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용인시정책아이디어 공모전에서 한양대 연구팀이 도시디자인 부문에 출품한 ‘Four Stories with Nature ; 송전지, 자연의 숨결을 느끼다’ 프로젝트가 대상을 수상했다.
용인시는 지난 1일 시청사 철쭉실에서 『‘제2회 용인시정책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한양대 연구팀 외 21팀에 대상·금상·은상·동상 등을 수여했다.
한양대연구팀 출품작은 이동면 송전저수지 주변을 습지·레포츠공원·낚시터 등 4요소를 갖춘 자연친화형 수변공간으로 조성하는 도시디자인 프로젝트로 원형을 보존하는 최소시설과 효율적 정비를 제안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시디자인부문 금상은 경희대 연구팀의 ‘신갈오거리 그린길 조성’ 프로젝트가 받았다. 강남대팀과 원광대 팀이 각각 ‘김량장 역세권 더불어 즐길 수 있는 거리’ 디자인과 ‘용인구도심 Vacant Space’ 디자인으로 공동 은상을 받았다.
정책제안 부문에서는 용인시의 21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분석해 향후 발전방안을 제시한 명지대 연구팀의 ‘아이돌봄 서비스’ 제안서가 금상을 받았다. 또 ‘용인시 특화형 도·농커뮤니티 비즈니스 모델’(서울시립대 대학원팀), ‘친환경Eco숙박촌 조성’(서울산업대) 등이 은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