 용인시 주최로 열리는 대학연극제는 성장을 위한 절호의 기회인 만큼 참가 열기가 뜨겁고,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는 진출팀들의 실력이 쟁쟁하다. 더구나 용인에서 열리는 대학연극제는 대한민국에서 유일한 체류형 연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