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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골목길 벽화로 새단장

용인시사회복지협희회

   
지난 14일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진희)는 1004지역사회봉사단, 사)사립문, 사회적기업 하얀세상,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등 봉사단체를 비롯해 처인구 유림동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벽화마을 꾸미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의 다양한 봉사단체와 자원들을 연계, 자발적으로 지역 주민들과 함께 진행된 연합 봉사활동으로 진행됐다.

   
봉사자들은 2주에 걸쳐 벽화그리기를 위한 기초 작업을 진행했으며 당일에는 유방어린이공원에서 공연, 사물놀이, 수지침 봉사, 풍선 아트 등 8개 봉사단이 연합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등을 마련했다.

200여명의 봉사자들에 의해 삭막했던 낡은 주택가의 벽면들은 아름답고 다채로운 그림들로 채워져 골목길이 한결 밝아졌으며 생동감이 넘쳐흐르는 마을로 변했다.

김진희 회장은 “이번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경전철 보평역 입구에서부터 마을 전체가 아름다운 벽화 마을로 거듭나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올 수 있는 명소로 변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지역사회내의 자원들이 개발·연계돼 나눔과 협력의 문화가 뿌리 내리길 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