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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사회

응급환자 골든타임 지켜준 경찰관

용인서부서 형사, SOS 요청에 러시아워 뚫고 환자 호송

정체되는 도로에서 교통관리 중이던 용인서부경찰서 소속 형사가 응급환자를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했다.

 

지난 12일 용인서부경찰서 곽영진 경사는 정체되는 교차로 앞에서 운전자로부터 다급한 도움을 요청받았다.

 

고혈압으로 쓰러진 환자를 태우고 병원으로 향하던 운전자는 교통정체로 인해 안절부절 하지 못하던 상황에 처한 것.

 

이에 경찰은 순찰차를 이용해 환자를 태우고 강남병원으로 긴급 후송했다.

 

경찰은 퇴근 시간대 통향량이 증가해 정체된 도로였지만, 경광등과 안내 방송을 통해 응급상황임을 알려 양보운전 해줄 것을 요청했다.

 

다행히 시민들의 도움으로 7분만에 병원에 도착한 환자는 다행히 응급조치를 받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