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지역 주민의 건강 관련 기초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2010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오는 10월 31일까지 실시한다.
이달 16일부터 시작한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질병관리본부에서 표본 추출한 가구의 19세 이상 성인 2739명(처인구 912명, 기흥구 913명, 수지구 914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주요 조사내용은 건강행태(흡연, 음주, 운동, 비만), 정신건강, 구강건강, 건강검진, 질병이환, 사고중독, 활동제한 여부와 보건기관 이용, 교육과 경제활동 등 17개 영역 260 문항이다.
조사 방법은 훈련된 조사원이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를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하며, 조사 결과는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집계해 2011년 3월에 발표된다.