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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쾅남성의 중심도시인 탐키시 대표단이 지난 19일 용인시를 방문, 김학규 용인시장을 예방하고 용인시 노인복지관, 한국민속촌 등을 시찰했다.
탐키시는 지난해 용인지역 내 사회복지법인인 연꽃마을과 상호협력 해 한국형 사회복지시설의 시작을 알리는 한글학당 기공식을 가진 바 있다.
응웬 반 루어 시장 외 8명으로 구성된 탐키시 대표단은 용인시의 문화복지 시설을 벤치마킹하고 연꽃마을과의 다양한 교류 협력 사업을 확대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용인시장은 “연꽃마을과 탐키 시의 우호교류가 활발한 만큼 용인시와 쾅남성도 다양한 분야의 교류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 관계를 더욱 견고히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오는 4월 용인시와 베트남 쾅남성 간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교류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베트남 쾅남성 탐키시는 용인시가 지난 2011년부터 교류를 시작한 베트남 중부지방 쾅남-다낭성의 13개 행정구역 가운데 한 곳이다.
공업과 농업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면적 93.63㎢, 인구 12만 명 규모의 성장 잠재력이 풍부한 도시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