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증창고 운영은 경제적 여건 등으로 소방시설을 갖추지 못한 저소득층에서 심야시간대에 발생하고 대부분 인명피해를 동반하고 있어 실시되는 것이다.
기증 받은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기증자의 이름으로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영세민과 다문화 가정에 우선 보급한다.
용인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기증창구를 통해 이웃을 사랑하는 기증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 이웃이 한순간의 화재로 인해 소중한 생명 및 보금자리를 잃는 일이 없도록 기증창구 운영에 뜻있는 개인, 단체, 기업의 참여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소화기 기증은 용인소방서 예방과(031-8021-0310~8)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