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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상철 전 시의장, 출판기념회

정치인·주민 등 2000여명 ‘참석’ … "소통의 지름길은 바로 웃는 얼굴"

   
이상철 전 시의회 의장의 자서전 ‘웃음을 파는 남자’ 출판기념회가 지난 23일 송담대학교 강당에서 열렸다.

그동안 새누리당 용인시장 후보 출마의지를 밝혀 온 이 전 의장의 이날 출판기념회는 사실상 출정식 분위기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우현, 김민기 국회의원, 정찬민 새누리당 용인을 당협위원장, 이정문 전 시장, 황우석 박사를 비롯한 지역원로, 주요당직자, 기관단체장 등 2000여명이 참석해 세를 과시했다.

이 전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돈을 들이지 않고도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방법이 있는데 바로 웃음과 미소”라며 “12년 간 시의원으로 활동하며 겪은 일을 인생의 전환기라 판단되는 시점에 정리했고, 책을 통해 그동안 해 온 생각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인이 시민들에게 웃음을 주지 못한다면 직무유기라고 생각하고 나의 가장 큰 무기도 웃는 얼굴과 미소라고 생각한다”며 “10여 년을 장애인 시설을 다니며 봉사활동을 해 왔지만, 소통의 지름길은 바로 ‘웃는얼굴’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