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워킹 페스티벌은 시민과 기업이 함께하는 사회공헌프로그램으로 시민 1인이 5000 원의 참가비를 내고 동참하면 삼성전자가 같은 액수만큼 기부하는 ‘1+1’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열렸다.
3회째를 맞은 올해 페스티벌에는 3만4002명이 신청, 참가자 기부금과 삼성전자의 매칭펀드로 마련된 3억4000만 원은 전액 지역사회 사회공헌을 위한 이웃돕기 기금으로 쓰인다.
지난 12일 용인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올해 행사에는 정찬민 용인시장을 비롯해 이우현, 김민기, 백군기, 이상일 국회의원, 이봉주 삼성전자 인사팀장, 최완우 삼성전자 사회봉사단장과 지역 주요인사를 비롯한 시민 2만 여명이 참석해 나눔 실천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정찬민 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 축제가 올해 3회째를 맞이해 용인시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 잡았으며, 이웃 사랑에 동참해 주신 용인시민과 청소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걷기 행사 후에는 걸그룹 레인보우와 김태우, 크라잉넛과 장윤정 등의 나눔콘서트도 열려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