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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청소년 '척추측만증' 증가에 제동 건다

최근 5년간 청소년 46.5% 허리 이상 '호소'
'처인구 보건소'..."바른자세 정착 추진키로"

   

 

다양한 미디어의 출현과 모바일의 과도한 사용으로 청소년의 척추측만증 등 근골격계 이상이 증가해 청소년의 건강한 바른 자세를 만드는 교육이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5년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 분석 결과 척추측만증 환자가 12.2% 늘어났으며 이 중 46.5%를 10대 청소년들이 차지할 정도로 청소년 척추건강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처인구보건소는 오는 7월 중순까지 초·중학교 학생들을 선별해 방학 동안 한방공중보건의와 운동지도사들로부터 척추교정 치료를 받도록 할 예정이다.

시는 상담과 개별진단에서 확보되는 자료를 토대로 자세교정과 운동, 추나 요법, 키네시오 테이프(근육테이프) 등을 통한 자세교정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바른 자세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향후 올바른 건강생활습관을 정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